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없애고 7개월째인데..어느순간부터 돈이 쌓이는 느낌!

조회수 : 21,406
작성일 : 2015-07-20 14:47:04
부끄럽지만 돈을 전혀 못모으고살았어요
카드값은 늘 많이 나왔고.. 적금들었다가도 카드값 부족해
깨기일쑤였죠;;
나랑 카드는 안맞다!는 결론을 내리고
올초 과감히 잘라버렸어요
그리고 3, 4 개월을 거지같이 살았네요ㅠㅠㅜㅜㅜ
나갈돈은 정해져있는데 카드도 잘라버렸고 현금은 없어서 못쓰니
세간살이 내다팔고ㅠㅠ
그렇게 5, 6개월차되니 뭔가 적자는 안나는 상황이 되고
7개월즘 되니 갑자기 통장에 돈들이 쌓이는 느낌이 들어요?
카드값은 할부도 다 끝나고 핸드폰값 3만원정도만
나오게 되었구요
급여 거의 그대로 제 예산과 계산속에서 통제가되니
좋더라구요
그리고 급여통장 비상금통장 저축통장 알바비통장 청약통장 이렇게 있는데
각통장마다 어느덧 소복소복 눈내리듯 돈이 쌓이고있네요ㅋㅋㅋㅋㅋ
전엔 각통장 전부 0원되고 그것도 부족했는데.. 신기해요

이런게 돈모으는재미일까요
얼마있으면 휴가비나오는데 쓸생각보다 통장잔고 늘어날것이 신나네요
진작 이랬으면 좋았겠지만..
지나간 돈과 세월은 잊고 지금부터 열심히 모아보려구요^^
IP : 125.179.xxx.41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20 2:50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3~4개월 카드없이 버틴거 대단하시네요.
    화이팅!

  • 2. 부럽소
    '15.7.20 2:51 PM (220.71.xxx.206)

    완전 축하드려요 ㅋㅋㅋㅋㅋㅋ

    저는 집에서 온라인 쇼핑에 돈을 너무써서 괴로워요.
    날마다 택배를 몇개씩 받느라 하루가정말 바빠요 .
    저도 큰 맘먹고 카드 없애야하는데 잘 안돼요,

  • 3. 진짜
    '15.7.20 2:53 PM (39.116.xxx.214)

    카드 없애고 싶은 맘 굴뚝 같은데
    당장 돈이 없으니 ㅠㅠ
    대딘하세요

  • 4. 방울어뭉
    '15.7.20 2:53 PM (175.223.xxx.192)

    아 저도 그렇게 살아야 할텐데 ..
    장하십니다...

  • 5. ..
    '15.7.20 2:54 PM (122.34.xxx.163)

    그럼 체크카드, 현금 쓰셨어요?

  • 6. 그래도
    '15.7.20 2:56 PM (125.128.xxx.70)

    전부다 없애지는 마시고 필요한 카드 한개정도는 요긴하게 쓰세요
    사람이 죽도록 안쓰기만하고 돈의 노예가되서 헐떡거리고만 살다보면
    어느순간 허망해집니다 그게 뭐라고 쓸때 또 쓰고 먹고싶은것도 사드시고 하면서 사세요
    인생 뭐라고..

  • 7. 축하드려요
    '15.7.20 2:56 PM (211.46.xxx.253)

    아참 위에 댓글 보고 갑자기 생각이..
    온라인 쇼핑 자제하는 법 알려드릴게요^^;; 진~~짜 별 건 아닌데 저는 큰 효과를 봐서..

    바로
    온라인 쇼핑해서 택배 하나 받을 때까지는 다른 쇼핑 안 하고 참는 거예요.
    먼저 주문한 것을 택배로 받은 뒤에야, 온라인으로 또 하나를 사는 거죠. 즉 절대 2건 이상 동시에 올 택배가 없도록 유지하는 것... 설명이 잘 됐나 모르겠어요^^;

    별 거는 아닌데 효과 짱이에요 ㅋㅋ 저는 이거 익숙해지니까 자연스럽게 꼭 필요한 것 아니면 온라인 쇼핑 안 하게 돼서.. 이제는 정말 필요한 생필품(물, 기저귀 등) 빼고는 몇 달에 하나 시킬까 말까 해요.

