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신분 보면 욕하시려나
여튼 둘이 사랑한건 맞죠?
그래서 김남길이 찾아간거고...
어제 집에서 봤는데
내내 생각나고 맘을 못잡겠네요
뭔가 짠하고 답답하고 그래요
전도연 연기 잘한단 생각 첨해봤어요
그 삶에 찌든 말투와 눈빛...
술취한 연기
김남길도 역시...
해적땐 왜 저러고 있나했는데
드뎌 제옷 입은 느낌
아 여운이 오래가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뢰한 결말 어찌된건가요
손님 조회수 : 30,550
작성일 : 2015-07-20 17:48:28
IP : 112.152.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rmcy
'15.7.20 5:54 PM (61.73.xxx.231)그쵸 정말 멋진영화였어요.
둘이 정말 짧은시간동안에 깊게 빠진 느낌.
전도연은 그를 사랑하면서도
자기를 속이고, 자기 연인까지 쏘아 죽인 배신감과 복합적인 감정에 얽혀서 방아쇠를 당긴듯한....
김남길은 총맞고도 경찰차를 그냥 보내고,
전도연은 다리가 풀려 주저앉고.
참 징글징글한 새벽느낌이 가슴속 깊숙히 들어오더라고요.2. ..
'15.7.20 6:04 PM (116.122.xxx.162)칼 아니었나요?
어쨌든 김남길 다시 보게 되었네요.3. 엇~
'15.7.20 6:15 PM (61.73.xxx.231)죄송해요. 제가 착각을 했어요!! 전도연이 황급히 부엌에서 칼을 뒤져 가져나갔던 장면이 기억나네요~
4. 서로 사랑한 거 맞아요
'15.7.20 6:58 PM (118.44.xxx.239)서로에게 끌렸는데 그 복잡 미묘한 사랑, 연민, 복수
뭐 이런거 저런거 상황이나 감정이 ...그렇게 흘러갔죠
김남길의 명대사 새해 복 많이 받아라 씨발년아? 였나 그래요5. ..
'15.7.20 9:07 PM (175.116.xxx.216)둘다 사랑했죠.. 김남길은 여자를 사랑하면서도 야망도 큰남자였고.. 전도연도 사랑했지만 배신감이 더 컸던거고..안타까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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