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야밤에 좋은 배변자세 이야기해봐요
제가 치질이 심해 늘 일보고도 잔변감이 남아있는데
두둥
이리저리 몸을 비틀다 좋은자세를 우연히 알게 되었어요
일단 하의는 모두 탈의
왼쪽 발은 변기에 올려
마치 왼쪽은 변기에 쪼그려 앉듯이 앉는거죠
오른쪽은 그냥 두고요
아마 쪼그린 왼쪽다리가 왼쪽 대장을 압박하는 효과를 주나봐요
다른 분들 의견도 궁금합니다
1. ㅋㅋㅋㅋ
'15.7.19 11:54 PM (106.153.xxx.130)어머 시도해 볼게요
저도 요즘 변비가 가끔 있어서.
코코넛오일 먹으면 직빵으로 나와서 좋긴 한데
그렇지 않을 경우. 저같은 경우는
변기에 거의 누워서 몸을 쫙 펴고 봅니다.
그러면 치약짜듯이 쑥쑥 잘 나와요
에고~ 야식드시는 분들은 클릭 마시옹2. 쓸개코
'15.7.20 12:02 AM (222.101.xxx.15)오, 디테일해요.^^
저같은 경우..
발끝을 세우고 앞으로 폴더처럼 꺾어 엎드리기도 했다가 오른쪽으로 옆그리를 확틀어
벽에 팔을 올리면(변기 바로 옆이 벽이에요) 신호가@^^@;
오른쪽 아랫배도 손으로 주무르고요.. 또 그러다 상체를 바로 세워 만세도 ㅋ
그리고 저도 원글님처럼 탈의하는게 편합니다.
암튼 오른쪽으로 자극을 주면 저는 효과가 좋아요.3. 저도
'15.7.20 12:25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하의탈의ㅋㅋ 그리고 배를 계속 주물러줘요.
그럼 배가 별로 안아팠어도 몇 분 후면 소식이 와요.4. ㅇㅇ
'15.7.20 12:53 AM (211.36.xxx.203)쓸개코님 너무 웃겨요.
82. 댓글ㅇ보다가 큭큭 웃어보긴 또 처음이네요5. ㅋㅋㅋ
'15.7.20 1:08 AM (175.113.xxx.178)저도 오늘 변비로 고생하겠다 싶으면 하의 탈의해요.물론 집에서만이죠.
그리고 앉아서 발바닥아래에 목욕탕의자나 대야를 놔요.
앉은 다리가 살짝 높아야 쉽더라구요...ㅋㅋㅋ6. 쓸개코
'15.7.20 1:14 AM (222.101.xxx.15)ㅇㅇ 님 ㅋㅋㅋ
거기에 더해 뱃속에다 기를 마구;;; 크게 숨을 삼켜 배로 내려보낸다 생각하고 힘도 주고요 ㅋ7. ..
'15.7.20 1:15 AM (121.125.xxx.97)저는. . .화장실 신발 벗고 변기위에 올라가 앉아요. .
어릴적 시골화장실에서처럼요. .
균형잡는건 금방 익숙해져요..ㅎㅎ
힘주기도 좋고. . 효과도 좋아요. ㅎ
화장실문은 꼭 잠그구요. . ㅋ8. 저도
'15.7.20 1:22 AM (106.153.xxx.130)쓸개코님의 만화같은 묘사 땜에 한참 웃었어요
변기에 앉아 진지한 얼굴로 만세 부르고 폴더꺾기에
한손 올리기... 넘 웃겨요9. 쓸개코
'15.7.20 1:56 AM (222.101.xxx.15)저도님ㅎㅎㅎ
번갈아가며.. 조금 웃기긴 한데 적어봤어요ㅋ 오유는 똥게도 있더라구요.10. . . .
'15.7.20 7:09 AM (211.178.xxx.25)쓸개코님은 저보다 더 처절하십니다 ㅋㅋ
11. ㅇㅇ
'15.7.20 9:36 AM (115.143.xxx.23)ㅎㅎ 아 저 눈물 나와요..
흑흑 하면서 웃어요...12. ᆢ
'15.7.20 9:53 AM (121.166.xxx.118) - 삭제된댓글ㅍㅍㅍ
댓글이 죽어가는 원글을 살리는 경우는 봤는데
이 경우는 댓글이 원글을 잡아 먹은 느낌?
원글님 저 위에 항복하시고..
오늘부터 쓸개코님 자세 따라할 제모습에 미리 처절해집니다.13. 임은정
'15.7.20 4:10 PM (124.56.xxx.152)양손으로 아랫배에 자극을 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