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4개인 동물 다 무서워 하는 분들 있으세요..???

..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5-07-21 12:58:59

저는 새끼 강아지도 거의 기겁을 하거든요. 아예 태어나서 지금까지 한번도 만져본적이 없어요..

고등학교때 절친이 그친구네집에서는 잠도 많이 잤던 친구가 있는데 그친구가 강아지를 키우면서는

그친구네 집 방문은..ㅋㅋ 안하게 된적도 있을만큼...

친구네집에 방문할때는 혹시 집에 강아지 있냐고 물어볼만큼..ㅠㅠ 무서워 해요..

정말 무서워 해요.. 옆에 오면 거의 기겁을 하는편이구요... 근데 강아지 뿐만 아니라 다리 4개 달린 동물은

다 그래요... 돼지. 소 이런 동물들도 무서워 하고...

왜 무서워하는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 동물들이 옆에 오면 막 무섭고.. 소리 부터 지르게 되더라구요..ㅠㅠ

 

IP : 175.113.xxx.238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jd
    '15.7.21 1:01 PM (121.164.xxx.192)

    다리 없는거는 괜찮나요?

  • 2. 나나나
    '15.7.21 1:05 PM (211.36.xxx.223)

    윗님. 비꼬시는 건가요? 그렇담 뭐하러요?;;
    전 좀 무서워해요. 하지만 고양이 새끼나 강아지는 사랑스럽더라구요. 크면 감히 못 건들구요. 외갓집에서 기른 세퍼특? 가 절 그리 좋아했는데 전 정말 곤욕 이었죠. 그래도 마음만은 좋아했어요^^;

  • 3. 패시
    '15.7.21 1:07 PM (218.38.xxx.236)

    다리없는건 안무서워요? 뱀이나 지렁이..같은거요. 저도 묻게 되네요 . 다리 4개라고 콕 찝으시니 ㅋㅋ

  • 4. ..
    '15.7.21 1:09 PM (175.113.xxx.238)

    무서워 하는것도 고쳐지던가요..???? 예전에 강아지도 너무 무서워 하는게 싫어서 한번 집에서 키워볼까 싶었는데 키우면 그나마 무서운 없앨수 있을까 싶어서... 그런데 도저히 자신이 없어서 시도 실패 했어요... 딴건 뭐 살면서 볼일이 없지만 강아지는 무서움에서 벗어났으면 좋겠어요...불편할때도 종종 있더라구요..

  • 5. ..
    '15.7.21 1:10 PM (175.113.xxx.238)

    뱀은 살면서 딱히 본적이 없으니 모르겠고 지렁이나 그런건 안무서운것 같아요...ㅋㅋㅋ

  • 6. ㅇㅇ
    '15.7.21 1:17 PM (108.53.xxx.185)

    그런 분들 꽤 되지 않나요?
    제 지인은 강아지 피하다가 교통사고 날뻔...

  • 7. 전요...
    '15.7.21 1:17 PM (223.62.xxx.57)

    인간 이외의 살아움직이는건 다 싫어요. 무섭구요ㅡㅡ
    물론 인간도 무서운 세상이긴 하네요...

  • 8. 전..
    '15.7.21 1:30 PM (211.178.xxx.134)

    다리 네개 달린 동물들은 왠만하면 다 좋아라해요. 개, 고양이, 말, 양... 인간이랑 교감이 되는 동물들이요. 어렸을 때부터 개나 고양이 보면 겁안내고 쓰다듬고 안고 좋아했어요. 신기하게도 두발 달린 조류나 어류, 뱀같은 파충류는 안좋아해요.

  • 9. ㅋㅋ
    '15.7.21 1:37 PM (203.244.xxx.14)

    님. 귀여우셔요

    저는..강아지 처럼.. 털이 보송보송한 동물이 너무 좋아요. 특히 개는 사람과 교감이 되고 말이 좀 통하기때문에 더 좋구요.

    포옥 안겼을때의 그 따듯하고 보드라운 .. 느낌이 좋아요.

