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하는 고양이

....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5-07-19 21:19:07
한참 스마트폰으로 웹서핑 하다가 옆에 고양이가 누웠길래,
야아아~ 하고 고양이를 불러 보니, 우에에엥~ 하고 억양을 딱 맞춰서 능청스레 대답함. 

사람이 들었나.


IP : 147.46.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9 9:26 PM (114.206.xxx.173)

    집사가 주인님~ 하니 오냐~ 대답하신거죠. ㅋㅋ

  • 2. 나 블렀냥..
    '15.7.19 9:45 PM (125.178.xxx.133)

    ㅎㅎ 귀엽네요.

  • 3. ....
    '15.7.19 10:05 PM (125.186.xxx.76)

    어떤사람한테 들었는데 길고양이한테 배고프면 우리집 찾아와라했더니 정말
    아파트1층사는데 집으로 왔다고하더라구요.
    저도 길고양이 밥주는데 엘레베이터까지 근처까지 따라온거보면 어디서 사나 궁금해서 그런것도 같구...

    똑똑한거같아요. 사람얼굴도 잘알아보고...

  • 4. 울집 괭이~
    '15.7.19 10:17 PM (175.209.xxx.188)

    피곤한 스타일이예요.
    뭐 물어보면
    냐옹한마디로 모든 희노애락을 표현하십니다.
    특히!
    기분 나쁜건 꼭 티를 내세요.
    말대답도 또박또박하시고,
    심지어 짜증,노여움도 타심.ㅡㅡ

  • 5. 사실객관
    '15.7.19 11:00 PM (180.66.xxx.172)

    우리 고양이 한마리는
    다 뜯어진 골판지 스크레처 버린다고 말했더니 연 삼사일째 계속 거기서만 주무십니다.
    밥먹을때 빼고는 거의 아주 붙었어요. 자기꺼라고 버리지말라는 시위하고 계셔요.ㅋㅋ
    참내...그런 말귀는 어찌 알아듣는지.ㅋ

  • 6.
    '15.7.19 11:43 PM (221.141.xxx.112)

    10여년 전에 같이 살던 고양이는 오로지 "배고파?" 하는 말에만 "야옹~" 했습니다. 그것도 배고플 때만.
    지금 사는 냥이들도 각각 반응하는 말이 따로 있습니다.
    고양이와 오랫동안 살아보니 이 녀석들이 사람 말을 다 알아듣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자기가 반응하고 싶은 말에만 반응하구요.
    저희 고양이가 정확히 알아듣는 것같은 말은..
    이리와, 오지마, 안돼, 깡통 줄까?, 기다려, 먹어, 그리고 자기 이름 정도입니다.
    아, 그리고 이름 외에 애칭도 다 알아들어요. 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762 임씨의 유서 전문~ 그걸로 뚱치려고? 그럴수는 없지.. 5 자해공갈협박.. 2015/07/20 1,074
465761 책 추천합니다 -관계 -사랑과 애착의 자연사 6 *** 2015/07/20 1,575
465760 어떤분이 병원에 가보라하네요 7 중3맘 2015/07/20 1,983
465759 개포 고층 주공아파트 살아보신 적 있으신 분요~ 2 ㅇㅇ 2015/07/20 1,443
465758 요즘 석식으로 보온도시락 괜찮을까요? 6 도시락 2015/07/20 1,136
465757 커뮤니티별 어제의 핫이슈들(20150720) 핫핫핫 2015/07/20 587
465756 디펜ㅇ 성인기저귀 광고 싫어요 4 싫어요 2015/07/20 2,062
465755 2박3일 여행..어디가 좋을까요? 2 두리맘 2015/07/20 873
465754 편한베개 쓰고 싶어요 . 2015/07/20 462
465753 외제 식기세척기는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6 ㅇㅇㅇ 2015/07/20 1,261
465752 중고나라. 안전거래 등록은 사기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1 /// 2015/07/20 679
465751 로맨스소설 제목 알고싶어요 2015/07/20 651
465750 욕실천장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3 곰팡이 2015/07/20 2,336
465749 무주여행 맛집추천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07/20 1,150
465748 임동진씨는 안늙은거 같아요. 4 111 2015/07/20 1,417
465747 에고 그냥 댓글만 지우시지.. ㅠㅜ 4 아쉬움 2015/07/20 1,524
465746 아침에 밥대신 요거트에 견과류 7 먹으면 2015/07/20 7,289
465745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고 해지하면 해당 직원 불이익 있나요? 7 궁금이 2015/07/20 1,547
465744 아이 키우는 데 참 공이 많이 드네요.. 15 호호 아줌마.. 2015/07/20 3,988
465743 사찰 안했다면서…무얼 급히 지우고 황망히 떠나야만 했을까 外 3 세우실 2015/07/20 1,251
465742 주식빼고는 다 잘한다는 주갤현자(라고 쓰고 주갤럼이라고 읽음)의.. 4 ..... 2015/07/20 1,722
465741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5 ㅜㅜ 2015/07/20 1,903
465740 고3 있는 집 휴가는 어떻게 보내세요? 5 ..... 2015/07/20 2,142
465739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65
465738 오늘의 티비 말고 다시보기 가능한 어플이나 사이트 없을까요? 1 ... 2015/07/20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