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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정수기 없는 집 있나요?

정수 조회수 : 17,271
작성일 : 2015-07-20 19:30:03
저희 집 아직 수도물 끓여서 보리차 먹거든요...
그것도 통보리 ㅠ

홈쇼핑 정수기 보니 흔들리네요...
직수형에다 사이즈도 작고

그래도 필터교환 할때마다 사람 와야되고
귀챦은 점도 있겠죠?
IP : 121.176.xxx.180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0 7:31 PM (121.189.xxx.95)

    돼지감자차 우엉차 끓여먹어요 맛있고 돈 절약되고 쓸대없는 물건 안늘리고 좋은데요

  • 2. ...
    '15.7.20 7:32 PM (211.186.xxx.108)

    정수기 안쓰고 물배달시켜먹고 , 음식조리용은 브리타 씁니다

  • 3. .....
    '15.7.20 7:33 PM (220.95.xxx.145)

    없어요
    생수 사 먹어요.
    정수기 관리 하기도 어렵고 관리비도 생수비와 비슷해요

  • 4. ...
    '15.7.20 7:34 PM (121.157.xxx.75)

    있던 정수기 없앴어요
    개인적으로 안좋은 경험을 해서.. 이건 개인적인거라 말하고 말것도 없지만
    암튼 생수 배달 시켜서 먹습니다
    마시는 물은 보리차, 결명자차 등등 끓여 먹어요

  • 5. 우린
    '15.7.20 7:35 PM (121.155.xxx.234)

    직수형 직접 설치했어요

  • 6. 저는
    '15.7.20 7:37 PM (61.72.xxx.209)

    수도물 끓여 먹어요.
    생수도 못 믿어요.ㅎㅎㅎ

  • 7. 정수기
    '15.7.20 7:37 PM (1.248.xxx.187)

    없어도 괜찮아요.
    전 끓여 먹는게 습관이 되서 정수기 물 맛 없던데...

  • 8. ...
    '15.7.20 7:38 PM (39.121.xxx.103)

    전 정수기도 어차피 수돗물이다싶어서 그냥 생수 사먹어요..
    정수기 관리 제대로 안된다고하고..그냥 전 그렇더라구요.

  • 9. 정수
    '15.7.20 7:41 PM (121.176.xxx.180)

    너무 감사들해요 ㅠㅠㅠ
    지름신 꽉꽉 눌러주셨어요!!!

  • 10. .....
    '15.7.20 7:42 PM (180.229.xxx.48)

    필터의 깔끔함을 믿지 못하여 생수 먹어요.
    찻물도 라면물도 쌀 씻는 마지막 물도... ㅠ ㅜ

  • 11. 코리
    '15.7.20 7:44 PM (175.120.xxx.230)

    저희는 작년에 이사오면서 정수기없애고
    쿠팡에서 한달에한번씩생수자동배달되는것
    시켜먹어요 가끔씩 양파껍질씻어서 옥수수와더불어
    끓여먹구요 정수기비용보다 훨저렴한비용으로
    맛있는물 먹고있어요

  • 12. 매번 고민만
    '15.7.20 7:45 PM (39.7.xxx.136) - 삭제된댓글

    하고 아직 끓여 먹어요.
    말린 우엉,결명자, 보리, 돼지감자, 현미등
    넣고요.
    근데 요즘 더워서 여름에만
    생수 시켜 먹네요.

  • 13. ..
    '15.7.20 7:47 PM (222.106.xxx.86)

    첫 애 임신했을 때 정수기물 비린내 때문에 끓여먹기 시작해서 계속 그러고 있어요.
    정수기 관리비용에 비해 필터 위생상태도 걸리구요.

  • 14. 제목만
    '15.7.20 7:52 PM (119.14.xxx.20)

    보곤 뭐라 한소리 하러 들어왔는데, 원글님 얘기군요.ㅎㅎ

    십 몇 년 전 저만 보면 저 제목같은 소리하는 동네 여자가 있어 스트레스 엄청 받았던 기억이 있어서요.ㅜㅜ

    더불어 저희는 비데도 없었는데, 요즘 정수기, 비데 없는 집 어디 있냐며 막 구두쇠 취급했거든요.ㅜㅜ

    전 오히려 비위생적이라 생각해 둘 다 안 썼는데요.

