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면,
저희 집이 안정적이고 좋았던 중학교 때 까진,
행복하게 잘 살았던 것 같은데요.
정서상태도 문제가 없고..
아버지가 아프신 고등학교 때 부터,
그러면서 떨어져 살고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부터..
뭔가 항상 불안한 상태로 살았던 것 같아요.
인간관계도, 사랑도 잘 되지가 않구요..
처음엔 사람들이 좋아하고, 좋아하는 남자도 많지만..
제가 중간에 상대를 힘들게, 지치게 해서 관계를 망쳐버려요.
친한 친구들은 제게 벽이 느껴진다고 하는 적도 많구요.
어렸을 때부터 욕심은 많았고,
항상 열심히 살고자 해서,
남들이 보기에 어쩌면,
괜찮은 외모에, 우리나라 젤 좋다는 학교, 전문직이지만,,
마음은 항상 외롭고, 우울하고 그래요.
앞으로도 이럴 것 같아...
참 속상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