  • 8.
    '15.7.20 2:59 PM (125.179.xxx.41)

    세간살이는 중고나라같은 카페에 팔았어요..ㅋㅋ

    체크카드랑 현금만 썼지요
    월급들어오면 그즉시 식비랑 최소생활비만 빼고
    비상금통장 저축통장으로 옮기고..
    그리고서 생활비부족하면 비상금에서
    다시 빼다 썼는데
    점점 비상금통장을 건드리지않고있어요
    아 비상금통장은 매일 생활비통장에서 5천원씩 자동이체
    되도록 해놨어요
    매일 5천원모은다생각하구요 그래도 이게
    매일 한달 일년되면 꽤 되는거더라구요

  • 9.
    '15.7.20 3:01 PM (125.179.xxx.41)

    지금쯤 되니 안쓰는것도 아닌데
    돈이 그냥 붙는?느낌이에요
    먹는건 잘먹었어요ㅋㅋ그건 참을수가 없어서..
    돈이 뭐라고 좀 쌓여있으니
    든든한게 기분좋네요 그행복감도 무시할수가없네요
    그전엔 제가 한심하게 느껴지기도했는데말이죠..ㅎㅎ

  • 10. 궁금해서요
    '15.7.20 3:03 PM (211.253.xxx.243)

    죄송한데 월 수입액의 몇프로를 생활비로 쓰시는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해보려고 해도 몇달 못가서 또 그럴까봐.
    넉넉하게 잡으시는건지 타이트하게 잡으시는건지..
    궁금하네요~

  • 11. 아이스라떼
    '15.7.20 3:08 PM (211.202.xxx.25)

    오호~~ 카드 없애신 거 대단하네요.

  • 12.
    '15.7.20 3:11 PM (125.179.xxx.41)

    다소 타이트하게 잡았어요
    아무것도 안사도 고정생활비가 있으니ㅠ
    그리고 번외로 필요한거나 먹고싶은것이 있을땐
    비상금통장에서 한번씩 빼서 썼어요

  • 13.
    '15.7.20 3:18 PM (219.240.xxx.140)

    소소한 쇼핑은 안하시거나 비상금 통장에서 빼서 하신거에요?
    옷이나 소소한 지름요

  • 14. ㅇㅇ
    '15.7.20 3:25 PM (61.73.xxx.74)

    와 대단하시네요 카드없이 사는 삶이 잘 상상이 안가요 저는..ㅠㅠ
    중고나라에 올리면 대체로 잘 팔리던가요?
    저도 사놓고 안 쓰는 물건이 많아서 싸게 처분하고 싶네요~

  • 15.
    '15.7.20 3:25 PM (125.179.xxx.41)

    처음 몇개월은 당연히 거의 못했구요
    적자를 면할때즈음부터나 하나씩 샀어요
    근데 카드가없으니 전반적으로 소비욕구도 줄더라구요
    다음달에 사자 이렇게 미루기도하구요
    용돈이 생기거나 보너스생기면 무조건 비상금통장에
    넣었어요
    생활비통장에 넣으면 생활비와 함께 유야무야 사라지더라구요

  • 16. 아닌데에~
    '15.7.20 4:07 PM (125.131.xxx.79)

    카드도 조절만 잘하면 훨씬 이익이던데요 ...

  • 17. ...
    '15.7.20 4:13 PM (221.145.xxx.98)

    신용카드 없애는거 정말 강추예요.
    조절이 잘 되시는 분들 제외하고요.
    맞벌이 월 450만원 저축 100만원 하고 살았는데
    신용카드 없애고 생활비 예산 세워 사용하며 월 200만원 저축해요.
    내다버린 돈과 시간이 아까울뿐이예요. 워낙 카드로 쓸모없는 지출이 많았던지라
    지출을 팍 줄인 지금도 그렇게 팍팍하단 생각은 안들어요. (말 그대로 그동안 100만원은 안해도 될 지출이었다는거지요...)
    현금카드만 사용하고요, 신용카드 1장은 비상용으로 집에 모셔두고 있어요.
    저같은 경우는 신용카드 사용 안하니 충동 구매가 확실히 줄었어요.
    종잣돈 모아야 하는 분들 신용카드 없애는 것 정말 추천드려요.

