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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각무침을 이제서야 안 것이 억울해요

배고팡 조회수 : 6,419
작성일 : 2015-07-20 17:09:08

저 다이어트 중이거든요

고구마, 바나나 , 계란 먹으면 세게 운동 합니다

흰쌀밥이 어찌나 그리운지...요즘 대세 백종원씨 덕분에

노각무침 이라는 것을 제 평생 처음 해봤네요

엥? 참외 맛도 나는것이 묘하게 끌리네요

양념이 특별할 것도 없었는데...

남편은 좋겠어요 하얀 흰 쌀밥에...

쩝 저는 운동하러 가야합니다 흑흑흑

IP : 118.44.xxx.23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나나
    '15.7.20 5:12 PM (121.166.xxx.239)

    ㅎㅎ;; 어렸을때 엄청 많이 먹었던 건데, 모르셨군요. 야채 싫어하는 어린 시절에도, 여름에 노각무침에, 가지무침을 흰 밥에 넣고 된장국 넣어서 비벼 먹으면 진짜!!!! 너무 너무 너무 맛있어요!

  • 2. 어우...
    '15.7.20 5:16 PM (1.248.xxx.187)

    여름에 보리밥해서 강된장에 노각무침 하나면 어우~~~ 그냥~~~ ㅎㅎㅎ

  • 3. ㅡㅡ
    '15.7.20 5:23 PM (175.252.xxx.5) - 삭제된댓글

    그게 진짜 오이가늙어노각이된거면
    더더 맛있는데

    요즘은 뭐랄까 그것마저도옛맛이
    아니더라구요
    얼핏하면 쓴맛나는거 걸혹시기회되시거든
    시골에서 자연스레 늙은오이로
    한번 만들어 맛보셔요

  • 4. ㅜㅜ
    '15.7.20 5:33 PM (121.139.xxx.116) - 삭제된댓글

    어제 노각 무침했다가 완전 망했어요.ㅠㅠ 노각 잘못 사면 쓴 것이 걸릴 수 있다는 건 알았지만 이건 뭐 써도 써도 너무 써서 결국 한 젓가락 먹다가 다 뱉어냈어요.으~~~

  • 5. 지나가다
    '15.7.20 5:38 PM (58.72.xxx.243)

    요즘 비가 않와서 더 해요.. 내년 5월쯤에 오이씨로 늙은 노각이 나올때 그떄 드세요.

    지금은 쓴맛나는 노각이 많아요..

  • 6. 노각
    '15.7.20 5:40 PM (180.70.xxx.147)

    고를때 겉표면이 터진게 맛있어요

  • 7. ㅇㅇ
    '15.7.20 5:50 PM (211.36.xxx.109)

    진짜 맛있어요

  • 8. ㅎ ㅎ
    '15.7.20 5:52 PM (121.200.xxx.188)

    노각오이 나박썰기 할 때, 꼭지부분있는 쪽 3센티 쯤, 잘라서 (맛을보고) 해야해요
    쓴맛나는 부분 잘라내고 해야 합니다.
    가물어서,

  • 9. ㅇㅅ
    '15.7.20 5:54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꼭지부분만이 아닌 전체가 소태맛이라
    세개나 절여 짯다가 다 버리는 쓰라림을 ㅜㅜ

  • 10. 조심
    '15.7.20 6:36 PM (175.223.xxx.139)

    며칠전 이마트 노각 사서 한입도 못먹고 버렸습니다.
    독약이 그렇게 쓸까요.
    살다 살다 그렇게 쓴맛 첨봤습니다
    생각만 해도 웩~
    노각 안녕~

  • 11. 조심
    '15.7.20 6:37 PM (175.223.xxx.139)

    오이가 꼭지 부분 쓴건 다 알죠.
    몸통 전체가 속속들이 다 쓰더라니까요.

  • 12. 어머나
    '15.7.20 7:11 PM (121.155.xxx.234)

    이 맛잇는 노각 의정체를 이제서야 아셨다니....어릴적
    여름 이 맘때 엄마가 늘 해주곤 하셨죠ᆞ덕분에 노각맛
    을 알아 저도 해 마다 여름이면 맛있게 먹고있죠
    올 여름엔 아직 안먹어봤는데 이 글읽으니 먹고싶네요

  • 13. ..
    '15.7.20 7:54 PM (14.63.xxx.122)

    노각무침 미워요..밥도둑..그거만있으면 두그릇 먹어요..무서워서 못하겠어요ㅠ

  • 14. ++
    '15.7.20 8:20 PM (118.139.xxx.187)

    한여름 노각무침하고 밥 비벼 먹으면서 정말 시원한 느낌이었어요.....깔끔한 맛...

  • 15. 쓴노각
    '15.7.20 8:39 PM (110.47.xxx.229)

    쓴노각 소금 뿌려뒀다가 바락바락 문질러서 물로 헹궈내고 꼭 짜서 무치면 쓴맛 없어져요.

  • 16.
    '24.3.31 11:51 AM (211.235.xxx.248)

    제 최애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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