    그런 제 개인 취향은 무시한 채 무조건 돈 아끼려 그런다고 자기 혼자 판단하고, 볼 때마다 돈 몇 푼 아끼지 말고 얼른 대여하거나 사거나 하라고하라고...ㅜㅜ

  • 15. 정수기
    '15.7.20 7:53 PM (112.144.xxx.46)

    몸에 좋은 미네랄까지 걸러진대서 (방송)
    그 후 계속 생수사먹어요

  • 16. ^^
    '15.7.20 8:01 PM (122.34.xxx.38)

    저도 보리차 끓여먹어요.
    부엌에 꼭 필요하지 않은 살림살이 늘이고 싶지 않아서요.

  • 17. 세모네모
    '15.7.20 8:02 PM (223.62.xxx.58)

    정수기 속 보셨나요?
    전 안에 열어보고 놀라서 버렸네요.

    벌레도 있고 검은 부유물도 떠다니고 안쪽 통은 미끄덩~
    그것보고 도저히 정수기 사용할수 없더라구요.

    밥물이나 찻물은 브리타 사용하고
    물은 끓여 먹어요.

  • 18.
    '15.7.20 8:02 PM (112.149.xxx.88)

    전 우리나라에 정수기가 필요한가 잘 모르겠어요
    엄청 노후돼서 녹이 섞이 물이 나올까 우려되는 집이 아니라면 뭐..
    전 우리나라 수돗물 질이 꽤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석회성분 엄청 들어있는 외국 수돗물 먹다가 한국 오니까.. 천국이에요

    관리 제대로 안되면 오히려 정수기도 안쓰니만 못한 경우가 왕왕 있어서
    저는 일부러 안쓰는 쪽을 택합니다

    정수기 유지비도 한달에 몇만원씩 나가는 경우 많은데
    남들 다 쓴다고 나도 정수기도 달고 뭐도 하고 뭐도 하고...
    제가 보기엔 필수가 아닌데도 필수인 것처럼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살려니까
    저축할 돈이 없는 거라서요..

  • 19. 정수기 물 안 먹어요
    '15.7.20 8:06 PM (175.197.xxx.225)

    정수기를 왜.......했는데 낡은 아파트 사는 사람들은 필요한가보더라구요.

  • 20. 정수기
    '15.7.20 8:06 PM (211.226.xxx.130) - 삭제된댓글

    교원꺼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물맛도이상하고 물도깨끗치도 않고 물나오는 입구가 물떄가 까맣게

    끼어 있는거 보고 없앴어요

    결정적으로 여기 정수기 관리하시는분이 쓴 글을 보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죠

    지금은 더워서 생수시켜서 먹고있구요 보리차 옥수수 우엉 이런거 넣어서 끓여먹으니

    식구들이 물도 더 많이 먹더군요

  • 21.
    '15.7.20 8:19 PM (218.54.xxx.29)

    있던거 없앴어요.
    찝찝해서 안먹게 되요.생수 사먹어요

  • 22. 있는것도
    '15.7.20 8:21 PM (58.143.xxx.36)

    없앴습니다
    티비에 정수기에대해 자주 나오잖아요
    나올때마다 좋은 얘긴 없고
    실제 필터값도 꽤 되는데 효과는 못믿겠고
    없는게 속편하네요

  • 23. ..
    '15.7.20 8:23 PM (112.149.xxx.183)

    정수기 같은 건 결혼 전에도 집에선 구경도 못해봤고 결혼해서도 마찬가지..죽을 때까지 쓸 일 없을 듯..
    원글님처럼 마시는 물은 보리차, 옥수수차 끓여 마셔요..생수 좀 사다 놓고..