  • 18. ..
    '15.7.20 8:40 PM (220.76.xxx.234)

    다들 대단하시다~

  • 19. ..
    '15.7.20 9:15 PM (116.37.xxx.143) - 삭제된댓글

    김미진 간사의 재정강의도 카드 잘라버리고 3개월 할부기간만 버티면 그 후부터는 돈이 쌓인다고 해요
    혹시 기독교인이시면 유투부에서 들어보세요~완전 강추~!!

  • 20. ㅇㅇㅇ
    '15.7.20 9:39 PM (121.130.xxx.134)

    나도 카드 없애고 싶다~~~~~ ㅠ ㅠ

  • 21.
    '15.7.20 10:07 PM (222.110.xxx.196)

    윗님 맞아요.
    카드 안 쓰고 체크 카드 사용하고
    코스트코,대형마트 안 가고 동네 슈퍼 이용하고
    생필품은 2마트에 인터넷 주문,과일도 인터넷 주문하니까
    생활비 엄청 많이 줄었어요.
    카드 결제일 에서 해방된 느낌이에요.

  • 22. ㅇㅇ
    '15.7.20 11:24 PM (211.36.xxx.189)

    카드쓰면 처음엔 공돈 그냥쓰는느낌이라 막샀던것같아요 저두 카드없애버릴려는중이에요

  • 23. ..
    '15.7.20 11:42 PM (211.208.xxx.108)

    카드 없애면 힘들텐데.. 휴~

  • 24. 저는
    '15.7.21 12:31 AM (175.223.xxx.28) - 삭제된댓글

    차를 없애고 나니까 통장이 마구 불어나고 있어요

  • 25. ㅇㅇ
    '15.7.21 12:38 AM (115.143.xxx.23)

    소액(스마트폰30만원) 결제를 없애지 못하고 있어요..
    너무너무 편해서요.
    애들 문제집이며 과일들 생필품들을
    스마트폰으로 주문하는데 너무 편해요.

    근데 필요없는 거 살 때도
    역시 제어할 순간이 없이 그냥 바로 결제를 하고 있습니다.

    또 남들은 중고나라에 파는데 저는 거기서 사들이고 있어요
    싸게 사니까 하면서 막막 사요..
    텔레뱅킹으로요.
    신용카드 안 쓰고 체크카드와 현금으로 살고 있는데
    어떤 제한선 없이 쓰니까 저는 소비패턴이 큰 차이가 없어요
    엉엉

  • 26. 카드를 제대로 쓰시는 법을
    '15.7.21 12:39 AM (108.54.xxx.51)

    배우시면 카드를 안 가지고 사는때의 장점도 누리실 수 있고,
    또 카드덕을 보실 수도 있어요.
    저희 집은 모든 카드를 매달 결제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거든요.
    언제나 카드 비용이 나오면 100프로를 갚아요. 그러면 이자로 나가는 비용이 0원이잖아요.

    그런데, 저희가 사용하는 카드들은 마일리지뿐 아니라, 모든 구입한 물건의 품질보장기간을 늘려주는 기능등이 있는 카드들이예요. 마일리지 덕으로 좋은 호텔을 무료로 사용할 수도 있고, 비행기표를 끊기도 하고, 품질보장이 1년정도인 제품을 1년 추가해서 2년으로 늘릴 수도 있거든요.

    대학교에 들아가는 아이들도, 처음으로 신용카드를 발부받을때부터, 매달 사용액을 백프로 결제하는것을 원칙으로 가르치시면 신용카드 빚으로 고생하는 젊은이가 되지 않아요.

