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놀러와서 점심먹고 드라이브하다가 집에 데려다주고는 더 있다 가라고 했더니 한마디 던지고는 훅 가버리네요.
"복면가왕 하기전에 집에 빨리 가야돼~~~"
이 언니,오십 중반을 달리고 있어요.^^
전 음악 듣는걸 좋아해서 이 프로를 애청하고 있거든요.
tv라고는 드라마밖에 안보는 언니가 이거 봐야 된다고 서둘러 가는 모습이 왜 이리 웃긴지요.
요즘 이 프로가 대세이긴 한가보네요.
오늘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오랫만에 정수라씨 나와서 옛날 생각도 나고 통키인가 그 사람 김경호씨 노래 부를때에는 소름도 돋았어요.
아무래도 클레오파트라는 이번주 어렵겠구나 했더니 역시나...ㅜㅜ
안타까웠지만 이런 퇴장도 멋있고 좋네요.
남녀노소,나이를 떠나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정말 좋은 프로그램 하나 나온것 같고 다음주가 벌써부터 기다려져서 어쩌면
좋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