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전 부칠때 맛있는 밀가루반죽 비법있을까요?

[냉장고를 부탁해]

시어머니가 올라오시면서 부추를 엄청 많이 베어오셨어요.
엄~~췅 많아요.
부추전을 하려는데 음식점에서 파는 바싹한 전처럼 맛있게 부칠수 있는
비법 있을까요?
그간 카레가루도 조금 넣어보고 전분도 섞어보고 심지어 베이킹파우다도
조금 넣어 반죽해봤는데 요리하는 손이 막손인가봐요ㅠㅠ

[일단]

모든 재료가 차가워야 바삭해요
씻어 잘라놓은 부추에 부침가루 솔솔 뿌리고 우유 살짝 넣어
한번만 대충 섞은후
기름 많이 두른 팬에 얇게 펴 부친게 제일 바삭하더라구요

[ㅇㅇㅇ]

얼음물로 부치면 파삭파삭하니 맛있어요. 전분가루 조금 섞고요.
전 잔새우 갈아서 넣기도 하고, 멸치다시마육수 남은거 있으면 냉장고에 얼렸다가 그 얼음육수로
반죽하기도 하는데 확실히 해물맛이 섞이면 더 맛있더군요.

[ㅇㅇ]

밀가루 물반죽을 먼저 해놓고 부추를 넣는게 아니구요.
씻어놓은 부추에 밀가루를 뿌려서 버무려요. 그러면 부추에서 물기가 나와서 끈적끈적하게 돼요.
물기가 얼마 없다면 물을 약간 넣고 버무려요. 그걸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넣고 잘 펴서 부칩니다.

[햇살]

투김가루 반 부침가루반

[기름]

들기름 이런거 초보들한테 어려워요

그냥 식용유 많이 두르고 구우세요
전은 기름맛이 반이상 차지해요

[ㅇㅇ]

전분가루 필수 그리고 좀 묽게

[음]

부추에 부침가루 투하 물투하 농도 맞춤. 오징어 넣어주면 더 맛남
참
기름은 넉넉히 초보자시니까
농도가 너무 되직하면 전이 두꺼워지니 얇게하려면 묽게

[ㅇㅇㅇ]

제가 좀 두리뭉실하게 쓰긴 했는데...
얼음물이라는건 물대신 얼음을 넣으라는것도 아니고 얼음이 섞인 물이라는것도 아니고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이죠. 얼음을 넣으면 반죽 농도가 달라져서 당연히 안됩니다.
적어도 반죽에 들어갔을때는 전부 액체여야 합니다. 그래야 반죽 농도가 달라지지 않아요.

[저는]

반죽에 들기름이나 식용유살짝 섞어요ㅋ
그리고 밖에서 드시는 전류는 우리가 생각하는것보다 굉장히 묽게 반죽해요
그래야 바삭거리기도 하고 퍽퍽하지않고 쫀득해요

[사실객관]

부침가루에 얼음물

[..]

자신없을 땐 그냥 시판가루;;;

[맛있겠네요]

부추전 맛있게 부치는 방법들 읽기만 해도 눈 앞에서 부추전이 자글자글 익어가는것 같아요. 저도 많이 배워갑니다. 고맙습니다~

[ㅇㅇ]

튀김가루랑 섞어서해도 맛있드만요

[부추전 부치는 방법]

전 부치는 방법은 어떤 전이든 마찬가지겠죠?
댓글 참고해서 잘 부쳐봐야겠어요~^^

[한정식]

사용하실 부추의 1/3정도를 물과 함께 갈아서 밀가루, 혹은 부침가루와 반죽 해 보세요
나머지 2/3는 썰어서 같이 반죽..
부추향이 좀 더 진해 지고, 색깔도 예뻐요.
전 부추전 할때... 실파나 양파를 꼭 넣어요...

[이렇게]

찬물에 밀가루+소금으로만 반죽을 해두고
(간을 미리 보세요 약간 강하게요)
부추 양파 오징어 매운고추를 섞어요.
여기서 포인트는 쫄깃하고 담백한 부추전인데
밀가루반죽을 30분에서 1시간정도 숙성(?)하면
전을 부쳐내면 쫄깃한 식감이 들어요.
넉넉히 기름을 둘러 최대한 얇게부치심 됩니다.

[우유]

국간장 조금 넣으라고 하던데요

[맛있게]

가장 맛있었던 방법은
파전처럼 밀가루 반죽 살짝 묻혀서 털어 내고
팬에 올려 구웠을 때였어요.
일반적인 부침처럼 국자로 떠서 넣는게 아니고요.

[ㅇ]

밀가루 조금에 부추 많아야 맛있더라고요

전 고기 구울때 부추도 고기기름에 같이 구웠는데
바삭하니 부추전 맛 나더라고요

그리고 고기 먹을때
부추 무쳐먹어도 좋아요. 팍팍 드셔요

[까칠마눌]

부추+ 양파( 최대한 얇게 체썰기)+ 깻잎+청양고추

이게 제 부추전 레시피 인데요. 위 재료를 다 섞은다음 마른 부침가루를 뿌려요. 재료들에 밀가루가 대충 묻었다 싶으면 물을 넣어서 농도 조절요. 부쳐 놓으면 밀가루는 거의 안보이고 재료만 보이는 수준으로 기름 좀 넉넉히 두르고요. 가루는 재료들을 서로 엉겨붙게 하는 접착제 역할을 했다 수준으로요.
부쳐서 식초 간장에 찍어 먹으면 맛나요.

[.....]

기름 넉넉히 두르고 해물파전 하듯이
먼저 부추를 팬에 두껍게 촤르륵 펴고 반죽물을 붓습니다.
어느 정도 익으면 계란 하나 깨서 반죽 위에 편 다음 뒤집기.

[...]

부추전 바삭하게 부치는 레시피 감사합니다

[릴리]

부추전 레시피
감사합니다.

[...]

부추전은 생각보다 밀가루를 조금 넣어야 부추의 푸른 빛이 보이면서 부추전 같아져요.
저는 부추를 적당한 크기로 자르고 거기에 부침가루를 넣는데 부추 표면에 대충 묻을 정도로 적게 넣어요. 그리고 물도 많이 넣지 않고.
바삭하게 부치시려면 기름을 많이 넣고 약간 튀기는 느낌으로 부치셔야 해요.

['']

부추전 부칠때 맛있는 밀가루반죽 비법

[와]

튀김가루 썩으니 두텁게 되던데요?

[다 필요없고]

어디건진 기억 안나는게 검정 바탕에 감자를 넣어 바삭한
부침가루던가? 이게 다른 것 보다 바삭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약간 묽게해서 기름 많이 넣고 얇게 부쳐야 맛있습니다

[바램]

부추전은 방아가 꼭 들어가야 맛있어요.
그리고 홍합. 매운고추

[오 오 오!!!!]

넘 넘 감사해요.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고 맛있는 부추전 성공해보겠습니다♡

[...]

부추는 많게 밀가루는 적게 국물이 있는것처럼 묽게하면 질척하니 별로예요
오징어 땡초는 곱게 썰어서 필히 넣어야 맛나구요
쟁반처럼 크게 부치지 마세요
작은 종지만큼 조그맣게 부쳐야 전체적으로 바삭하면서 고소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