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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회색으로 거실도배 해보신분 ..조언좀 부탁드려요.

... 조회수 : 3,588
작성일 : 2015-07-21 15:34:02
32평아파트 흰색 몰딩인데 연회색벽지 어떨까요? 이때까지 쭈욱 화이트만 해봐서 이번에는 좀 바꿔볼까 싶기도 하고 고민되네요. 연그레이로 해보신 분들 싫증나지 않던가요? 가구는 원목색과 흰색위주이구요.
IP : 183.103.xxx.12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행
    '15.7.21 3:39 PM (14.52.xxx.25)

    이 색이 유행 이잖아요.
    톤다운 된 그레이.
    본인들은 세련, 심플, 시크...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막상 가 보면 맨시멘트벽 느낌이라 우중충 하던데요.
    집이 아주 고층이고, 탁 트인 집이면 몰라도요.
    5년 후에도 연그레이 벽지가 계속 유행일지 의문 이네요.

  • 2.
    '15.7.21 3:43 PM (1.177.xxx.248)

    집이어두워 보입니다
    저희 49평 거실 연회색이에요
    그나마 베란다 앞이 바다밖에 안보여서 다행이지
    뭐 가리는거 있었으면 답답해 후회많이 했을거에요
    인터넷에서 세련돼 보여서 했는데 일단 어두운 느낌이 먼저 드는 색이었어요
    밝은 색으로 하세요

  • 3. ...
    '15.7.21 3:48 PM (183.103.xxx.123)

    그냥 흰색이 집도 넓어보이겠죠? 집앞에 가리는건 없어요, 흰색이 때가 쉽게 타긴해도 질리지는 않더라구요.

  • 4. 일단
    '15.7.21 3:52 PM (180.69.xxx.218)

    냉장고를 톤다운된 은색? 짙은 은색? 대놓고 광택있는 회색으로 바꿨는데 주변이 어둡고 답답해졌어요
    그러니 집 전체를 회색으로 돌렸을때는 말할 것도 없을 것 같아요

  • 5. ....
    '15.7.21 4:03 PM (222.238.xxx.160)

    저도 요즘 알아보고 있는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흰색이 진리.

  • 6. 최근에 리모델링을 한사람
    '15.7.21 4:20 PM (203.226.xxx.81)

    연한회색벽지 했어요 안방에다
    밝은 연한회색인데도 어두워보여서 걍 흰색할껄 했네요
    방이라 망정이지 거실이였음 크게 후회했을것같아요
    연한회색이라도 흰색과 그 느낌이 많이 틀렸어요

  • 7. ...
    '15.7.21 4:27 PM (118.32.xxx.211)

    저 진짜 흰색으로도 해보고 그레이 칼라로도 해봤습니다.

    집에 해가 잘 든다면 그레이 칼라도 괜찮아요.

    오히려 신혼집도 아닌데 완전 하얀색은 좀 가벼워 보이는거 같아요.

    짙은 회색은 비추지만 벽지집가서 보시면

    웜그레이, 라이트 그레이 등등 정말 이게 회색이 맞나 싶게 아주아주 가벼운 거의 아이보리빛 처럼

    보이는 그레이 칼라 벽지들 많아요. 참고로 요번에 신한벽지중에 패브릭처럼 나온 실크벽지

    아주 연한 윔그레이로 했는데 벽지 바르러오신 사장님이 고급스런걸로 잘 골랐다고 하셨어요.

  • 8. 회색벽지
    '15.7.21 4:39 PM (203.235.xxx.34)

    저도 최근에 리모델링 했는데요, 언뜻 보면 흰색같은 연회색 했는데 저는 괜찮았어요. 아직까지 질리지도 않고 많이 우중충하지도 않던데요? TV벽쪽 벽지가 블랙에 가까운 회색이라 반대편이 너무 흰색이면 너무 대조될까 싶어서 그레이로 했는데 나쁘지 않네요.

  • 9.
    '15.7.21 5:39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저희집 이번에 했는데 무조건 거실은 흰색에 원목마루가 진리예요 거실을 화려한 원색으로 꾸민집도있던데 촌빨작렬ᆢ 그리고 웜그레이색깔 고급스러워 방한곳에 했는데 진짜 세련되어보이네요 서재방에 추천하구요 거실전체는 아무리색이예뻐도 비추요 거실은 무조건 화이트로가세요 몰딩과같이 밝아보이고 같은평수보다 넓어보여요 어차피가구들어오면 거실이 횡하게 심심해보이진않아요

  • 10. ㅇㅇ
    '15.7.21 7:02 PM (223.131.xxx.238)

    연회색 이쁩니다.
    회색도 정말 종류 많아서요. 조금 망설여지거나 부담되시면,, 아주 연한 회색으로 하시면 됩니다.
    정말로 하얀색으로 하시면, 집이 창백해 보여서 오히려 없어 보일 수 있어요.

  • 11. 후회
    '15.7.21 9:27 PM (14.52.xxx.27)

    거실을 흰색으로 해 놓고 살짝 후회중입니다.
    연한 회색을 다 두르면 어두워 보일 거라면서 한 쪽면만 해보라더군요.
    그런데 남편이 워낙 흰색 광팬이라. 거실, 주방, 안방 다 흰 색으로 했더니.
    돈 쓰고 짜증납니다. 좀 가벼워 보여요. 고급스런 맛이 없다는.
    아직 이사전이라 가구 놓으면 좀 낫겠지..자위하고 있지만. 많이 속상합니다.
    아이들 방은 하늘색, 연노랑. 각각 했는데 연 노랑쪽이 마음에 들어요.
    보통 벽지는 발라 놓으면 색이 확 날아가면서 옅어지던데.. 어찌된 일인지 하늘 색은 제가 봤던 것보다 진해 보이더라구요. (엘지. 페인트 느낌의 실크벽지)
    지금 살고 있는 집은 베이지계열에 톤다운된 하늘 비스므리한데. 십년을 봐도 질리지 않았어요.
    애들방은 톤다운된 연보라, 연두, 두 가지 해봤는데 지금도 예쁩니다.
    제가 이번에 느낀 점은 각자 취향이 진짜 다르고.
    좀 더 신중하게 골랐어야한다는 겁니다. 너무 피곤하길래 남편말 따라 왠만한 걸로 했더니 영...아니올시다예요.

  • 12.
    '15.7.21 11:30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가구놓으면 화이트하길 잘했다하실거예요 가구있을때랑 그냥 벽지만있을때랑 느낌 확연히달라요

  • 13. ...
    '15.7.22 12:36 AM (112.155.xxx.72)

    약간 노란기가 도는 상아색은 어떨까요? 흰색처럼 밝아보이면서도 차갑지 않고.
    저는 벽지는 흰색이나 아이보리가 제일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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