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다 결혼생활 7년차에요
A.
결혼 일년차 쯤 회사 부하 여직원에게 보고싶다고 문자보내요.
좋아하는 감정을 여러번 표현하고 잘 대해주었습니다.
일여년 후 다른 부하여직원에게 생일선물로 스와로브스키 목걸이를 사줬습니다.
카톡으로 보고싶다 등등 좋아하는 뉘앙스의 대화가 오고갔습니다.
이삼년후 동료 유부녀 여직원이랑 주말에도 카톡을 주고받으며 자기와 갔던 스시집이 맛있었다는둥의 내용을 주고받는등
서로 주말에 뭐해먹었는지 사진도 주고받고 여직원이 직접만든 모과차나 잼 등을 주기도 했습니다.
세여자 다 진한 신체적 접촉은 없었습니다.
B.
결혼 이년차 쯤 술모임에서 아무 감정없던 친구랑 화장실에서 마주치자 술김에 서로 키스하고 가슴을 만졌습니다.
그 후 따로 연락을 한건 아니고 만취헤프닝으로 넘어갔습니다.
A는 신체적 접촉이 없었으니 잘못이 없었다고 하고 b는 술마시고 실수 한번 한것일 뿐이라고 합니다.
굳이 따지면 배우자에게 누가 더 잘못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