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정원 직원 자살설 관련 잘 정리된 글 - 이 또한 공작설

우리는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15-07-19 14:47:53

http://ryueyes11.tistory.com/4699

조금 긴글이지만 아주 잘 정리된 글이니 해당 링크에서 일독을 권합니다.

아래는 요약 일부

========================================


여기서 언론의 물타기와 국정원 직원 자살에 관한 의혹이 제기된다.


1. 유서에서는 '해킹'이라는 단어가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내국인에 대해서 하지 않았다."고만 언급되어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임씨가 해킹 업무를 담당했는지 관련 법률에 의거,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즉, 이 직원이 정확하게 국정원 직원인지, 국정원 직원이라면 어떤 업무를 담당했는지 확인할 길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선일보는 임씨가 해킹 업무를 담당한 담당자라 2015년 7월 18일 21시 13분(초고)가 나왔고, 23분에 네이버 포털 메인에 올라왔다. 조선일보는 '관계자 소스'라 주장했는데, 그 관계자가 왜 그 수많은 언론사를 두고 오직 조선일보에만 소스를 제공할까?


2. 자살 동기가 불분명하다. '국정원이 내국인 해킹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 이유인데, 자살을 하는 사람이 왜 이런 얘기를 할까? 상당히 뜬금 없는 내용이다. "나의 일처리가 깔끔하지 못해 벌어진 일이다."로 짐작컨데, 국정원이 거짓 해명으로 코너에 몰린 상태이기에 해킹 업무를 담당했을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유서상으로)정확한 담당 업무 조차 알 수 없는 직원이 자살을 했고, '그런적 없다.' 한 마디와 함께 자살을 하기에는 시기가 애매하다. 또한, 유서가 공개됐는데 국정원에게 유리한 내용만 공개됐다. 유서에는 "대테러, 대북공작 활동에 오해를 일으킨 지원했던 자료를 삭제하였습니다." 라 기재되어 있다. 즉, 국정원이 어떤식으로 이탈리아 해킹팀으로 부터 구매한 해킹 프로그램을 사용했는지에 관한 증거를 제시하라.에 "직원 자살과 함께 삭제됐다."는 변명 거리가 생긴 것이다.


3. 연합뉴스는 2015년 7월 19일 10:41분에 아래의 사진과 함께, '국정원 직원 오늘 부검..동선·번개탄 구입 경위 조사'(관련기사)를 송고한다.

IP : 175.197.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460 책 추천합니다 -관계 -사랑과 애착의 자연사 6 *** 2015/07/20 1,568
465459 어떤분이 병원에 가보라하네요 7 중3맘 2015/07/20 1,974
465458 개포 고층 주공아파트 살아보신 적 있으신 분요~ 2 ㅇㅇ 2015/07/20 1,438
465457 요즘 석식으로 보온도시락 괜찮을까요? 6 도시락 2015/07/20 1,132
465456 커뮤니티별 어제의 핫이슈들(20150720) 핫핫핫 2015/07/20 586
465455 디펜ㅇ 성인기저귀 광고 싫어요 4 싫어요 2015/07/20 2,058
465454 2박3일 여행..어디가 좋을까요? 2 두리맘 2015/07/20 871
465453 편한베개 쓰고 싶어요 . 2015/07/20 458
465452 외제 식기세척기는 시간이 오래걸리나요? 6 ㅇㅇㅇ 2015/07/20 1,250
465451 중고나라. 안전거래 등록은 사기 안당할수 있는건가요? 1 /// 2015/07/20 673
465450 로맨스소설 제목 알고싶어요 2015/07/20 646
465449 욕실천장 곰팡이 어떻게 제거하나요 3 곰팡이 2015/07/20 2,331
465448 무주여행 맛집추천부탁드립니다 3 여행 2015/07/20 1,146
465447 임동진씨는 안늙은거 같아요. 4 111 2015/07/20 1,415
465446 에고 그냥 댓글만 지우시지.. ㅠㅜ 4 아쉬움 2015/07/20 1,520
465445 아침에 밥대신 요거트에 견과류 7 먹으면 2015/07/20 7,282
465444 신용카드 사용하지 않고 해지하면 해당 직원 불이익 있나요? 7 궁금이 2015/07/20 1,542
465443 아이 키우는 데 참 공이 많이 드네요.. 15 호호 아줌마.. 2015/07/20 3,984
465442 사찰 안했다면서…무얼 급히 지우고 황망히 떠나야만 했을까 外 3 세우실 2015/07/20 1,249
465441 주식빼고는 다 잘한다는 주갤현자(라고 쓰고 주갤럼이라고 읽음)의.. 4 ..... 2015/07/20 1,722
465440 엄마에 대한 정이 없어요. 비정상인가요? 5 ㅜㅜ 2015/07/20 1,902
465439 고3 있는 집 휴가는 어떻게 보내세요? 5 ..... 2015/07/20 2,139
465438 저도 사람을 판단없이 바라보고 싶어요 5 저도 2015/07/20 959
465437 오늘의 티비 말고 다시보기 가능한 어플이나 사이트 없을까요? 1 ... 2015/07/20 1,709
465436 노무현을 최초 진료하고 자살한 진영 ㅎ대병원 8 인턴 2015/07/20 16,4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