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화 안 될때 매실 먹어도 전혀 효과가 없어요. ㅠ
저는요~ 한번도 매실먹고 효과 본 적이 없어요.
매번 신물 올라오는 느낌만 들구요.
남들은 매실 먹으면 속이 시원해진다는데~
저는 왜 그럴까요? ㅠㅠ 매실도 유기농 설탕으로 만든 3년 발효된 좋은 걸로 먹고 있는데도 그러네요.
개인적으로 매실이 안 받는 체질이 있을까요? 그게 저인건지... ㅠㅠ
매실빨이 안 받으니 소화 안 될때 소화제를 먹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는 약을 그만 먹고 싶은데...82님들은 소화 안 될 때 어떻게 하시나요? 약 말고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화란댁
'15.7.20 3:28 AM (82.169.xxx.68)저도 매실액 먹어서 한번도 도움이 된적이 없어요. 속이 미슥거리거나 느글느글할땐 그냥 오이김치 한조각 먹어 가라 앉히고 레몬냄새 맡아요. 매실액이 안받는거 같아요.
2. 저두요
'15.7.20 4:14 AM (223.62.xxx.44)저는 속 안좋을 때 매실액 먹으면 더 부글부글 거려요.ㅜ
3. 샤라라
'15.7.20 7:30 AM (1.254.xxx.88)그 매실액 어디에 두었던 건가요? 혹시 바깥 상온에서 3년 발효 되어서 시커멓게 변한것 아닌가요?
그건 그냥 쉰 맛나서 저도 버렸어요. 상온에 두는건 1년이내에 먹어야 맞는것 같아요.
냉장고에서 3년 발효된 엑기스는 맑고 약간 푸른색을 띄고 있고 입에 넣으면 팍 쏘는듯한 그런맛을 지녔어요.
그게 바로 진정한 엑기스맛이에요. 산이 대단하죠...4. 세모네모
'15.7.20 8:18 AM (125.191.xxx.96)원액으로 드셨나요?
희석해서 드심 효과 그리 없어요.
소주잔으로 한잔정도 원액으로...
그리해도 효과없으면 손을 따거나 동네 한바퀴 돌아야죠5. 원액
'15.7.20 8:28 AM (121.144.xxx.39)저는 시댁에 매실나무가 있어서 해마다 매실을 쌀포대 1자루 이상 가져와서 친정에 나누어주고
이웃사람들한테도 조금씩 나누어 주거든요.
올해만 안갔구요.
저장되어 있는 매실 액기스만 3병이나 있고 담근 매실소주도 있지만 소주만 먹어요.
매실액기스는 음식할때도 안넣어요.
체할때도 효과 없는거 같아서 거의 안먹구요.
이제는 안담글려고 해요6. 저도
'15.7.20 8:40 AM (1.11.xxx.110)매실액기스 효과 없어요 오히려 윗분말씀대로 김치국물이 더 소화가 잘돼요
동치미 국물 같은 경우 집에서 담근거 한사발하면 정말 쏵 하고 내려갑니다
그리고 청국장도 소화가 잘돼요 환이나 가루 같은거요 야채나 과일하고
같이 먹으면 효과 더 좋구요7. 김흥임
'15.7.20 8:45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그게 체질별로 다르다고하죠
조청이나 식혜가 맞는사람
식초가 소화도움되는 사람
매실이 맞는사람8. 음...
'15.7.20 9:03 AM (175.209.xxx.160)제 생각에 원글님 소화력이 많이 안 좋아서 그런 거 같아요. 저도 소화 안 될 때 매실액 먹는데 효과 괜찮구요, 많이 안 될 때는 먹어도 안 듣더라구요.
9. ㄱㄴㄷ
'15.7.20 9:10 AM (218.52.xxx.186)매실이 몸에 받는 사람, 아닌 사람이 있죠.