  • 27.
    '15.7.21 1:04 AM (219.240.xxx.39)

    저는 체크카드와 현금을 쓰는데,
    카드사가 너무 싫어서, 대기업 계열 매장 외에는 현금쓰려고 노력해요.
    왜, 하는 것도 없이 그들이 수수료를 가져가야 하죠?
    돈을 미리 땡겨쓸 수 있게 해 준다는 잇점 만으로요? 그건 아니잖아요.
    신용카드보단 지출관리에 나아서 체크카드를 쓰는데
    체크카드로 수수료가 있답니다, 아니 왜요?
    현금 들고다니는 불편을 없애준다는 이유인가요?

    카드사가 싫어서 카드 안쓰니 어쨌든 소비는 균형이 좀 잡히고
    결산이 쉬워져서 가계부 쓰고 관리하는게 편해서 좋아요.
    실제로 손에 현금 흐름이 잡히는 느낌이 있어야
    가정 경제도 관리할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 28.
    '15.7.21 2:02 AM (116.125.xxx.180)


    이해가안됐는데
    카드 끊고 현금 쓰니까 돈 절약된다는 분들
    카드 쓸때 리볼빙으로 이자 내가며 썼나요?
    위에 댓글이 ...
    리볼빙으로 할부 결제하는거 진짜 생각없는짓인데.
    당연 100프로 결제해야죠
    신용도에도 영향 미치고 이자도 내야하고 손해.
    전 카드만 써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나 다른점 모르겠어요 ㅋ
    아무래도 무이자할부되고 할인 5~10프로 행사 자주 있고 하니 신용카드가 이익이죠
    전 무이자 되면 할부 최대로 끊어요
    카드 한도 낮추고~
    한도 이상 구매 못하니까 할부 기간 길면
    그 금액만큼 구매못하니까 ㅋ
    노트북 사느라 한도 늘렸지만
    원랜 한도200짜리 써요

  • 29. ..
    '15.7.21 2:56 AM (125.184.xxx.68)

    생활비 딱 현금으로 뽑아놓고 카드 안쓰기 하고있는 중이예요~ 사실 돈이 눈 앞에서 자꾸 사라지는 경험을 해 보세용 개미자옥 같던 모든 것에서 조금씩 절제가 되요. 대형마트 갈 때도 딱 출발 전 예산만 들고 가서.. 초과할 껏 같으면 고른 물건 중 몇 개 물건은 다시 내려 놔요. 떼쟁이아이들 교육시키듯이 나 자신과 싸웁니다~ㅋㅋ 식자재 살 때 현금만 딱 들고가서 좋은 점 - 당연히 계산 전, 장바구니를 보면 과자음료아이스크림 등 기호품이 상당량일 거예요 정작 식자재는 업죠.. 그럼 그거 다 내려놓고 반찬거리 위주로 다시 담게 돼요~ 아니.. 그래야만 하구요~^-^ 그럼 몸에 나쁜 음식 섭취도 꽤줄여져요.
    이런 저런 카드혜택•• 안 보지만 돈은 확실히 덜써요

  • 30. ㄹㄹ
    '15.7.21 8:18 AM (39.7.xxx.161)

    원글님 매일 5000원씩 자동이체 설정하는 거 돈 안 드나요????수수료 들지 않아요??

  • 31. 오~
    '15.7.21 8:19 AM (218.234.xxx.133)

    기본이 되는 방법을 잘 실천하신 거에요. 저금부터 하고 남는 걸로 생활하기.
    생활한 뒤에 남는 걸로 저금한다 - 이러면 절대 돈 못 모아요.
    쓰신 것처럼 일단 생활비를 적게 잡고 저금부터 하는 것.
    매일 생활비 통장에서 비상금통장으로 소액 이체되도록 하신 것도 아이디어 좋고요.
    몇천원은 있으면 별 생각 없이 쓰는데 모으면 그것도 꽤 큰 돈이 되거든요.

    사실 우리가 커피 마시고 싶을 때 한번 참고, 미용실 가고 싶을 때 셀프 염색 하고
    그런 돈 다 모으면 꽤 되거든요. 그런데 아낀 건 맞는데 정작 그 돈은 없는 거죠.
    그런 돈이 티가 나야 하는데. - 어떤 남자분이 담배 끊고, 하루 한갑 비용(5000원)을 매일 저금했더니
    1년에 200만원 가까이 모았다고 하더라고요, (한달이면 15만원이니까)
    이걸 안 모았으면 그냥 흐지부지 없어지는 게 되죠. 담배 끊은 보상도 없고...

