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정맥 증상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3,675
작성일 : 2015-07-20 11:16:24
올해 마흔 둘인데요,
두세달 전부터 가슴이 뛰고 머리가 어지럽고 갑자기 온몸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겼어요.
심장 뛰는 진동이 가슴에 느껴지고 가슴이 답답하기도 하네요.
요즘 새벽까지 일하고 낮에 낮잠을 조금 자는 등 잠을 편하게 못 자는 일이 많았고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 스타벅스 한두 잔, 믹스커피 두 잔 정도 마셨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부정맥 증상 같은데요,
당장 병원에 가서 검사받고 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지금 외국에 있어서 병원에 가려면 한국에 들어가야 하는 상황이라 쉽지 않네요.

부정맥 검사와 치료는 어떻게 하는지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합니다...



IP : 116.231.xxx.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20 11:42 AM (175.202.xxx.181)

    저도 같은 증상으로 심장검사, 부정맥검사했는데
    부정맥은 아니었어요.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친 증상이라고 하더라구요.
    정확한건 병원가보시는게 좋겠어요.
    카페인 끊으라고 하더라구요.
    카페인이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들거든요

  • 2. 커피가
    '15.7.20 11:44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부정맥이 증상을 심화시킨다고 해요.
    일단 커피를 줄이시고 병원 검진을 받아보세요.

  • 3. 희야
    '15.7.20 12:03 PM (182.209.xxx.110)

    저도 비슷한 증상으로 2년 정도 고생했어요.
    처음엔 갱년기 증상이라 생각하고 가볍게 생각했는데
    주위에서 얼른 검진 받으라 해서 얼마전 병원 검진 받았어요.
    24시간 반응 체크하는 기계도 달고 여러 검사 했는데
    다행스럽게 스트레스에 의한 증상으로 나타났어요.
    보통 증상 가벼우면 약물 치료로 하는데
    저는 약물 치료도 없고 스트레스 안 받게 생활 하라고 하셨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커피 줄이고 한국 들어올 때 검진 받아 보세요.

  • 4. 고민
    '15.7.20 12:16 PM (180.173.xxx.175)

    답글 너무 감사합니다.
    이러다 갑자기 쓰러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는데 안심이 되네요.
    바쁜 일만 끝내면 쉬면서 잘 먹고 커피도 줄여야 겠어요. (안 마시는 건 도저히...)
    그래도 증상이 계속되면 정말 병원에 가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
    '15.7.20 12:42 PM (124.153.xxx.253)

    혹시 갑상선검사 해보셨나요?
    이런증상 제주위 지인들이 3명이나 이런비슷한 증상이 갑자기 왔는데
    갑상선이상이었어요..
    피검사 하나로 알수있다하니 한번 알아보세요..
    커피 아무렇지않게 잘먹던사람들이 어느날부터 갑자기 커피마시니 심장이 뛴다..
    쇼핑 마트 좋아하던사람들이 갑자기 마트나 백화점에서 식은땀이 줄줄, 어지럽고 갑갑하고 심장이 뛰고..
    부정맥증상도 보이는 친구가있고..

  • 6.
    '15.7.20 1:42 PM (111.91.xxx.50)

    부정맥이었어요. 병원가서 24시간 검사 기계 달고 진단 받았어요.
    약 지어줬는데 아주 심한건 아니라 안드셔도 된다고 해서 먹진 않고 건강관리 했어요.
    저같은 경우 흑염소 약발이 아주 잘 받아서 흑염소 먹었다는....

    근데 컨디션 안좋거나 심하게 화를 내거나하면 다시 재발합니다.
    안좋은 고비 넘기고 좀 괜찮아졌을때 검사받으면 괜찮은걸로 나와요.
    저도 최근에 한참 너무 안좋다가 좀 나아지고서 검사받으러 갔더니 경미한 부정맥 정도로 나왔어요.
    건강관리 잘하시고...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욱하면 심혈관질환엔 최악인거 같아요. 스트레스 관리 잘해야해요.. ㅠ ㅜ

  • 7. 더워라
    '15.7.20 2:57 PM (59.1.xxx.82)

    제가 부정맥인데요.
    부정맥에도 종류가 여러 가지라 위험하지 않은 부정맥도 있고, 아주 위험한 것도 있으니 병원 가서 얼른 상담 받아 보세요.
    그리고 커피는 부정맥에 아주 안좋아요. 빨리 끊으세요.
    저도 한두잔은 괜찮겠지 하고 마셔오다가 어느 날부터 이러다 큰일 나겠다는 생각에 끊었어요.

  • 8. 함박웃음
    '15.7.20 6:07 PM (112.165.xxx.183)

    전 원글님 같은 증상으로 새벽에 응급실가서 검사하고 2주있다가 시술받았어요.
    시술하고 나서는 운전도 잘하고 생활하는데 너무 편해졌어요..
    꼭 검사 받으시고 조치를 취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삶의질이 달라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050 윤익희 사랑느낌이란 노래 아세요? 2 .. 2015/07/21 1,746
467049 냄새 난다고 격리 됐던 남편입니다. 7 셔틀 2015/07/21 3,595
467048 냉동식품 끊었어요. 냉동 2015/07/21 1,587
467047 기미에 화이트닝 라인 제품 효과 있을까요? 3 도라 2015/07/21 3,947
467046 모기ᆢ내일 옥수수밭에서 두시간정도있어야해요 2 모기 2015/07/21 904
467045 케이블방송 1 부동산 2015/07/21 569
467044 철분이 부족하면 두통이 오나요? 3 애기엄마 2015/07/21 3,950
467043 CNN, 국정원 직원, 유서 남기고 자살 light7.. 2015/07/21 959
467042 사십대 갱년기에는 어디가 아픈가요? 6 40대 2015/07/21 4,340
467041 5.6세 아이 재미로 스케이트 가르치는거 이를까요? 8 피겨 2015/07/21 1,650
467040 고3 이과 수시 쓰는데.. 12 수시 2015/07/21 3,679
467039 집에 철이 덜든 형제 있는분들 계신가요? 16 익명 2015/07/21 4,156
467038 노트2 쓰는 분!! 4 쪼요 2015/07/21 1,641
467037 마트갔다가 소파에 앉아 쉬고 있는데 3 무서버~ 2015/07/21 3,189
467036 기득권, 부유층 자제들 2 노블레스 2015/07/21 1,480
467035 인분교수 sbs 뉴스토리에 나오는데 정말 끔찍하군요. 3 어이없어 2015/07/21 2,939
467034 선명하게 나오는 거울 앱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1 . 2015/07/21 1,264
467033 사춘기때는 원래 엄마가 이유없이 꼴뵈기 싫은가요? 6 사춘기 2015/07/21 2,730
467032 에르메스 매장 (강남.분당) 잘 아시면.. 2 넥타이 2015/07/21 2,996
467031 살 찌면 목이 자연히 굵어지나요? 14 남자들은? 2015/07/21 6,572
467030 초등교사 평균 근속년수 왜케 짧나요? 7 ㅇㄴㅇㄴ 2015/07/21 5,549
467029 카카오 뮤직 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카카오 2015/07/21 1,773
467028 병원 CD 를 보내려 합니다. 도와주세요~ 13 마음만.. 2015/07/21 1,755
467027 이사시에 팁드려야하나요? 6 이사 2015/07/21 1,613
467026 보거나 읽고 빵터질 재밌는 영상, 글이 있을까요? 5 ㅠㅠ 2015/07/21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