    눈 딱 감도.. 딱 한번만 포옥 감싸 안아보세요. 막상 만져보면..하나도 안무섭다는걸 알거예요.

    일단 딱 한번만요!!

  • 10. 사람마다
    '15.7.21 1:39 PM (14.32.xxx.97)

    다 무서워하거나 특별히 싫어하는거 있죠 뭐.
    피하려면 얼마든지 피하면서 살 수 있으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
    전 귀뚜라미나 메뚜기 같은 높이 뛰는 곤충들을 싫어하는데(무섭다고 까지는
    하고 싶지 않아요 자존심상해서 ㅋㅋㅋ), 서울 도심에 사니까 걔네들 볼 일 없어서
    얼마나 고마운가 싶어요 ㅎㅎㅎㅎ

  • 11.
    '15.7.21 1:42 PM (211.202.xxx.25)

    저도 강아지, 개 다 무서워서 밖에 나가면 목줄을 했어도 가까이 오면 기겁해요.
    무서운 이유는 모르겠고요.
    근데 공원 옆에 살아서 나가기만 하면 강아지 천지...

  • 12. 그거 공포증 맞아요.
    '15.7.21 1:45 PM (218.234.xxx.133)

    용어는 모르겠는데 그거 공포증 있어요.
    개나 고양이 등 특정 동물을 (안좋은 기억 때문에)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게 아니라 동물 자체를 무서워하는 거.
    고소공포증이나 폐쇄공포증하고 같이, 불가항력적으로 공포심이 드는 거죠.

  • 13. 그거 공포증 맞아요.
    '15.7.21 1:46 PM (218.234.xxx.133)

    그리고 이건 단지 싫어하거나 그런 차원이 아니라 정말 '공포'라고 할 정도로 기겁하는 거에요.
    막연히 개 싫어해, 고양이 별로야 이런 차원이 아님.

  • 14. 무서워요
    '15.7.21 1:50 PM (211.109.xxx.175)

    밖에 산책나갈때도 개목줄안하고 다니는 개보면 기겁해서
    일부러 돌아서 오고 멀찍이서 오는 거보고 미리 대비하고 다니는데
    정말 요즘같이 날 좋아서 바깥나들이 하는 개 고양이들 보면
    빨리 겨울이라도 왓음 싶어요 그나마 덜 나오는거 같아서요

  • 15. 정말
    '15.7.21 1:59 PM (59.17.xxx.48)

    혐오하는건 기어 다니는 벌레들을 보면 온몸이 굳어지고 식은 땀나고 소름 돋아요. 열무나 배추 혹은 파에 벌레 보면 칼 아무데나 던지고 줄행랑...무의식중이라 혹여 제 옆에 누군가 있으면 칼 맞을지도....
    ㅠㅠ

  • 16. ,,,
    '15.7.21 2:03 PM (175.113.xxx.238)

    59.17님 저는 초등학교때 학교 앞에 팝콘 팔았는데 그거 하나 사들고 집에 오다가 딱 강아지랑 맞추쳐서....ㅠㅠㅠ 그 완전 새 팝콘 다 던져버리고..ㅋㅋㅋㅋ 먹지도 못하고 다 던져 버린 팝콘..ㅠㅠ 줄행랑 친 경험도 있어요..ㅠㅠㅠ 그거 지금 20년은 훨씬 넘었는데도... 아직도 생생이 기억이 나요.. 어찌나 줄행랑을 쳤던지

  • 17. ㅋㅋㅋ
    '15.7.21 2:46 PM (118.139.xxx.187)

    다리 두개든 네개든 사람 빼고 모든 동물들은 무서워요.
    개는 좋다고 나한테 쫒아오면 난 얼음이 되요...
    다행히 고양이는 느릿느릿하니 서로 피하니 괜찮고...
    암튼 싫고 무서워요...

