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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변(누렇게 변한..) 현상이 일어난 침구.. 어떻게 세탁해야할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조회수 : 5,201
작성일 : 2015-07-20 10:42:37

학업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자취생이에요.

할머니가 몇 년 전 제 생일 선물로 비싼 침구를 해다주셨는데

제가 관리를 못해서 누렇게 변했어요.

 

하얀 침구이고 조그맣게 색색깔 자수가 들어가있는 건데

여름 이불이라 그동안 신경 안 쓰다가 이제야 꺼내보니 누렇게 변했네요 ㅠㅠ

 

세탁소에 한 번 맡겼는데, 정말 달라진 것 없이 누런 채로 돌아왔어요.

처음엔 세탁 안 하고 그냥 돌려보낸 건 줄 알았을 정도로 ㅠ

 

인터넷에 검색해본 건 다 제각각이라 여기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

이 방법 저 방법 많이 생각해봤는데,

자수의 색까지 보존하면서 황변을 제거하는 방법이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곧 할머니가 저 보러 올라오실 거라서.. 혼자서도 예쁘게 해놓고 사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데

침구에서부터 이렇게 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ㅠㅠ

 

살림 고수님들 제발제발 도와주세요.....

IP : 1.212.xxx.8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5.7.20 10:46 AM (152.99.xxx.38)

    글쎄요 하얀색 황변된건 보통 과탄산나트륨(옥시크린 같은것)에 담궈놓으면 색빠짐 없이 잘 해결되는데 면이나 마 같은경우에만 가능할 것 같아요. 이불이니까 면이죠? 그럼 가능할 것 같은데...

  • 2. 물빨래 가능한 침구죠?
    '15.7.20 10:46 AM (211.112.xxx.18)

    과탄산을 뜨거운 물이나 따뜻한 물에 녹여 황변된 쪽에 주물주물 해보세요.

    그리고 따뜻한 물에 풀어 (10k 통돌이세탁기 기준 세제와 과탄산 1.5:1 비율쯤) 넣고

    세탁기에 뜨거운 물을 받아 뚜껑 덮고 30분 정도 담가둔 뒤에 이불빨래 세탁코스에 돌려보세요.


    꼭 과탄산으로 해보세요. 베이킹 소다같은 거 쓰면 이불 금방 헤집니다.
    (전 이 방법 주로 쓰는데 통했으면 하네요)

  • 3. 도와주세요 ㅠㅠ
    '15.7.20 10:56 AM (1.212.xxx.83)

    제가 사는 원룸은 공용 세탁기인데 뜨거운 물이 안 나오거든요 ㅠㅠ 그래서 삶을 수가 없어요...
    그래도 해야하면 어떻게든 해야죠.. 큰 주전자에 물 끓이고, 전기포트 써가면서 해봐야겠어요 ㅠㅠ
    이불이니까 면이에요. 과탄산 꼭 사보겠습니다!

  • 4. 도와주세요 ㅠㅠ
    '15.7.20 10:58 AM (1.212.xxx.83)

    저도 너무 묵혀둔 이불이라 걱정이네요... 알바 끝나고 집에 가자마자 과탄산으로 시도해볼텐데 제발 잘 해결됐음 좋겠어요! ㅠㅠ

  • 5. jtt811
    '15.7.20 11:28 AM (211.108.xxx.139)

    세재혁명가루 풀어서 담가놔도
    하얘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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