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채소 남은 것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어느분이 채소류를 한곳에 담아놨다가 채소 꺼낼때마다 냉장고문 열었다 닫았다 하지 않고
채소통? 전체를 요리할때 꺼내서 쓴다고,
그때부터는 채소도 이것저것 풍성하게 많이 넣게 되었다고 했었거든요....
자투리 채소 남은 것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예전에 어디서 본 글인지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어느분이 채소류를 한곳에 담아놨다가 채소 꺼낼때마다 냉장고문 열었다 닫았다 하지 않고
채소통? 전체를 요리할때 꺼내서 쓴다고,
그때부터는 채소도 이것저것 풍성하게 많이 넣게 되었다고 했었거든요....
냉장고 용기는 글라스락을 주로 쓰는데 자투리채소용은 지퍼락 대형 사이즈에
(가벼워서 꺼내쓰기 좋아요)
키친타올 3겹 깔고 뚜껑에서 생기는 물기 잡아주라고 두겹 덮어주고
이것저것 자투리 채소 다 넣어놓아요.
이것저것 다 해봤는데(진공밀폐할거 아니면) 이렇게 했을 때 제일 오래가는것 같아요..
락앤락 깨끗한거 크기 좀 크고 깊은걸로
이건 채소통이다 하고 사서 거기다가 보관해요
당근 오이 양파 파프리카 등등
쓰고 남은 반토막 이런거 넣어두고
냉장고 제일 잘 보이는 곳에
음식할때 그것만 꺼내쓰고 모자르면 김치냉장고에
보관 중인 채소 꺼내쓰고 또 남으면 이 통에
매일매일 어떤 요리든 조금씩 쓰게 돼요
오래 보관하려는 목적은 아니구요
저도 플라스틱에 담아놓고 쓰죠
호박 당근 대파 깻잎 등등 눈에 보여야 더 쓰니
오히려 소비가 잘되요
락엔락 완전투명 용기에 담아 홈바에 두고 써요~~
다른곳에 두면 썩어버려서요;;
감자, 당근, 샐러리, 브로컬리, 양파, 파 등등 잎 채소만 아니면 몽땅 다져서 얼려요.
카레 할 때, 자장 만들 때, 스파게티, 볶음밥, 죽 등등에 넣어요.
잎 채소는 끓여도 지장없는 종류라면 데쳐서 얼렸다가 된장국 끓일 때 넣고,
익히면 안되는 거라면 살짝 찌거나 익히지 않은 상태로 쌈 싸 먹어요.
전 스텐 용기에 보관하는데요. 유리밀폐용기보다 훨씬 오래 신선하게 보관되서 좋아요.
파통이라고 길죽한 직사각형 깊은형으로 물빠짐 채반 밑에 있는거 쓰는데요. 첨엔 파 보관목적으로 샀는데 지금은 자투리 채소 담는용도로 쓰네요. 대파는 다듬어서 넣어야하는 귀찬음 땜에 그냥 산 그대로 보관하고 양파. 브로콜리. 애호박. 당근. 깻잎. 오이 등등... 예전엔 비닐봉투에 담아놨었는데..
원글님 말대로 이렇게 하니 냉장고 여는 횃수도 줄고 한번에 다 모여있으니 소비하기도 쉽고...이런장점이 있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