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들이 친구가 별로없어서 걱정이예요ㅠㅠ

걱정맘 조회수 : 1,485
작성일 : 2015-07-20 22:00:02
초등3학년인데 주중이나 주말에 친구가 놀러온다거나 만나는 일이 없네요ㅠㅠ 주말엔 집에서 책 읽거나 저랑 마트가는게 전부예요. 학교에서 왕따는 아닌거 같은데 친한 친구있냐구 물으면 없다고하고 아파트 단지 안에서도 같은반 아니라도 같은 학년 아이들끼리 몰려 다니면서 노는데 끼지를 못하네요. 저도 학창시절 친구가 많지않았고 신랑도 그런지라 부모닮아 저러나 싶고 우울하네요. 학교에서는 선생님께 모범생 소리듣고 공부는 아주 잘하고 모는 적극적이예요. 운동도 잘하고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어 답답하네요. 집에서 게임이나 컴퓨터는 전혀 시켜주지 않는데 남자애들은 게임 잘하는애 좋아한다는데 이거라도 시켜볼까싶고 심란한밤이네요ㅠ 혹시 이러다가 고학년이나 중등 올라가서 좋아지기도 할까요?
IP : 122.38.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샤베네
    '15.7.20 10:16 PM (125.187.xxx.101)

    네..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 해요..

  • 2. ㅇㅇ
    '15.7.20 10:16 PM (114.200.xxx.216)

    아이 본인이 그걸 스트레스로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다면 그냥 두세요............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운동도 잘하고 공부도 잘한다면서요..아직 자기랑 코드가 맞는 아이가 없어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 3. queen2
    '15.7.20 10:36 PM (121.164.xxx.113)

    게임도 어느정도 알아야해요
    그래야 대화도되고 게임하다 운동도하고 레고도 하고 놀아요
    반에서 그래도 친한친구 한명만 초대해서 게임도 좀 시켜주고
    다른것도 하고 놀게 만들어주세요
    첨엔 한명만 초대하세요 일대일로 두세명 가까워지면
    그때 한명더 초대해서 같이노는 재미를 느끼게해주세요

  • 4. 음 ‥
    '15.7.20 10:37 PM (39.118.xxx.16)

    운동을 잘하면 친구들 많이 좋아할텐데요
    남자들은 공부보다 운동잘함‥
    인기가 많던데 ‥
    친구들간에 혹시 이기적으로 행동한다거나 하지
    않는지요

  • 5. ㅇㅇ
    '15.7.21 12:01 AM (175.120.xxx.91)

    남자애는 운동만 잘하면 문제가 없던데요... 우리 아들은 운동을 극도로 (특히 몸 부딪히는) 싫어해서 센 애들이 자꾸 괴롭혀서 제가 그냥 나가지 말라 했어요. 더 힘을 키워서 나가라고 ㅋㅋㅋ. 농담이구요, 우리 아이도 공부 잘하고 늦된 편이지만 순하거든요. 그냥 굳이 놀이터 안 나가도 학교에서 친구들 돌아가며 놀구 자기 괴롭히는 애들때문에 놀이터는 안 나가니 별 문제가 안 생기더라구요. 아이가 아직은 순진해서 뭘 몰라요. 괴롭혀도 다 당하고 있구요. 그냥 사회성이 덜 발달된 거라서 제가 아무리 잡고 이야기해도 달라지는 게 없더라구요. 어떤 동네 엄마가 그래도 놀이터 나가게 해야 한다고 막 그러는데 그 집 아이가 우리아이 제일 괴롭히는 애였어서 그냥 웃고 말았어요. 길게 보려구요. 아이 아직 초등학교 저학년이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181 호주 갑부가 한국 여자 좋다고 .. 4 몇년전에요 2015/08/08 5,053
471180 화장 했는데 화장했냐 안 했냐 묻는 건....? 4 저기 2015/08/08 1,714
471179 저도 꼭 다음세상 남편과 결혼할래요 3 ## 2015/08/08 1,667
471178 아무 계획없이 돈 쓰는 남편 8 노란우산 2015/08/08 3,539
471177 7개월푸들이가 침을많이 흘리는데.왜그런걸까요? 3 걱정 2015/08/08 838
471176 에어쿠션 얼마나 쓰세요 (기간)? 4 .. 2015/08/08 3,464
471175 외식할때마다 남편 기분 맞춰줘야 평안한 우리집 13 언젠간팽 2015/08/08 3,716
471174 오늘 사랑이랑 야노시호봤어요 27 ^^&quo.. 2015/08/08 24,362
471173 남편이랑 싸우고 나왔는데 갈데가 없네요. 7 ~~~ 2015/08/08 2,512
471172 힘드네요 2015/08/08 737
471171 요새도 토익 취업에 중요한가요? 2 영어 2015/08/08 9,741
471170 더. 나이먹기전에 해보고싶은 5 82cook.. 2015/08/08 1,864
471169 카야잼 드셔 보신 분 - 그린색과 초콜릿색, 맛이 어떻게 다른가.. 1 맛맛 2015/08/08 1,334
471168 파리 스위스 로잔 등 6 자유여행 2015/08/08 1,173
471167 추사랑은 헤어스타일에 변화좀 줬으면.. 8 2015/08/08 3,129
471166 만지는 놈·벗기는 놈·혀 놀리는 놈-성추행 사건 그 후.jpg 1 참맛 2015/08/08 1,661
471165 급! 코스트코 바지락살 보관어찌해야해요? 1 케로로 2015/08/08 5,015
471164 초고도근시 분들 안경테 어떤거 쓰세요? 11 궁금 2015/08/08 9,985
471163 지금 인천 날씨 어때요~?^^ 1 궁그미 2015/08/08 635
471162 암살 보고 왔어요 재밌네요 8 ... 2015/08/08 2,251
471161 최근 코스트코 다녀오신 분? 3 wp 2015/08/08 2,190
471160 생콩가루 클렌징 ㅠ 4 베스트에 2015/08/08 4,467
471159 20대 유일한 사진이 헤어진 여자친구와의 사진뿐이라면 버리시겠습.. 6 단유 2015/08/08 1,574
471158 비올때 제주도여행 뭐해야할까요? 3 푸르른물결 2015/08/08 1,973
471157 무도 끝나고 나오는 코웨이 광고 모델같은 일반인 광고모델 8 2015/08/08 1,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