  • 24. 보리차
    '15.7.20 8:32 PM (211.243.xxx.160)

    더운데 끓입니다

  • 25. ㅇㅇ
    '15.7.20 8:37 PM (175.223.xxx.66)

    루이보스티나 보리차 끓여마셔요~
    차가운물은 별로라해서 여름에도 생수 차가운건
    아주 더울때 가끔.. 생수는 얼음용으로 가끔 사놓는 정도요.

  • 26. ddd
    '15.7.20 8:39 PM (121.130.xxx.134)

    '아직'이 아니라 '이미' 있던 정수기 없앴어요.
    전 결혼 20년 넘는 동안 보리차 끓여 먹은 없었어요.
    예전엔 냉온수기에 엎어 놓고 먹는 생수 배달해 먹었구요.
    그 음식점이나 사무실 같은데 지금도 가끔 볼 수 있는 큰 거요.
    정수기가 대중화 되면서 웅진 정수기 15년 정도 썼을 거예요.
    그러다 브리타로 갈아탔는데 편하고 좋아요.
    남편이 코스트코 생수 사와서 마시는 물은 그거 대부분 쓰긴 합니다만.
    브리타 물로 조리할 때나 차 끓일 때 편하게 써요.

  • 27. 있는 정수기
    '15.7.20 8:39 PM (222.108.xxx.202)

    기간 만료되었는데 없애고싶은 분위기.

  • 28.
    '15.7.20 8:42 PM (125.178.xxx.166) - 삭제된댓글

    생수도사다놓고 보리차나 결명자차 끓여먹기도해요
    정수기있었는데 매달 관리받는것도 귀찮고
    막상와서 해주는것도 겉에만 물티슈로 쓱쓱닥고
    영업만 하려고 해서 확 없앴어요~
    관리해주는거보니까 도저히 못마시겠더라구요

  • 29. ..
    '15.7.20 8:54 PM (175.116.xxx.216)

    정수기를 못믿겠어요..관리도그렇고 정말 정수가 제대로 되는지도 못믿겠고..생수 사다먹어요. 사실 생수도 못믿겠지만..ㅋㅋ

  • 30. ditto
    '15.7.20 9:10 PM (218.54.xxx.206) - 삭제된댓글

    정수기 믿을 게 못된다는 말에 수돗물 끓여 먹기는 하는데 이제는 수돗물도 못 믿겠어요 최근 몇 년 사이에 수돗물 질이 확 떨어지는게 육안으로도 보여서.. 소독약을 얼마나 들이 부었는지 소독약 냄새며 끓이고 나면 주전자 벽면에 하얀 띠가 둘러지는게.. 예전엔 안그랬거든요.. 사먹는 생수도 수원지 이상한 곳을 피하자니 그나마 삼다수네요.

  • 31. 요새
    '15.7.20 9:29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아주 작고 예쁜 정수기 아는 집서 보고 끌렸는데... 그 정수기 물로 만들어준 아이스커피 먹고ㅜㅜ 그날 배아파서 혼났어요. 안 끓인 수돗물 정수한거 잖아요. 그 후로 아주 작아서 끌리던거 맘 접었어요. 전엔 생수마시다 삼다$는 회사 바뀐후론 안 먹고, 코스트코 먹다.. 발수지 바뀐후로 브리타정수기 큰거 사서 그걸로 요리하고 보리차 끓여 먹어요.

  • 32. ㅇㅈㅇ
    '15.7.20 9:38 PM (211.36.xxx.64)

    없어요 보리차끓여먹어요

  • 33. 딴소리지만
    '15.7.20 9:53 PM (175.244.xxx.140)

    물이랑 같이 끓어서 깔끔하게 마실 수 있는거 보리 결명자
    옥수수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저희집은 정수기 두고도 끓여마시는데 엄마가 완전 국물을
    내세요. 산에서 따온 각종버섯에(다행히 독버섯은 아님)
    무 말린것, 파뿌리, 옥수수수염, 양파껍질(뜨억), 메밀,
    둥굴레, 헛개나무, 엄나무 온갖 좋은건 다 집어넣어요.
    근데 버섯에 파뿌리 양파껍질 무가 들어가니 무슨 야채육수가
    따로 없네요. 들큰~하고 이상해요 ㅜㅜ
    댓글보니 직접 끓여드시는 분들이 많아서 살짝 묻어가봅니다.