    그리고 신용카드하고 마이너스대출은 절제를 잘 하는 분에게는 정말 좋아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지 못하니까. 자기 약점과 한계를 알고 선을 긋는 게 중요한 거죠.

    첨언 : 무이자 할부는 좋은 거 아니에요. 가능하시면 일시불로 하세요. 무이자 할부도 신용등급을 낮추는데 한몫합니다.

  • 32. ㅎㅎ
    '15.7.21 9:05 AM (203.234.xxx.75)

    전 카드 써요 리볼빙결재인가 뭔가 카드신청시 안되게 해놓으니 하라고 어찌나 문자 전화가 오든지
    하지만 100% 결재 합니다.
    카드쓰면 문자오고 누적액 알려주잖아요
    50넘으면 안써요 이렇게 조절해 쓰면 카드쓴다고 과소비 하지 않고 카드 혜택은 보고 있어 나름
    유익합니다. 제가 써보니 괜히 돌아다니며 쓰는 자잘한 소비를 안해야하더라구요

  • 33.
    '15.7.21 9:24 AM (116.125.xxx.180)

    무이자 안쓸거면 신용카드를 왜 쓰나요?
    그게 혜택이고
    무이자 최대로 잡고 한도 낮춰 쓰면 신용카드 유용하게 쓸수있어요
    연체만 안하면 되요
    전 이렇게 써도 신용도 한군데는 1이고 한군데는 2 나오던데 괜찮은거같아요

  • 34.
    '15.7.21 9:27 AM (116.125.xxx.180)

    http://m.kin.naver.com/mobile/qna/detail.nhn?d1id=4&dirId=40104&docId=3363815...

    무이자할부가 오히려 신용도에 유리하다네요

  • 35.
    '15.7.21 9:39 AM (125.179.xxx.41)

    매일 5천원자동이체 은행가서 신청했는데
    같은 은행으로 하니 당연히 수수료없지요
    근데 주말공휴일은 안되고 평일만 이체되요
    희한하게 한꺼번에 십몇만원이 빠져나가면 통장이
    빈 느낌이 확 드는데
    매일 조금씩 빠져나가니 티가 안난달까요
    진짜 매일 커피한잔 혹은 군것질?한다생각으로
    그렇게 해놓았는데
    어느순간 돈이 모여 눈덩이처럼 슬슬 굴러가고있어요ㅋㅋ
    카드는...잘 이용하면 좋은점 혜택이 많지만
    저는 특성상 그렇게 하나하나 챙기고 하는 스타일이 못되어서ㅠ 즉시할인 포인트 등등 이런 혜택은 그냥 포기하는 쪽을
    선택했어요

  • 36. 지지
    '15.7.21 10:40 AM (221.156.xxx.205)

    저는 궁상맞게 사는 건 싫어서
    쓸 건 쓰면서, 나한테 투자할 건 투자하면서 살자는 주의인데요.
    최근엔 나를 되돌아보자.하고 있어요.
    전 쇼핑도 엄청 좋아하거든요. 그렇다고 명품백 이런 것도 아니고, 3만원, 5만원, 이런 식으로 참 많이도 씁니다.
    쓰기만 하니, 쓸 땐 좋은데 이제 허무함이 밀려드는 나이가 되었네요.
    어제 질렀던 화장품도 다시 환불 요청했어요.
    이제 생각좀 하고 살랍니다.