  • 18.
    '15.7.21 3:37 PM (24.16.xxx.99)

    다리 4개를 특히 좋아하고 다리 2개와 날개 2개도 귀여워요.
    그 외 다리가 없거나 많은건, 6개도 참을만 한데 더 많은건 정말 너무 너무 징그럽고 무섭고 소름이 끼쳐요.
    사람마다 무섭고 싫어하는 게 있고 그건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요.

  • 19. 로즈
    '15.7.21 4:26 PM (114.206.xxx.182)

    전 새종류 공포증 있어요~~ 어렸을때 털뽑힌 오리가 걸어간걸 본이후로 극도의 공포심 그래서 마흔중반이

    넘어서도 닭요리 할라치면 남편이 씻어주거나 해야해요 ~~ 아무것도 아닌거 같아도 불편해요 길거리 비둘기

    도 지나칠라면 힘들고....

  • 20. 저도
    '15.7.21 8:12 PM (112.150.xxx.143)

    조류 공포증
    처음 생닭만질때 진짜 무서웠고
    비둘기도 힘들어요 돌아가야해서 으
    쓰면서도 소름 돋아요
    그래서 원글님 이해가요

  • 21. //
    '15.7.21 11:00 PM (118.33.xxx.1)

    전 가늘고 긴 다리가 무서워요.
    메뚜기, 장수벌레, 사마귀,



    그리고 가늘고 긴 다리 가진 여자!
    무서워요.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060 731 숫자가 새겨진 자위대 전투기를 탄 아베 5 일제세균전실.. 2015/08/17 843
474059 외국학교에서 year9가 중학교 졸업반이라는데 6 궁금 2015/08/17 783
474058 대학병원내 도서관에 책 기증하고 싶으면 어디로 연락해야하는지요 2 여여 2015/08/17 473
474057 소소하게 뭐 숨기는 요정 18 ........ 2015/08/17 4,793
474056 닭갈비 만들껀데요 5 구덱 2015/08/17 1,281
474055 런던의 숙소에 대해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18 런던에 대하.. 2015/08/17 1,798
474054 조밑에 글을 보다, 모든남잔 바람이 당연? 2 정녕?! 2015/08/17 836
474053 겨울왕국 원서 읽는 7살 아들. 9 .. 2015/08/17 3,534
474052 시흥시 정왕동이나 배곶신도시 근처 고등학교 아시는 분이요 고민맘 2015/08/17 1,672
474051 코엑스는 구경거리가 뭐 있나요? 10 ... 2015/08/17 2,991
474050 국민은행 ‘전화승인서비스'만 통화료 부담은 고객 몫 2 사악하다 2015/08/17 1,119
474049 나이들어가면 먹는양도 줄어드나요? 피로회복에 좋은음식, 운동도 .. 2 ........ 2015/08/17 1,506
474048 [궁금]월세 만기 몇 달 전에 연락이 오나요? 3 rent 2015/08/17 1,285
474047 밀레청소기 쓰시는 분들 10 청소가 싫어.. 2015/08/17 2,669
474046 남친의 외국인 동료들과의 모임 참석..고민되요. 2 .. 2015/08/17 1,256
474045 나랑 엄마랑은 어떤 악연으로 이렇게 만났을까요 2 ... 2015/08/17 1,925
474044 누가 약놔서 아파트고양이들을 다죽였어요 37 고양이 2015/08/17 7,955
474043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6 희토류 2015/08/17 1,983
474042 까페에 들어가는데 5 왜? 2015/08/17 1,084
474041 뉴욕에 사는 친구한테 선물 보내려 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7 머가 좋을까.. 2015/08/17 986
474040 40대여성 래쉬가드 상의 어느정도 핏으로 구입하면 좋을까요 8 래쉬가드 2015/08/17 3,299
474039 82는 왜 다 유전자 탓이예요? 60 ㅇㅇ 2015/08/17 5,441
474038 외화 본시리즈 2 123 2015/08/17 671
474037 르네휘테르 질문이요 9 .. 2015/08/17 2,421
474036 직장생활 못하는 여자 5 직장 2015/08/17 2,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