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아껴주는 사람하고 하는건데...

[콩]

남편이 너무 이기적이에요.
16년을이러고 참...

누구랑 했어도 이만못살었을까봐. 뭐좋다고 이인간하고
결혼했는지...
좋다는남자 최소5명 있었는데...98년99년..
낼당장 잠싸 나오고싶어여.
그면상 꼴도보기싫네요.
자식이고 뭐고 나좋은것만하고 살고 싶어요..
안양천에 씩씩거리고있어요..

[...]

나 좋다고 죽자고 쫒아다니던 남자하고 결혼해도 마찬가지에요.
그거 몇년 안가거든요.
기본 인성, 바탕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시댁식구들까지.

[참....]

그렇죠..내복이 이거밖에 안돼니 내차지가 됏것죠...

[참....]

서로막내라 그런지...안맞는것같아요.
장남이랑 햇음낫을라나...

[운야]

가지 않은 길에 대한 미련은 늘 있어요.원글님 좋다 하는 사람하고는 인연이 아니라서 남편분하고 결혼이 된 것이죠.

[장남은 장남대로]

짊어지고 갈 짐이 너무 커요.
노후 준비 안된 시부모가 전적으로 의지하는 효자 장남은 특히나요.

[네]

막내들끼리는 서로 받을려고만 해서 자주 다투는것 같아요.
제동생네 얘기입니다.

[장녀랑]

막내조합 좋다지만 저희는 맨날 싸워요
결혼전에 내좋다고 난리였구요
그냥 그러려니 삽니다 내자식 아빠니까~~~

[...]

장녀랑. 막내에요. .
그냥 포기하고 별기대도 안하고 살아요
그냥. 그럴려니. 하고 살기 시작하니. 제 맘도 편해지더군요 기대가없으니

[장남이랑 막내입니다]

허구헌날 싸우네요.
이젠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여기서 더 나가면 이혼할 각오하고 있습니다.지금이 마지노선이네요.
저도 결혼전 나를 위해서라면 몇시건 어디건 간에 뛰어오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때는 왜 그친구가 친구로밖에 안보였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