  • 34. 브리타
    '15.7.20 11:04 PM (203.226.xxx.56)

    생수 사 드시는 분이 이렇게 많군요. 그 많은 페트병....ㅜㅠ 생각만 해도....
    브리타는 그냥 식수로 마셔도 되는데. 못 믿는 분들이 많으신가 봐요.

  • 35. 한낮의 별빛
    '15.7.20 11:18 PM (110.70.xxx.4)

    저도 브리타 써요.
    생수가 비싸서가 아니라 그 많은 pet병 어쩌나 싶어서요.
    페트병 썩지도 않고 재활용도 안되지 않나요?

  • 36. ..
    '15.7.21 1:28 AM (112.187.xxx.4)

    없앴어요.속이 다 후련 합디다.

  • 37. ㅡㅡㅡ
    '15.7.21 1:40 AM (14.39.xxx.201)

    없애고 브리타써요 진작 그럴걸.하네요

  • 38.
    '15.7.21 1:49 AM (116.125.xxx.180)

    탄산수마시는데 한병에 1000원씩 비싸요 ㅠ.ㅠ
    아메리카노 매일 마셔서 일반 생수랑 반반씩사요
    일반 생수는 한병에 560원인가 하는거

  • 39. 오래 쓰다가
    '15.7.21 1:53 AM (115.93.xxx.58)

    창고에 처박아뒀어요

    나름 좋은거였는데도 소음에 귀신소리마냥 깜짝 깜짝 놀래고
    몇달에 한번 관리받는것도 은근히 귀찮고
    창고에 처박으니 너무 좋네요

    속시원한게 8 불편한게 2 정도 되네요
    가끔 뜨거운 물 받아서 라면 커피물 바로 끓이기 좋았던거만 살짝 아쉽고
    얼음은 워낙 싫어하는지라 하나도 안아쉽고 ㅎㅎ

  • 40.
    '15.7.21 2:13 AM (211.196.xxx.251)

    참으로 소중하고 귀중히 여겨야할 물 입니다.

    가열을 하여 끓여 먹는 물 보다.
    생수로 그냥 먹을수있는 물이 몸에 더욱 좋습니다.

    미내랄이 풍부한 물이라면 약수라고 보시면 틀림 없습니다.
    인체의 70%가 물의 성분이기 때문에 식수 선택에 신중하셔야 합니다.

  • 41. ,,
    '15.7.21 2:21 AM (116.126.xxx.4)

    없습니다. 생수도 거의 안 사다 먹구요

  • 42. 생수도
    '15.7.21 4:49 AM (79.213.xxx.179)

    어찌 믿나요! 생수도 못 믿겠어요.
    정말로 생수일까? 그냥 수돗물 채우고 생수라고 구라치는거 아닐까?
    못 믿겠어요.

  • 43. 브리타 대용량
    '15.7.21 6:31 AM (59.6.xxx.132)

    브리타 직사각형 사서 그냥 끓이지 않고 먹어요.. 진작 살껄 왜, 정수기를 15년 썼나 후회되요.

  • 44. ㄱㄴㄷ
    '15.7.21 8:46 AM (58.125.xxx.124)

    생수 사 먹고 있는데
    브리타도 사볼까하고 있어요.ㅡ조리용.
    고르고 있는데 추천 부탁

  • 45. ..
    '15.7.21 8:48 AM (221.159.xxx.68)

    끓여먹는게 제일 속편하긴 하죠.
    생수도 네츄어? 써 있는게 좋고 미네랄,네츄럴 미네랄 이런거 써 있는건 무슨공법을 한번 더해서 발암물질이 있다네요. 저가형생수에 많다고..
    그리고 요즘처럼 기온이 높은 더운여름에 운송중 생수병이 플라스틱이라 거기서도 발암물질이 나온다고..
    저는 정수기 쓰는데 직접 청소 자주하고 필터도 적정시기에 갈아줘요. 영양가야 없겠지만 그래도 해도 없으니까요.

