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엄마 조회수 : 1,961
작성일 : 2015-07-21 12:26:06
이제 4살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하루하루 아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생각하며 키우는데
돌아보면 난 참 서툰엄마였구나 싶어요
첫아이라 모든게 처음이고 바뀌어버린 일상에 적응하는데도 꽤 오래걸렸구요
심리적 육체적 부담이 갈수록 더해가네요

만약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지금보다는 더 나을까? 더 수월할까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둘째는 여러 상황상 꿈도 못꾸구요..

아이 하나만 잘 키워야지 하는 다짐을 하는데
혹시 82님들은 아이를 다시 키운다면 이것만은 꼭!
아님 이렇게 할걸 하는 부분 있으신가요?
조언 듣고싶어요
IP : 175.223.xxx.1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5.7.21 12:45 PM (211.36.xxx.162)

    공부 어마무시하게 시키겠어요. 너무 놀렸더니 계속 놀려구 해요. 지금 중3인데 ㅠ

  • 2. ㅠㅠ
    '15.7.21 1:05 PM (116.39.xxx.32) - 삭제된댓글

    저도 늘 밤에 혼자 후회하고 울고 ㅠㅠㅠ
    아침에는 또 정신없고 바쁘니 제대로 놀아주지도않고 혼내고;;;
    아 정말 괴로워요.
    너무 예쁘고 귀여운데...너무 화나고 밉고 귀찮고...
    요즘 저 완전 미친거같아요. 미친네살이아니라 미친엄마네요.

  • 3. 나나나
    '15.7.21 1:08 PM (122.40.xxx.83)

    지금부터 잘해주시는 돼요. 그래도 항상 후회가^^;

  • 4. ㅇㅇ
    '15.7.21 1:26 PM (112.149.xxx.88)

    아이 짜증낼 때 화내지 말고 받아주는 거요..
    아이가 짜증내면 너무 스트레스받고, 짜증 거두기 위해서 이거 해줄까 저거 해줄까 비위 맞추다가
    끝까지 안통하면 화내고 혼내고 그런 적이 많았네요....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다시 기른다면 좀 자애로운 엄마가 되고 싶네요

  • 5. ㅋㅋㅋ 4살
    '15.7.21 2:47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제일 후회 많이되는 시절이네요.

    버릇이고 뭐고 좀 허용적으로 키울거예요.
    너무 잡아다 키워서 학교가서 맨날 치어요.
    요즘애들은 요즘애들 답게 키워야.. 지들끼리의 만남에서 잘 어울려요

  • 6. 5살인데요
    '15.7.21 3:56 PM (180.70.xxx.77)

    작년 4살때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아이 둘 아짐들에게 어떻게 해야하나 물어도보고..
    다시 돌아간다면 참고 또 참겠어요.. 아이말에 귀 기울여주고..
    에구 4살이나 5살이나..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144 2억원대 벤츠 골프채로 부순 30대... 3 ... 2015/09/12 3,936
481143 왠지 다음 타겟은 82가 될것같아요. 3 ㅇㅇ 2015/09/12 1,585
481142 제주도 시부모님과 여행지 추천해주시면 복받으실거에요 10 가을 2015/09/12 2,097
481141 근종수술후에 회복 오래걸를까요? 4 근종긴 2015/09/12 2,094
481140 코스트코 드롱기오븐이요~ 지금 1 야옹 2015/09/12 2,657
481139 중고등에서 국영수의 비율을 줄인다고... 2015/09/12 928
481138 토론 잘하는 팁 알려주세요 ㅠ 3 대학원 2015/09/12 956
481137 동네산등산과요가하는데 체력이 안생겨요 9 유투 2015/09/12 2,737
481136 좋은 아내란 무엇일까요? 7 예비신부 2015/09/12 2,570
481135 만찢남 곽시양 아세요? 3 아항 2015/09/12 2,249
481134 노무현의 진정성을 말하는 분들에게 59 애플트리 2015/09/12 2,641
481133 묵은쌀로 가래떡 뽑고싶은데요... 4 ,,,, 2015/09/12 2,459
481132 월요일 대장내시경인데 아침에 김먹었어요 4 우째요 2015/09/12 3,863
481131 차긁힘 문의 1 ** 2015/09/12 1,107
481130 스팀 다리미 1 .. 2015/09/12 736
481129 김무성을 노무현과 비교한 연합뉴스의 비열함 3 참맛 2015/09/12 887
481128 진중권의 돌직구 10 참맛 2015/09/12 2,823
481127 축복같은 아들 4 감사 2015/09/12 2,012
481126 학원 샘 때문에 기막히네요. 47 난처 2015/09/12 15,431
481125 부산에서 속초를 와야하는데요. 8 교통정보 2015/09/12 2,420
481124 둥근호박이 쓴맛이 나요 2 된장찌개 2015/09/12 1,640
481123 일본 도쿄 5.2강진 1 일본지진 2015/09/12 2,964
481122 자영업자 힘들다던데 7 최가을 2015/09/12 3,875
481121 세무 자켓이 보관 잘못으로 햇볕에 장시간 노출로 변색~염색이 가.. 염색문의 2015/09/12 714
481120 S헬스 쓰시는분들께 질문요~ 2 간만에 운동.. 2015/09/12 8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