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빌라 평형과 아파트 평형, 빌라가 싼 게 아니네요?
빌라 30평형, 33평형이 아파트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걸 알곤 있는데,
이게 너무 혼란스러워요. 잘 아는 분이 도움 좀 주시면 안될까요???
제가 살펴본 곳 중
1) 교통/생활편의시설이 약간 더 좋은 곳의 신축빌라 36평형 가격이
2) 교통/생활편의시설 안좋은 곳의 오래된 아파트(15년 정도) 30평과 비슷해요.
(두 지역은 멀리 떨어진 다른 도시에요. 강남 가깝기는 아파트 있는 지역이 더 가깝고요.)
문제는 신축빌라 36평형이라는 게 실평수는 24평.
그것도 서비스 면적(확장면적) 포함해서라네요.
그런데 아파트 30평은 보통 24평을 전용 면적으로 주고,
여기에 베란다 등 서비스 면적을 포함시키면 훨씬 넓어지는 거잖아요.
(보통 아파트 베란다 폭이 1.7미터니까 전부 확장하면 한 28~29평까지 가지 않을까요?)
교통/생활편의시설이 좀 차이나긴 해도 아주 크게 차이나진 않는데(한 4십보 백보 정도)
이 경우 빌라를 구매하는 게 더 손해 아닌가요? (사진 보니 신축이라 깔끔해서 마음에는 듭니다만..ㅠ)
빌라 가격은 (신축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대지지분이 반영된다는 건 알고 있지만
택지개발지구여서 아파트들이 이미 새로 들어선 곳에 신축빌라들이 대거 지어지는 중이고
특이 이 도시 자체가 아파트 공급과잉이라는 소릴 많이 듣는 곳이어서 (인천광역시..)
재개발 가능성은 근 10년 내에는 없을 것 같거든요.
아파트는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에 있어요. 화도읍 번화가 아니고 좀 외떨어진 곳에 있는 아파트.
같은 돈을 주고 이 신축빌라를 매매했을 때 장점이라고는
신축이라 깨끗하다(새로 인테리어할 필요 없다),
생활 편의시설이 좀 더 잘 돼 있다 정도인 것 같거든요....
빌라기 때문에 환금성이나 긴급자금 필요시 대출 등에서 더 불리할 거고...
어떤 쪽을 매매하는 게 나을지요?
여러분들의 고견을 기다립니다. 부탁드려요~
1. 기준이 틀리네요
'15.7.20 6:16 PM (66.249.xxx.186)인천하고 남양주를 비교하면서 뭐가 비싸고 뭐가 싸네를
말하는게 어불성설이죠2. 기준이 틀리네요
'15.7.20 6:22 PM (66.249.xxx.178)아파트하고 빌라 계산법이 틀린게 아니라 계약면적과 공급면적 전용면적 을 구분하셔야 해요 빌라는 계약면적기준이고 아파트는 공급면적으로 말씀하셨네요
3. ...
'15.7.20 6:57 PM (218.234.xxx.133)@기준이 틀리네요
인천 자체는 집값이 싸기로 유명해요. 아주 핫한 동네(부평구 역세권, 논현동, 송도신도시, 청라신도시, 서운동 등)를 빼면 신축 아파트 30평짜리도 2억 7천+면 골라서 살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말하는 지역은 그런 핫플레이스는 아니거든요... 택지개발지구이긴 한데 좀 좋은 빌라(원문에서 언급한 36평형대)는 1억 5천~7천 내외면 가능.
그리고 마석(화도읍)은 제가 남양주에서도 살았지만 강남/잠실하고 차로는 30분도 안걸려요. 시내 번화가는 좀 더 비싸고, 제가 찜해둔 동네는 주변에 아파트 몇개 없어서 한산하지만 그래도 강남/잠실가는 좌석버스가 수두룩하고요.
그러니까 제가 두 지역 모두 살아본 바에 따르면, 인천도 핫플레이스 외에는 그냥 그렇고 남양주도 그래요(남양주의 핫플레이스는 덕소, 가운동, 지금동 정도)
그래서 도시 기준으로 봤을 땐 (현재는) 인천이나 남양주나 도긴개긴이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발전 가능성을 보면 차라리 강남, 잠실하고 가까운 남양주가 더 낫다고 보거든요. 춘천, 원주로 계속 가는 것도 포함..(이건 제가 직장 생활을 오래 해보니 결국은 강남 접근성이더라고요.. )
그리고 빌라 계약면적은 어떤 걸 기준으로 하나요? 등기부등본상 면적이면 더 작아져요. 빌라 소개문을 보면 등기부등본상에는 16평이라고 돼 있어요. 그러면서 실평수는 이 등기부등본상의 16평과 확장면적을 합해서 26평이고요.(대지지분은 16평 정도)
그래서 제 의문은, 대지지분을 목적으로 하지 않으면(재건축요) 이 빌라는 구입하는 게 아파트보다 더 손해 아닐까 하는 거거든요.4. 일단
'15.7.20 11:04 PM (119.14.xxx.20)각광받는 동네 요지 빌라 아니고서는 어지간하하면 아파트가 여러모로 재산 가치가 있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빌라를 선택하는 이유는 같은 평수라도 아파트보다는 전용면적이 넓기 때문이죠.
그도 그럴 것이 빌라는 아파트보다 공용면적이 덜 들어가니 당연히 그런 거라 알고 있었어요.
뭔가 잘못 알아 오신 거 아닌가요?
보통 빌라 22~25평이라면, 전용도 비슷하게 나와 아파트 거의 30평 정도 되거든요.
그런데, 혹시 전용면적이 적은 빌라라니, 혹시 준주거지에 세워진 빌라 아닌가요?
만약 그렇다면 땅만 보자면 일반 주거지보다 훨씬 가치가 있는 거예요.
아이고...모르겠다.
부동산은요.
정확한 아파트명, 정확한 번지 수 나오기 전엔 아무도 조언 못 해요.
게다가 저렇게 떨어진 동네라면 각각의 동네를 두루 잘 알아야 하고...
그에 더해 저런 경우엔 저 아파트, 빌라마저 각각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여기서 조언 얻어봐야 뜬구름 잡는 격일 뿐일 거예요.5. 아파트
'15.7.21 11:07 AM (211.238.xxx.134)아파트가 낫지않을까요 나중에 매매하기에도.
6. 흑..
'15.7.22 8:02 AM (218.234.xxx.133)답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제가 이해 안되는 건 사람이 실제 사용하는 면적은 전용 면적+서비스 면적이잖아요..
아파트 30평형은 전용 면적이 보통 24~25평에 서비스 면적인 베란다까지 합치면 거의 28평..
그런데 빌라 30~33~36평형이라는 게 전용 면적이 보통 15~17평에 서비스 면적 합해봐야 간신히 24평. (이것도 아주 큰 물건이나 그렇더라고요. 크다고 하는 것도 이것저것 다 합쳐도 21평 정도밖에 안됨)
- 주차장 등 분양면적은 저한테 중요하지 않아서요. 그래서 빌라가 더 크다는 말에 영 이해가 안되는 거에요. 사진으로 봐도 아파트 30평 거실보다 빌라 36평 거실이 훨씬 좁은데.7. CCKK
'15.10.2 12:46 PM (222.120.xxx.85) - 삭제된댓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