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국어는 그냥 책읽기 만으론 따라가기 어려운가요?

국어고민 조회수 : 1,785
작성일 : 2015-07-20 22:35:45

6학년입니다.

논술학원이나 학습지 아직 한번도 해보지 않았고,

저랑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매일매일 관심가는 신문기사 하나씩 스크랩 하기로 했습니다.

제 목적은 단어력도 키우고 한자 공부도 같이 할까 싶어서 였어요.

그런데 중학교부터는...

문법부터 시작해서 국어가 많이 어려워진다고 논술을 시켜야 한다고 주위에서 그러네요.

눈술을 하면 체계적으로 해서 문법까지 나간다고....

정말 그런가요?

저 말을 들으니 불안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대책없이 안일했나 하는 맘에 질문 드립니다. ㅠ.ㅠ

IP : 115.20.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0 10:47 PM (121.125.xxx.55)

    책 읽기 많이해도 국어지식이 없으면 점수 안 나와요. 국어도 해야할 공부가 많아요.

  • 2. 논술보다는
    '15.7.20 10:56 PM (121.136.xxx.238)

    배운걸 공부해야죠
    문법에 생소한 단어도 많이 나오고 그래요
    교과서에서 배운거 공부해야해요. 배운거 공부 안하고 책만 읽으면 소용없고요

  • 3. ㅇㅇㅇ
    '15.7.20 11:05 PM (180.230.xxx.54)

    당연히 공부해야죠.
    그걸 학교수업+예습복습 문제짐으로 할지
    학원을 갈지.. 과외를 할지는 학생마다 다르지만
    책 읽기만으로는 안되요.

  • 4. ...
    '15.7.20 11:21 PM (125.31.xxx.12)

    논술이고 책 읽기고 간에..국어 자체를 공부해야 해요.
    교과서와 자습서, 문제집 등으로요.

  • 5. 네....
    '15.7.20 11:35 PM (115.20.xxx.104)

    주변에서는 논술을 바탕으로 한 문법등의 중등과정 선행을 이야기 해서,
    당장 시작해야 하나? 하는 불안감이 많은 반면,
    아이 아빠는 지금까지 잘하고 있으니....
    댓글 주신 분들 말씀처럼 선행보다는 예습 복습으로 충분하지 않겠냐는 의견이여서.. 갈등 되네요.

  • 6. 논술
    '15.7.20 11:35 PM (180.182.xxx.164)

    ***논술에서 중등교과문학논술있어요~교과단편문학읽고 논술과문법,사설 다가르쳐줘요~가격도저렴히 ~특강으로나왔어요~지역이어디셔요? 중등예비로지금부터하셔야되요

  • 7. 논술 필요없습니다
    '15.7.21 12:10 AM (121.142.xxx.244)

    모든 공부가 다 그렇듯이 논술을 공부하면 좋죠.
    하지만 내신과 수능 대비 국어 공부라면 논술을 할 필요는 없어요.
    중등 과정에서 기본적인 개념과 어법은 거의 다 나와요.
    그래서 중등 국어는 초등과는 달리 공부할 게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영수처럼 공부량이 많은 건 아니예요.
    다만 이과형이라서 국어에 어려움이 있다면 국어를 좀더 해야합니다.

    자기주도가 되어있다면 교과서와 자습서만으로도 공부할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인강이나 사교육의 도움을 받아서
    기본 어법과 개념과 독해와 문제 풀이 능력을 키워나가면 될 거예요.
    원글님 질문처럼 책읽기만으로는 안되구요.

  • 8. 조언
    '15.7.21 12:14 AM (116.40.xxx.2)

    중등 국어는 그냥 초등 국어의 연장 심화판이에요.
    물론 내용적으로 다채로워지고, 문법적 요소 나옵니다. 그런데 그건 부수적인 것이거든요.
    핵심은 여전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에요. 아이가 이 부분이 충실한지 여부는 부모님이 잘 알겠죠. 그 다음에 역시 부수적으로 덧붙여줄 것은 그 이해한 내용을 문제로 만들었을 때 풀어가는 스킬이고요.

    중요한 것은 전자가 핵심이고 후자는 부차적인 것이라는 점... 이거 혼동해서 문제 스킬에 촛점 맞추면 당장 정수 약간의 상승은 있겠지만, 고등 때 또 고생합니다. 왜냐하면 그 스킬로는 해결되지 않으니까.
    논술? 글쎄요. 모르겠네요. 논술과 문법은 도무지 어울리지 않는 한 쌍인데... 억지조합이죠,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기 위한.

    초등 부터 스스로 닦은 문장 이해의 힘이 있으면, 중등 문법요소 같은 것은 그냥 수업복습으로 해결하고도 남아요. 첫째, 아이의 현재를 제대로 파악하시고, 둘째, 수업에 집중하는 스타일인지 체크하세요. 아이의 현재 위치가 많이 부족하다면 할 수 없이 사교육 도움을 받아야겠죠. 아이가 스스로 90점 이상을 계속 받아왔다면, 수업태도만 체크하세요. 학교에서의 수업요, 집에서의 공부 말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071 내일부터 비온다는데 뭐하고 지내야할까요? 5 비오는 날 .. 2015/07/21 2,228
466070 브리타정수기필터싸게파는곳.. 14 브리타정수기.. 2015/07/21 4,481
466069 도와줘요..82님들 2 밀키 2015/07/21 1,114
466068 남자들.. 첫인상이 그대로 가나요?? 1 ♥♥ 2015/07/21 1,447
466067 카드한도를 왜캐 많이 올려주나요? 5 궁금 2015/07/21 2,276
466066 80세인 시어머니 우울증 오신듯하네요 2 .. 2015/07/21 2,643
466065 삼십대 미혼 여자 둘이 갈만한 해외휴양지 추천부탁드려요 14 아모르파티 2015/07/21 2,726
466064 김밥에 시금치 대신 16 davi 2015/07/21 4,666
466063 엄마가 제방 청소해주셨는데요 14 dd 2015/07/21 5,306
466062 윤익희 사랑느낌이란 노래 아세요? 2 .. 2015/07/21 1,628
466061 냄새 난다고 격리 됐던 남편입니다. 7 셔틀 2015/07/21 3,483
466060 냉동식품 끊었어요. 냉동 2015/07/21 1,490
466059 기미에 화이트닝 라인 제품 효과 있을까요? 3 도라 2015/07/21 3,800
466058 모기ᆢ내일 옥수수밭에서 두시간정도있어야해요 2 모기 2015/07/21 798
466057 케이블방송 1 부동산 2015/07/21 464
466056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오나요? 3 애기엄마 2015/07/21 3,795
466055 CNN, 국정원 직원,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1 870
466054 사십대 갱년기에는 어디가 아픈가요? 6 40대 2015/07/21 4,221
466053 5.6세 아이 재미로 스케이트 가르치는거 이를까요? 8 피겨 2015/07/21 1,527
466052 고3 이과 수시 쓰는데.. 13 수시 2015/07/21 3,567
466051 집에 철이 덜든 형제 있는분들 계신가요? 16 익명 2015/07/21 3,974
466050 노트2 쓰는 분!! 4 쪼요 2015/07/21 1,514
466049 마트갔다가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3 무서버~ 2015/07/21 3,049
466048 기득권, 부유층 자제들 2 노블레스 2015/07/21 1,365
466047 인분교수 sbs 뉴스토리에 나오는데 정말 끔찍하군요. 3 어이없어 2015/07/21 2,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