  • 46. 저도
    '15.7.21 8:51 AM (211.210.xxx.48)

    정수기 구석에 박아 놓은지 오래되었네요
    소비자 리포트인가에 나오는 거 보니까 장난 아니더만요..
    사계절 내내 끓여 먹어요

  • 47. 그런데
    '15.7.21 9:01 AM (119.203.xxx.19)

    온수매트에 수돗물 넣으면 1년 쓰고 막혀서 수리 해야하더라구요. 온수매트나 스팀청소기에는 꼭 정수기나, 생수를 넣어라고 하는거 보면 수돗물에는 침전되는 뭔가가 있긴 있는거 같아요. 그게 건강에 해로운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 48. zzzzzzzz
    '15.7.21 9:02 AM (203.244.xxx.14)

    저희는 물 끓여먹어요. 루이보스티 티백넣고 먹은지 10년.

  • 49. ㄴㄷ
    '15.7.21 9:15 AM (58.125.xxx.124)

    중공사막방식이 나쁜거 잘 거른다하지 않았나요?
    그나저나 브리타정수기는 세균도 확실히 제거하나요?

  • 50. 정수기
    '15.7.21 9:49 AM (39.7.xxx.140) - 삭제된댓글

    수조 더럽다고 하는 사람들은 옛날에 써 본거 가지고 그러시나 본데 코디가 우리집 정수기 세척할 때 보니까 스테인레스 수조가 깨끗했어요
    예전처럼 손을 넣어서 청소하는게 아니라 전기분해? 뭐 이런 기계로 하더라구요
    브리타도 통을 매번 소독하고 관리해야 하는데 그렇게 관리 잘하는 사람 못봤어요
    그리고 생수 배달해서 드신다는 분들,
    직접 사서 들고 오세요
    이 무더위에 택배아저씨 한 집에 한 박스도 힘든데 두 박스씩 배달하면 뼛골 빠져요
    안그럴거면 그냥 양심상 정수기 쓰던지 수돗물 드세요

  • 51. 브리타 관리
    '15.7.21 10:00 AM (163.152.xxx.151)

    설겆이 할 때 한번씩 하면 되어 오히려 내 손으로 씻으니까 개운하던데요.
    우리나라 물이 석회질이 그다지 많지 않아 필터도 조금 더 길게 써도 되고
    가끔씩 코스코 할인하면 사다두고
    보리차: 통보리+옥수수+결명자 기본베이스에 돼지감자, 우어, 둥굴레 돌아가면서 있는거 넣어 끓여먹고 있어요. 정수기 자리차지하고 옮길 수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좀 길게 고민하다가 확 바꿔버리니 세상 좋던데요.

  • 52. rr
    '15.7.21 10:16 AM (59.7.xxx.36)

    님아 차라리 수도물을 먹지 왜 끓여드세요? 끓인물은 산소도 다 사라진 죽은물이예요. 끓인물 식혀서 붕어 살게 해보세요. 이미 죽은 물이라 못살아요. 끓인물은 배탈 설사때 일시적으로나 마시는 거예요. 대장균이나 그런것도 과도한게 아니면 평소 건강한 생활을 한 사람은 잘 배출하구요.

