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 정말 중요할까요?

오늘 조회수 : 3,363
작성일 : 2015-07-21 13:43:44
학군관련 글만 찾아보며 갈팡질팡하고 있어요.
내년 초등 들어가는 아이가 있어 빨리 결정해야하는데
학군좋은곳은 정말 집값이 후덜덜하더군요.
무리 좀 하면 가긴 갈수 있는데
현재 우리 형편으로는 삶의 질을 완전히 포기해야 해요.
아이 사교육 마음껏 시켜줄수 있을지 의문이고요.

지금 사는 곳은 그냥 보통정도 하는 학군이에요.
대출없고 1년전에 리모델링 해서 넓고 깨끗한 아파트에 살고요.
남편은 공부는 본인하기 나름이라며 그냥 지금 사는곳에 살면서
대신 해외여행, 연수, 학원, 원하는대로 고액과외 실컷 시켜주자
하는데 또 그 말이 끌리긴 하네요.

그러다 검색해보면 90%이상은 학군이다 하는데..
어떤 선택이 좋을지..
IP : 211.36.xxx.21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1 1:46 PM (175.223.xxx.169)

    지금 사시는 곳이?
    저라면 초등 지내보며 다시 생각할 듯요
    저축이 중요한 시점이에요

  • 2. ...
    '15.7.21 1:49 PM (175.121.xxx.16)

    학군이 중요하죠.

  • 3. 제가 목동으로 가려다
    '15.7.21 2:18 PM (222.237.xxx.119)

    빡세게 시킬 자신도 없고 아이들도 힘들어할것같아서..
    너무 쳐지지도..또 너무 빡세지도 않는 중간단계 학군..그나마 강서의 8학군이라는데를 왔어요.

    결과론적으로 큰애는 이번에 대입 성공했고..지금은 중딩 아들 남았어요.
    큰애가 하는 말이.. 아이들이 나쁜 성향의 애들없고 순한편이고..
    공부해서 내신 따기는 많이 힘들지않아서 그나마 대입준비할때 스트레스 덜 받았다고..
    엄마한테 고맙다 해요.

    아이마다 성향이 있으니 엄마가 잘 판단해서 결정하세요,
    꼭 학군이 세다고 울 아이가 잘하는건 아니에요.

  • 4. 음음음음음
    '15.7.21 2:30 PM (59.15.xxx.50)

    정말 안 좋은 학군은 말리고 싶습니다.그런 학군에 있다가 괜찮다는 학군으로 왔는데요.우리아이말로는 아이들이 다르다고 하네요.성실하고 열심히 하고 거칠고 공격적인 아이가 적어서 학교생활이 넘 재밌다고 하네요.예전에는 쉬는 시간에 남자애들이 야동 얘기 선생님 욕하면서 놀았는데 지금은 남자아이들도 재미있게 논다고 해요.순한 아이가 훨씬 많은 것 같아요.

  • 5. ㅇㅇ
    '15.7.21 2:39 PM (218.48.xxx.176)

    강서의 8학군이 어딘가요? 제가 강서구 출신이라 궁금 ㅋ

  • 6. ㅎㅎ.명덕,화곡,덕원등 학교 10군데 모여있는곳.
    '15.7.21 3:10 PM (222.237.xxx.119)

    제가 첨 중딩교사인 친구말 듣고 부동산에 갔을때 거기 계신분들이 하신 말..
    그래서 6학년때 이사왔을때 11반이 정도 됐어요. 과밀학급에.
    저학년보다 고학년이 학급이 더많더라구요..
    살다보니 우장산아이파크,힐스테이트쪽이 살기 좋아요...^^

  • 7. ㅇㅇ
    '15.7.21 3:35 PM (218.48.xxx.176)

    ㅎㅎ 저 명덕 동생 화곡 나왔어요. 내 고향이군요

  • 8. 학군
    '15.7.21 4:00 PM (112.149.xxx.88)

    학교도 학교지만
    애 자라면서 학원 보낼라니
    학군 안좋은 곳엔 보낼만한 학원이 없어서 멀리 셔틀태워보내려니 좀 그래요
    이제야 왜 한국 중요한지 알듯..

  • 9. 명덕
    '15.7.21 4:54 PM (125.176.xxx.167) - 삭제된댓글

    저도 목동가려다 강서로ㅎㅎ 학군 중요하죠

  • 10. . .
    '15.7.21 7:37 PM (211.209.xxx.196)

    강서쯤 가서 목동 학원 이용하는 것도 괜찮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673 가을에 폭등한다는 원글은 어딘가요? 2 가을 2015/07/22 2,255
465672 지치고 두려워요 6 희망 2015/07/22 1,393
465671 아침에 밥 비벼서 점심 12시쯤 먹으면 괜찮을까요? 3 플로라 2015/07/22 1,195
465670 책 읽는 남편이 짜증나네요.. 14 어휴 2015/07/22 5,033
465669 영화 암살 재미있네요. 스포 무 5 탕탕 2015/07/22 2,472
465668 대한항공 땅콩 소포장 어디서사나요? 5 먹고싶어요 2015/07/22 3,158
465667 애티튜드나 처세술 매너등을배우는곳은없나요? 1 꼬슈몽뜨 2015/07/22 1,111
465666 밤에 술먹자고 남편 불러내는 아주버님 2 열나 2015/07/22 1,233
465665 이과생 학부모님께 여쭤봅니다 5 과학 2015/07/22 1,968
465664 니신 컵라면..괜히 봤어요.. 2 으헝 2015/07/22 2,071
465663 집주인이 집을 팔거라는데 집을 안보여줘도 되죠. 23 호롱 2015/07/22 5,406
465662 내 아이 심리, 재능 찾아주는 MT다원재능 검사 써니지니맘 2015/07/22 1,447
465661 세월호46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22 585
465660 이연복 셰프님 칠리새우 7 칠리새요 2015/07/22 3,918
465659 길고양이한테 먹을것좀 안줬으면 좋겠어요 62 .... 2015/07/22 5,997
465658 인생이라는 거요.. 뭐 별거 있던가요..? 18 ... 2015/07/22 5,146
465657 코스트코에서파는 생연어요 6 연어 2015/07/22 2,801
465656 너무 미운 사업주 밥값아껴주기 싫은데 어떻게 할까요? 2 고민중 2015/07/22 979
465655 루이뷔통 페이보릿MM 10 ... 2015/07/22 3,006
465654 이명박이 깨끗하대요 시아버님이 헐.... 9 환장하겠어요.. 2015/07/22 1,639
465653 초2아들...자기는 왕따라고 합니다 16 불안한엄마 2015/07/22 4,402
465652 길고양이에게 음식 주는거.. 13 동글 2015/07/22 1,741
465651 김수현 아버지 새로 꾸린 가정에서 낳은 딸이면, 이복동생 서류상.. 30 아닌가 2015/07/22 82,994
465650 물고기 이름이 뭘까요 6 ... 2015/07/22 587
465649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어때요? 2 요비요비 2015/07/22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