저는 속 부글거리고 장염기 있을때 원액 소줏잔 하나
마시면 바로 괜찮아져요. 작년여름 일요일 밤에 더 심해지면
응급실 가련다 하고 있다가 문득 매실액 생각이나서 먹고는
금세 괜찮아지는 신기한 경험을 했죠. 다 체질이 다르니까요.10. ㅅㅇ
'15.7.20 9:39 AM (119.70.xxx.159)저도 속 더부룩하거나 과식때 매실액에 물 조금만 타서 먹으면 좋아져요.
남편도 좋다고 그러던데요.11. ...
'15.7.20 9:54 AM (223.62.xxx.88)저도 마시는 소화제 한박스씩 사놓고 살다가
소화제 안먹은지 몇년 된 것 같아요
저는 매실은 진하게 마셔요. 물보다 매실액을 더 많이
그리고 10손가락 따고, 폼롤러로 명치 뒷부분
전 체하면 딱 결리는 척추 부분이 있어요
거기에 폼롤러 받치고 누우면, 우두둑 소리날때도있고 시원해요
하루나 이틀은 밥을 안먹거나, 하루 한끼정도 조금먹으면서 매실액 마시면 내려가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115 | 이 대화 좀 봐주세요. 49 | gk | 2015/10/01 | 3,863 |
486114 | 아이가 영어선생님한테 맞고온거같아요 7 | opus | 2015/10/01 | 1,784 |
486113 | 요즘 아침 몇시쯤 훤해지나요? 5 | ㅎㅎㅎ | 2015/10/01 | 813 |
486112 | 전도연이 입은 바지 어떤가요? 11 | 40대 | 2015/10/01 | 3,286 |
486111 | 부산불꽃 축제에 관한 문의입니다. 5 | ^^ | 2015/10/01 | 826 |
486110 | 나비드 라텍스 저렴하게 사는 경로 아시는분 2 | 82쿡스 | 2015/10/01 | 1,222 |
486109 | 전세기간이 남았는데 집주인이 집을 비워달래요 49 | 당황.. | 2015/10/01 | 5,598 |
486108 | 다리미에붙은얼룩 4 | 블루 | 2015/10/01 | 826 |
486107 | 혼자 시간 보내는 방법이요? 10 | 비오는날 | 2015/10/01 | 2,340 |
486106 | 500세대의 22평 과 1300세대의 25평의 관리비 4 | ... | 2015/10/01 | 1,601 |
486105 | 필독) 투표소에서 수개표 입법 청원 온라인 서명 23 | 탈핵 | 2015/10/01 | 796 |
486104 | 기분 나쁘네요(내용지웁니다) 48 | ..... | 2015/10/01 | 12,119 |
486103 | 베스트에 노인하고 사는 8 | ㄴㄴ | 2015/10/01 | 3,868 |
486102 | 가렵기만한데 질염일까요 3 | ㅎㅎ | 2015/10/01 | 2,624 |
486101 | 남편이 실직했는데 아파트는 안 팔고 싶어요..ㅜ 76 | ㅇㅇ | 2015/10/01 | 24,500 |
486100 | 좋은 절교는 어떤 걸까요? 1 | ㅁㅁ | 2015/10/01 | 1,808 |
486099 | 오빠가 이혼예정입니다 48 | ... | 2015/10/01 | 16,421 |
486098 | 싸이 백업 다 하셨어요? 6 | 휴 | 2015/10/01 | 2,821 |
486097 | 그많던친구들다어디로...싸이월드 날린건가요 15 | 에잇 | 2015/10/01 | 4,972 |
486096 | 동남아남자많이위험해요? 3 | 코코코코 | 2015/10/01 | 1,468 |
486095 | 방에서 물건 잃어버렸을때 ㅠㅠ 9 | ... | 2015/10/01 | 2,147 |
486094 | 이혼 44 | 눈물만 나네.. | 2015/10/01 | 17,839 |
486093 | 청산가리 소주로 내연남 아내 독살한 상간녀 2 | 무섭 | 2015/10/01 | 3,424 |
486092 | 젊은사람들은 거의 다 서울경기에 사나요? 5 | 궁금 | 2015/10/01 | 1,585 |
486091 | 나이듦도 목소리나 말투에 따라서 많이 좌우되는거 같아요 3 | 손석희앵커 | 2015/10/01 | 2,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