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열무김치 열무는 얼마나 절이나요?

거지같은세상 조회수 : 2,274
작성일 : 2015-07-19 21:12:46
세번째 도전입니다
매번 풋내가 나서 무지 무서워 하는 메뉴입니다
최대한 살살 씻으려 노력중이고요 ㅎㅎ
소금물에 절이는데 대충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물론 농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충이라도 좀 알려주세요
지금 한시간 정도 흘렀는데
좀 흐물거리긴 해도 색이 새파랗게(좀 시커멓게) 되지 않고
그냥 첨 그대로의 색입니다
한시간후인데도 이정도의 변화가 문제 있는 거라면
얼른 소금을 더 넣으려고요
IP : 116.33.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19 9:20 PM (211.237.xxx.35)

    소금물에 삭히는게 아닌데 왜 색이 변해야 하나요?
    색변하는게 문제가 아니고 열무에서 수분이 빠져나가면 되는겁니다.
    열무가 부드럽게 휘어지면 다 절은거에요.
    여름이라서 더 잘절어요.
    풋내는 자꾸 열무를 만지작거려서 열무조직이 상해서 나는 냄새예요.
    자꾸 만지작거리지 말고 살살 최소한으로 만지세요.

  • 2. 원글이
    '15.7.19 9:32 PM (116.33.xxx.148)

    식당가서 보면 진초록색이더라구요
    저는 그냥 처음색 그대로에요
    그색이 날때까지 절이는게 아니군요
    아이고. 창피하네요.

  • 3. 저는 소금물도 아니고
    '15.7.19 9:35 PM (110.8.xxx.83)

    대충 굵은 소금 뿌려 절이는데..
    니가 좀 죽었구나 싶기만 해도 담아요
    김치는 정말 감에 손맛.. 느낌을 하는것 같아요
    망하면 시게한후 김치찌개나 된장지짐 해먹지뭐 이런 심정으로
    좀 대법하게 몇번 담아보면 느는것 같아요
    열무가 힘은 있지만 처음하곤 다르게 좀 휜다.. 해야지
    힘이 쭉 빠졌네 하면 담아놓으면 별로같아요
    전 약간 덜 절여서 물기 좀 빼고 양념은 간간하게 해야
    씹는맛이 더 좋은것 같아요

  • 4. 조금만져야
    '15.7.19 9:41 PM (220.76.xxx.171)

    열무다듬을때 조금간격을 짧게 잘라요 그다음 열무한단에 소금깎아서한컵
    물열컵에 잘라놓은 열무에위에다펴서부어요 자꾸만지면 풋내나요 씻지말고
    30분잇다가 위아래로뒤집어요 30분있다가 만저봐요 쭉대기 부드러우면
    물많이담아씻어요 소금물상태에서 3ㅡ4번이면 돼요
    양념모조리준비하고 열무절여요 열무절이고 양념준비하면 초보는늦어요
    열무씻어놓고 시간지나면 열무살아나고 풋내나요 실온에 하루밤만 재우고 아침에 먹어봐요
    입맛대로 김냉에 넣어요 담글때도 살짝만 뒤적여요

  • 5. 원글이
    '15.7.19 9:59 PM (116.33.xxx.148)

    헉!!!!
    풋내의 원인을 찾은 거 같아요
    살살 씻어야 한다는 말은 어디서 들어서
    진짜 최대한 조심했거든요
    그런데 씻어 소쿠리 받쳐 놓고 양념 만들었어요
    오~~~~. 이래서 82 너무 좋아요
    전 물어볼 친정이 없어 매번 82에 묻거든요
    제게 82는 친정이에요
    (이런 82를 괴롭히는 xx는 xx다)

  • 6. 원글이
    '15.7.19 10:00 PM (116.33.xxx.148)

    댓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려요. 꾸벅

  • 7. wii
    '15.7.19 10:16 PM (175.194.xxx.186)

    절여놓고 양념하면 초보는 늦는다. 씻어놓고 시간 지나면 열무 살아나고 풋내난다........
    지나가다 얻어 걸린 기분이네요, ^^ 팁 감사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69 고3 수시 컨설팅 받을만 한지요 7 엄마 2015/07/20 2,946
465468 3년제 유교과를 졸업하고, 고민이 많네요 5 지니휴니 2015/07/20 1,393
465467 애들 인사 잘 하던가요 10 요즘 2015/07/20 1,315
465466 60세 어머니가 1분간 기절하셨다는데 10 아이고 2015/07/20 2,499
465465 초등1학기동안 우유 급식을 다른 아이가 먹었어요. 19 고민 2015/07/20 3,682
465464 베트남 야외 리조트 수영시 아이들 모자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20 1,008
465463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관심있습니다 1 고3 2015/07/20 1,418
465462 안정적가정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7 행복하고싶다.. 2015/07/20 2,206
465461 허리 아파 병원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4 군인엄마 2015/07/20 1,437
465460 일본 졸업예정자가 갑으로 기업골라가네요 9 2015/07/20 2,414
465459 고지혈증 있으면 혈압 높아지나요? 2 질문 2015/07/20 2,319
465458 말티즈 강아지가 귀를 자주 긁어요 9 참나 2015/07/20 8,861
465457 [sos]눈썹 문신제거 관련 조언 절실해요 6 궁금이 2015/07/20 1,781
465456 카드없애고 7개월째인데..어느순간부터 돈이 쌓이는 느낌! 40 2015/07/20 21,428
465455 자동차 보험 갱신 3 겨울이네 2015/07/20 645
465454 40중반 아줌마 멜빵치마는 오버일까요? 18 그럼 2015/07/20 3,576
465453 휠체어로 갈만한 제주 여행지 5 에드 2015/07/20 690
465452 보스(Bose) 웨이브시스템 오디오 어떤가요? 6 오디오 2015/07/20 1,833
465451 이재명 하태경 트윗공방 4 ... 2015/07/20 1,525
465450 다음 미즈넷 여중생딸을 잃은 엄마의 란 글 엄마이기에 2015/07/20 2,520
465449 꽃다발은 어떻게 들고 가야 할까요? 4 2015/07/20 870
465448 두통 올 때마다 메스꺼운 분 계세요? 5 두통 2015/07/20 1,810
465447 나이드니 군살이 등에도 붙나봐요. 4 군살 2015/07/20 2,136
465446 우리 고유곡인줄 알았던게 외국곡이네요. 신기해요. .. 27 어머나 2015/07/20 5,011
465445 전에 82에서 보고 헤어브러쉬를 샀었는데요,이름을 까먹었어요 4 날개 2015/07/20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