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들이 친구가 별로없어서 걱정이예요ㅠㅠ

걱정맘 조회수 : 1,496
작성일 : 2015-07-20 22:00:02
초등3학년인데 주중이나 주말에 친구가 놀러온다거나 만나는 일이 없네요ㅠㅠ 주말엔 집에서 책 읽거나 저랑 마트가는게 전부예요. 학교에서 왕따는 아닌거 같은데 친한 친구있냐구 물으면 없다고하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같은반 아니라도 같은 학년 아이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노는데 끼지를 못하네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가 많지않았고 신랑도 그런지라 부모닮아 저러나 싶고 우울하네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모범생 소리듣고 공부는 아주 잘하고 모는 적극적이예요. 운동도 잘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답답하네요. 집에서 게임이나 컴퓨터는 전혀 시켜주지 않는데 남자애들은 게임 잘하는애 좋아한다는데 이거라도 시켜볼까싶고 심란한밤이네요ㅠ 혹시 이러다가 고학년이나 중등 올라가서 좋아지기도 할까요?
IP : 122.38.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베네
    '15.7.20 10:16 PM (125.187.xxx.101)

    네..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 해요..

  • 2. ㅇㅇ
    '15.7.20 10:16 PM (114.200.xxx.216)

    아이 본인이 그걸 스트레스로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세요............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아직 자기랑 코드가 맞는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 3. queen2
    '15.7.20 10:36 PM (121.164.xxx.113)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대화도되고 게임하다 운동도하고 레고도 하고 놀아요
    반에서 그래도 친한친구 한명만 초대해서 게임도 좀 시켜주고
    다른것도 하고 놀게 만들어주세요
    첨엔 한명만 초대하세요 일대일로 두세명 가까워지면
    그때 한명더 초대해서 같이노는 재미를 느끼게해주세요

  • 4. 음 ‥
    '15.7.20 10:37 PM (39.118.xxx.16)

    운동을 잘하면 친구들 많이 좋아할텐데요
    남자들은 공부보다 운동잘함‥
    인기가 많던데 ‥
    친구들간에 혹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거나 하지
    않는지요

  • 5. ㅇㅇ
    '15.7.21 12:01 AM (175.120.xxx.91)

    남자애는 운동만 잘하면 문제가 없던데요... 우리 아들은 운동을 극도로 (특히 몸 부딪히는) 싫어해서 센 애들이 자꾸 괴롭혀서 제가 그냥 나가지 말라 했어요. 더 힘을 키워서 나가라고 ㅋㅋㅋ. 농담이구요, 우리 아이도 공부 잘하고 늦된 편이지만 순하거든요. 그냥 굳이 놀이터 안 나가도 학교에서 친구들 돌아가며 놀구 자기 괴롭히는 애들때문에 놀이터는 안 나가니 별 문제가 안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순진해서 뭘 몰라요. 괴롭혀도 다 당하고 있구요. 그냥 사회성이 덜 발달된 거라서 제가 아무리 잡고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구요. 어떤 동네 엄마가 그래도 놀이터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막 그러는데 그 집 아이가 우리아이 제일 괴롭히는 애였어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 길게 보려구요. 아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71 집에 있으니 공부 안돼요. 3 2015/07/21 1,561
465770 전혀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방송인이나 유명인들 얘기를 단정적으로 3 아니 2015/07/21 991
465769 하루 3~4번 배변 문제있는건가요? 1 궁금 2015/07/21 1,469
465768 “염소 377만 마리”, 북한에서 염소 음식이 고위층만 먹는 음.. NK투데이 2015/07/21 628
465767 소개팅때, 안경쓸까요?, 일회용렌즈도 문의요. 6 ㅇ.ㅇ 2015/07/21 3,300
465766 호텔 야외수영장 - 성인남자 래쉬가드 필요할까요? 5 궁금해 2015/07/21 3,695
465765 닭고기 요리시 주의할 점 보세요 3 애플사랑 2015/07/21 5,038
465764 자투리채소 어떻게 보관하시나요? 7 주부0단 2015/07/21 1,264
465763 넘 습해요.. 7 아우.. 2015/07/21 1,912
465762 아이 엄마가 되고 나니 거리의 모든 사람들께 감사해요 12 ------.. 2015/07/21 2,599
465761 화장품 추천 부탁 3 다크써클 2015/07/21 706
465760 달러 계속 오르는 추세인가요? 여름 2015/07/21 537
465759 잃어버린물건과 똑같은것을 보았을때 11 고민 2015/07/21 3,488
465758 핸드폰케이스 깨끗이 씻어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2 혹시 2015/07/21 698
465757 여당 ˝표 잃을 각오로 노동 개혁˝…갈등 예고 4 세우실 2015/07/21 839
465756 소음성난청으로 인한 이명.. 4 .. 2015/07/21 1,462
465755 김국진 24 파란하늘 2015/07/21 11,649
465754 학군 정말 중요할까요? 9 오늘 2015/07/21 3,397
465753 가벼운 백팩 추천 바랍니다. 4 백팩 2015/07/21 2,939
465752 스피닝 다이어트 효과 보신분? 11 다이어트 2015/07/21 27,660
465751 기득권층 아이들은 참 좋겠어요. 20 ... 2015/07/21 5,108
465750 삼성물산 래미안 .사실상 정리한다 6 ..... 2015/07/21 4,840
465749 9급공무원 되는거 쉽나요? 22 궁금 2015/07/21 11,870
465748 5세 남아 엄마예요. 위축성위염이라 커피를 전혀 못마시는데요.... 4 ss 2015/07/21 3,153
465747 대치동 수학과외선생 블로그 알 수 있을까요? 2 수학과외 2015/07/21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