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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잃어버린물건과 똑같은것을 보았을때

고민 조회수 : 3,469
작성일 : 2015-07-21 13:56:00
아파트단지에서 그저께 아이가 타고다니던
킥보드를 잃어버렸고 오늘 저희것과
똑같고 상태도 비슷한걸 어떤 엄마가
끌고가시더군요
바닥면에 아이이름이 있는데
아침에 실례일까봐 물어보기 조심스러워서
지나왔는데 그메이커가 흔하지않고
선물받은거라 찾고싶은데
어떻게 물어봐야 될지고민이네요

만약 진짜 본인것일수도 있으니까요
IP : 203.226.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1 1:57 PM (175.121.xxx.16)

    염치 무릅쓰고 물어보고 뒤집어서 확인도 요청합니다.
    아니면 정중히 사과하고요.

  • 2. 음...
    '15.7.21 1:59 PM (112.155.xxx.34)

    애가 타고 있으면 살짝 볼 수 있겠지만 .... 애 엄마한텐 좀... 그렇지 않나요?
    애매하네요.

  • 3. ...
    '15.7.21 2:00 PM (203.226.xxx.176)

    저두요.
    염치 불구 굽신굽신 하고
    뒤집어 볼 거 같아요.

    머리는 하지 마라 하는데
    마음은 이미 뒤집어서 이름 확인...ㅠㅠ

  • 4. 그냥
    '15.7.21 2:15 PM (222.120.xxx.226)

    킥보드 이쁜데 좀봐도 되냐고 보시면 되잖아요
    뭐하러 훔친건지 확인하겠다고 얘기해요 아니면 어쩌시려구
    확인해보고 훔쳐간거맞으면 그때 얘기하세요

  • 5. 대사
    '15.7.21 2:20 PM (175.121.xxx.16)

    대사 나갑니다.
    우리아이가 어제 놀이터에서 놀다 칠칠맞게 두고와서 잃어버렸는데
    혹시 우연히 주우신건가요...바닥에 이름을 써놨는데
    혹시 *** 아닌지 한번 봐주세요.

  • 6. ...
    '15.7.21 2:20 PM (1.233.xxx.111)

    약간의 연기를 보태서
    "우리 아이가 이게 본인거라고 한다
    엄마인 내가 아무리 아니라고 똑같은건 많다고 알려줘도 믿지를 못하니
    바닥에 우리 아이 이름이 없는걸 확인 좀 시켜주면 고맙겠다 " 해 보세요

  • 7. ...
    '15.7.21 2:26 PM (1.233.xxx.111)

    아니면 아이끼리 해결보는게 가장 좋을것 같네요
    상대방 아이가 타고 나왔을때
    원글님 아이가 내건지 확인 좀 해 보자 하는게 편할것같아요

  • 8. 감사
    '15.7.21 2:27 PM (219.248.xxx.29)

    여러 방법감사합니다
    한단지에서 오며가며 볼텐데
    알려주신 몇몇멘트중에 용기나는걸로
    골라서 물어볼께요

  • 9. ...님
    '15.7.21 2:27 PM (182.225.xxx.118)

    최고!
    현명하십니다!

  • 10. 다음부터는
    '15.7.21 2:29 PM (118.47.xxx.161)

    이름 적고 옆에 전화번호도 같이 적으세요.
    이름만 알아서는 찿아주고 싶어도 못찿아요.

  • 11. 대사님, ...님
    '15.7.21 6:54 PM (119.149.xxx.132)

    상세한 멘트 최고여요~~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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