  • 53. 나른한곰
    '15.7.21 10:29 AM (118.47.xxx.25)

    브리타로는 식수 안되나요?
    다들 끓여드시나요?
    저는 브리타 식수로 마시는데;;;

  • 54. ^^
    '15.7.21 10:55 AM (218.236.xxx.32)

    저도 끓인 물이 가장 안전하다고 생각해요. 죽은 물...ㅎㅎㅎ 윗분 너무 재밌는데요. 물을 끓이면 용존 산소량이 적어져서 붕어가 못사는 거예요. 끓인 물을 식히면 다시 산소가 녹아들게 되죠. 끓인 물을 며칠 방치했다가 붕어 넣으면 잘 삽니다. 이래서 우리나라 과학 교육 좀 잘 시켜야 할건데요. -_-;

    중학교 과학만 잘 배워도 온도가 높으면 물 속 기체들이 기화한다고 바로 이해하셨을 거예요. 우리가 산소를 굳이 물에 녹은 것만 섭취하는 것도 아니고, 끓인 물 먹는게 뭐 문제라고. ㅎㅎㅎ

    박테리아는 못 없애지만 세균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이 끓여먹기입니다. 그리고 보리차 티백보다 통보리 알곡이 더 좋아요. 단, 끓인 후 보리 알곡은 바로 버려주세요. 물 속 불순물이 끓이는 동안 통보리알곡에 흡착되거든요. ^^;

  • 55. 브리타
    '15.7.21 11:16 AM (125.181.xxx.152) - 삭제된댓글

    식구 모두 7년째 냉수로 먹는데 써요. 수돗물 바로 내려서 마시는거고 손으로 직접 다해서 좋아요. 겨울에는 저만 여러가지 내용물 넣고 끓여 마시는데 수돗물도 지하수도 우리나라 물맛 좋아요.

  • 56. 전 끓여먹는데..
    '15.7.21 11:47 AM (218.234.xxx.133)

    생수는 못 믿겠고요. (실제로 뉴스에도 났죠. 생수통에다가 수돗물 받아서 팔아먹은..)
    수돗물 끓여서 현미볶은 거나 계피나 뭐 그렇게 마셔요.

  • 57. 슈바르츠코프
    '15.7.21 12:32 PM (175.210.xxx.112)

    저는 수돗물 냄새 싫어해서 먹는 물은 생수, 밥하고 국 끓이고 커피 끓이는 물은 브리타 씁니다. 생수는 사무실에서 냉온수기에 엎어 놓고 쓰는 큰 물통 물아저씨께 배달 받아 펌프 끼워 씁니다. 결혼 전 친정서부터 벌써 십몇년 째 이렇게 씁니다. 친정에서는 모든 물을 생수로 썼지만 결혼 해서는 부엌 개수도 옆에 브리타 놓고 씁니다.^^

    물아저씨가 우리처럼 가정집으로 배달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그러시던데 펌프도 물아저씨한테 부탁해서 구했구요. 물값도 싸구요. 이주나 삼주에 한번 배달 받으면 되고 편합니다.

    저도 잘 모르지만 미네랄까지 다 걸러서 증류수처럼 만드는 필터는 역삼투압 방식 아닌가요? 중공사막필터는 미네랄은 통과시키고 역삼투압 보다 나은 거라고 들었는데요.

  • 58. 저도
    '15.7.21 12:34 PM (58.236.xxx.65)

    브리타쓰네요.
    아주 좋네요.

  • 59. 결명자
    '15.7.21 2:40 PM (175.117.xxx.95)

    애들 눈 나빠서 결명자 주로 먹고 계속 먹으면 안 좋다길래 보리차, 우엉차, 옥수수차 바꿔가며 끓여요. 여름에 얼음 얼릴려고 페트병 생수 몇 개 사다놓고 쓰고요.

  • 60. ㅋㅋㅋㅋ
    '15.7.21 3:30 PM (27.130.xxx.130)

    슈바르츠코프님!!
    위에 댓글 썼다 지운사람인데 저 미취었나봐요. 반대로 적어놓고 ㅋㅋㅋㅋ ;;;;;;;
    나이가 들었나봐요. ㅠㅠ 오전에 댓글 적어놓고 지금 다시 와봤더니...아이고! 부끄러워. ;;;;;;

    정정할게요!!
    정수기는 사용안해도 녹물제거필터는 꼭 설치하시라
    말씀 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정수기가 필요한데 관리가 걱정이시라면
    언더싱크정수기 설치해보세요.
    미네랄까지 거르는 역삼투압 방식이 아닌 정수기도 많아요.

