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와 아나운서 차이점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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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와 아나운서의 차이점 아시나요?

제가 알기로는,

앵커는 원래 기자 출신인데 따로 아나운서 오디션을 보거나 선발된 경우이고

뉴스 원고를 자기가 직접 쓰면서 자기 의견을 소신껏 덧붙인다.

아나운서는 처음부터 아나운서로 뽑히고

주로 남이 써 준 원고를 읽는다.

백지연씨 같은 경우 원래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가

본인이 따로 기자 시험보고 기자로 발령받았다가(좀 드문 경우라고 들었음) 

앵커가 된 경우라고 하더군요.

손석희씨도 앵커라고 하지 아나운서라고 하지 않는 것 같은데

같은 MBC 동료였던 부인은 신현숙 아나운서라고 하고.

차이점이 뭐죠?? 그 분야에서는 같은 용어로 쓰는건가요?

[....]

기자와 아나운서는 방송국 직군이구요
앵커는 직군이 아니예요.
그러니 앵커와 아나운서를 구분하는건 기준을 잘못 설정 하는거예요..
앵커는 기자와 아나운서 혹은 피디나 프리 방송인도 가능하구요
앵커는 기본적으로 뉴스 진행을 할때 모든 대본을 앵커가 씁니다..
5분뉴스 이런건 대본이 따로 나오는거구요

[저도]

그렇게 알고 있어요. 기자출신중에서 여러 조건+카메라 호조건으로 뽑히는 것으로 아는데요.백아나운서가 기자시험을 봤어요?전직할 기회가 가끔 있는 거가떤데요. 김주하도 그렇게 기자가 됐다고 합니다.
지금은 모르겠는데 예전엔 기자와 아나운서는 시험도 그렇고 여러면에서 비교불가였고 아나운서가 앵커를 하면 신뢰성이 떨어진 면이 있었어요.현장에서 뛰어본적이 없기때문에. 그리고 데스크를 아나운서에게 기지들이 절대 넘기지 않겠죠. 특이하게 손석희씨가 메인 앵커를 했어요. 인기가 너무 엄청났거든요. 내공형 실력파여서 받아들여진거 같아요.사내에서도 겸손하고 실력으로 승부하는 스타일 이었던듯.

[알려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궁금했던 내용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