  • 37. 무이자 신용할부는 신용하락에 영향 없는것로 알고 있구요
    '15.7.21 10:49 AM (210.102.xxx.207)

    저 같은경우는 카드, 체크카드 현금 다 써봤는데 고정비용이 있으니 아껴쓴다 써도 차이나는 금액이 그리 크지 않더라구요
    이번달 15만원 절약했다 싶으면 다음달에 15만원 오버되고 그게 그거인것 같아서 카드 무이자 또는 슬림 할부 최대한으로 써요 그 대신 결제를 선결제로 진행하는 편 입니다.
    하루라도 먼저 서결재 하니 신용도 올라가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앱으로 다운받은 가계부 쓰니 항상 긴장하게 되고 결제수단별 수입지출 한눈에 확인하니 좋더라구요

  • 38. 차를 처분하면
    '15.7.21 11:23 AM (58.233.xxx.209)

    세컨 차 일텐데 교통비등 빼면
    한달 20여만원정도 더 지출할 것 같은데,

    있어서 유용한 점을 생각한다면 메리트 있을까요???

  • 39. 은행 관계자에게서 직접 들은 이야기입니다.
    '15.7.21 12:01 PM (218.234.xxx.133)

    일시불 > 무이자 할부에요. 신용도는.

  • 40. 라떼커피
    '15.7.21 12:05 PM (49.174.xxx.28)

    저도 님처럼 하고 싶은데 용기가 안나네요ㅠㅠ
    대단하십니당!!!

  • 41. ㄴㄴ님~
    '15.7.21 12:56 PM (58.233.xxx.209)

    카드 200만원 사용하면 6만포인트 쌓인다는 것은 현금 6만원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인가요?
    어느 카드인지 궁금합니다.

  • 42. 감사
    '15.7.21 2:41 PM (175.198.xxx.39)

    원글님과 댓글들 덕분에 저도 카드 짜르고 남은금액 갚고 해지시켰습니다.

  • 43. 여론조사
    '15.7.21 3:03 PM (223.33.xxx.106)

    사람들 대부분
    다들 카드 자르고 싶은 마음 굴뚝같은데
    현재 수중에 돈이 없어서 못자른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66 비오는날 제주여행. 5 .. 2015/07/21 1,651
465165 코스트코 자숙냉동새우 그냥 녹여쓰면되나요? 4 ㅇㅇ 2015/07/21 4,681
465164 2015년 7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7/21 532
465163 화려한게 잘 어울리는 사람은 야해보이나요? 9 2015/07/21 3,069
465162 부의금 대신 선물도 하나요? 4 어떻게? 2015/07/21 2,878
465161 전국 양심치과리스트에요 ~ 98 치과 2015/07/21 85,382
465160 중고딩들이 제일 좋아하는 밑반찬 3가지만 꼽아주세요 15 밑반찬 2015/07/21 4,203
465159 이번 주말에 당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 어디 있을까요? 6 길치 2015/07/21 1,765
465158 외국인에게 보여줄만한 영화는? 6 ... 2015/07/21 653
465157 소음때문에 이사가신분 있나요? 6 2015/07/21 1,678
465156 덥죠? 2 2015/07/21 585
465155 웨스틴조선 vs 그랜드 하얏트 휴가 호텔 결정이요. 6 .... 2015/07/21 2,103
465154 남자들이 골반있는 여자를 좋아하는지 몰랐어요... 37 뭔가 억울 2015/07/21 57,921
465153 날씬하다와 늘씬하다는 다른말인가요? 17 흐음.. 2015/07/21 3,709
465152 런던 바스다녀오신분께 도움을 12 날씨 2015/07/21 1,338
465151 인천국제공항에서 당일여행할 곳 추천바랍니다. 5 하루여유 2015/07/21 1,069
465150 예정화씨요.. 7 ... 2015/07/21 3,124
465149 코스트코 크록스 가걱얼만가요? 크록스 2015/07/21 708
465148 남자가 말하는 여자다운 여자(?)는 뭔가요? 9 ..... 2015/07/21 6,999
465147 한쪽귀가 안들리는 사람입니다. 치료 가능성 있을까요? 13 궁금 2015/07/21 5,292
465146 인견 100%가 최선일까요? 8 풍기 2015/07/21 2,446
465145 유투브여행 무아지경 2015/07/21 489
465144 그렇다면 165센티에는... 23 40세주부 2015/07/21 4,798
465143 집 나왔는데.. 9 가출 2015/07/21 1,575
465142 1분 거리에 사는 동서 40 .. 2015/07/21 8,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