  • 61. ///
    '15.7.21 3:45 PM (1.254.xxx.88)

    서울사시는 분들 꼭 정수기 쓰세요. 그 어떤 정수기 달아도 되니깐 꼭 쓰세요.
    서울 물맛이 변했어요. 물맛 변하면 나라에 변고가 생기는데 두려워요...변한지 한 4년정도 되었지요..

    지방 끄트머리 내려오면서 정수기 없애고 왔어요. 물이 정말....좋아요. 왜 이런물에 정수기 다냐고 오리려 반문하고 삽니다.

  • 62. ///
    '15.7.21 3:47 PM (1.254.xxx.88)

    경상남도 부산쪽으로 사시는 분들도 정수기 꼭 다세요.
    4대강 하면서 그쪽 댐에 녹조라떼 되었어요....
    오죽 안좋으면 진주쪽 물 끌어가려고 하겠나요. 못주죠 당연히...

  • 63. 정수기
    '15.7.21 4:01 PM (152.99.xxx.134)

    없는 집 많아요.

    필터만 갈아쓰는 주전자 형식의 브리타 괜찮더라구요.
    속 시원하게 다 닦을 수 있고.
    생수 사 먹는 것 보다 가격도 훨씬 저렴해요.

  • 64. 저도
    '15.7.21 4:46 PM (124.53.xxx.27)

    통보리 끓이고 생수 사먹는데요
    정수기 써본적 없고..
    생협 통보리 맛있고 생수도 싸요 3700원 조합가가
    삼다수가 맛있긴한데 값이 올라서 가끔 사먹고..

  • 65. 온리 끓인물이요
    '15.7.21 8:13 PM (39.7.xxx.218)

    제가 생수맛을 싫어해서요
    정수기를 누가 그냥 준다해도 싫네요 짐만될거니까요
    저는 보리차 옥수수차 반반 섞어서 끓여요
    아이들어릴땐 결명자 많이끓여먹고 지금은 남편이 옥수수차를 좋아해서 옥수수 보리 반반섞어요
    울아이 과외 중년의 남자선생님이오셔서 물드셔보시곤 보리차냐고 물이 맛있다고 울 아이한테 믈었다네요 그후론 선생님이 사모님한테 끓여달라했는지 가끔 생수병에 보리차물 넣어다니시는걸봤어요

  • 66. ㄱㄱ
    '15.7.27 7:35 AM (223.62.xxx.32)

    218.236 중학교 과학수업 신자인가봐요?그게 진리라고 생각해요? 싸가지만 없는게 아니라 머리도 더럽게 나쁘네 중학교 과학수업 운운 그럼 너는 끓인물을 며칠 방치했다가 드세요
    산소량만 따지지 않아도 머리가 있는 사람은 자연의 물을 그대로 마시는게 좋을지 팔팔 끓여서 먹는게 좋을지 생각해 보시구요
    수많은 과학자와 의료진이 연구를 하고 실험을 해도 반전에 반전을 일으키는게 과학이고 진리고 그래요 쉽게 말하면 의견은 다양하죠 서점가서 여러 책들 읽어보시고 난 이 주장이 이런 근거로 마음에 든다하면 그걸 따르면 돼요
    물을 끓여 그 맛이 너무 좋다면 아무도 안말려요 근데 자연의 것은 되도록 있는 그대로가 좋아요 이걸 수많은 근거를 대라고 하면 많은 논문들 있구요. 위에 말한대로 예외적으로 일시적 장염환자들이나 그런거 있구요
    그놈의 세균 치를 떠는데 세균을 다 죽이고 살아야 건강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설마? 적당한 세균은 우리가 운동과 생채소 과일 등으로 건강하게 만든 몸이면 잘 배출한답니다. 아주 잘. 그러니 몸을 건강하게 만들 생각이 우선인거예요. 그게 자연스러운거구요.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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