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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동이 막방도 최악이지만 김사랑 또한...

짜잉나 조회수 : 5,770
작성일 : 2015-07-18 23:28:52

 그렇게 구구절절 애틋하던 스토리를

막판에 완전 진부하기 짝이 없다 못해 완전 유치뽕짝으로...만들어버린 작가...

정말 그동안 은동이를 보며 왜 가슴설레고, 눈물 흘렸는지 모르겠다는....

아...정말 비슷한 결말을 예상했지만 어쩜 그렇게 멋없이 만들어 놓은건지..

 

그리고 김사랑 또한 완전 미스캐스팅

초지일관 포카리스웨트 찍냐...

연기를 하려는건지...패션쇼를 하는건지...

은동이와 어울리지 않는 차림새

볼때마다 너~~무 커서 은동이인지 농구선수인지 모르겠다는

물론 초반에는 드라마 전개가 재밌었기에

김사랑을 감탄하며 본적도 있었지만 김사랑 연기에 실망하며...

그냥 떡대 큰 운동선수로 보인다는;;

 

또 오늘 현수가 남긴 편지를 읽는데도 웃는거냐 우는거냐

진짜 절절해야 하는거 아니야 안약이라도 쳐넣던지!!

 

 

IP : 112.152.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사랑
    '15.7.18 11:30 PM (80.144.xxx.53)

    딱 한가지 표정으로 드라마 찍은 것도 재주라면 재주.

  • 2. 손양
    '15.7.18 11:38 PM (211.32.xxx.135)

    손예진이 찍었어야 했는데...

  • 3. 손예진도 별로
    '15.7.18 11:43 PM (58.231.xxx.76)

    아련한 첫사랑 이미지는 아님

  • 4. ㅇㅇ
    '15.7.18 11:48 PM (183.102.xxx.174)

    솔직히 손예진이 주진모랑 드라마 찍지는 않죠...;;

  • 5. 손예진이
    '15.7.18 11:53 PM (123.213.xxx.15)

    지진희, 이민호(중국에서 뜨기전)하고도 드라마 찍었는데요?

  • 6. 동감요
    '15.7.18 11:55 PM (39.7.xxx.73)

    김사랑 몸매 자랑하러 나온것 같아요.
    때에 맞지 않는 의상들 입고
    연기도 목석같고.

  • 7. ...
    '15.7.18 11:57 PM (180.69.xxx.122)

    공중파였다면 가능했을듯... 종편드라마할 급은 아니죠.. 손예진이..
    저도 손예진이 그리웠는데.... 망작이다보니 차라리 안하길.. 다행이란...
    주진모만 안타깝게 된....

    이로써 김사랑은 다신 주연 안맡는걸로.. 진짜 주연해서 연기실력 다 드러났어요.. 저정도일줄은...
    예전에 시크릿가든에서 대사칠때도 왜 저렇게 대사를 하지..
    윤상현 첫사랑역할인데도 무슨 감정이 별로 안느껴지고 너무 따박따박 말을해서.. 이상타했더니....

  • 8. ㅇㅇㅇㅇ
    '15.7.19 12:00 AM (121.130.xxx.134)

    이민호야 그때 꽃남 끝내고 엄청 핫할 때였는데
    손예진이야 얼싸 좋다하고 찍을만 했죠.
    여자들 연하 남배우랑 찍는 거 은근 좋아해요.

    주진모는 지금도 그렇고 그다지.. 게다가 종편 드라마..
    손예진 나름 필모 관리하는 배운데 찍을 리가요.

  • 9. 저도
    '15.7.19 12:19 AM (222.108.xxx.34) - 삭제된댓글

    김사랑의 영혼없는 연기 봐주기 힘들었어요.

    '10대 은동이의 말투가 좀 딱 떨어지는 스타일이라서 그렇게 컨셉을 잡은거야' 라고 저 자신을 납득시키기로 했어요.

  • 10. ..
    '15.7.19 12:41 AM (59.16.xxx.114)

    예쁘긴 정말.. 예뻤는데 목석 정말 동감이네요. 어쩜 그리도.. 무덤덤 하던지..
    재호손에.. 일평생을 놀아난 주인공들이 재호한테 고맙다는 둥 해쌓고 아 막판에.. 진짜 개망이네요.

  • 11. .....
    '15.7.19 12:15 PM (116.38.xxx.8)

    예뻤는데.. 지금도 정말 예쁘다 생각하는데...
    영혼 없는 연기. 그 말이 정답이네요.
    가슴을 치며 애통해야 할 대목에서도 덤덤하고,
    속으로 억누르는 감정이라면 그런 게 표현이 되어야 할텐데
    당사자인 주인공이 그냥 남의 일처럼 무덤덤해버리니. 너무 아쉬웠어요.
    여주인공으로 손예진 이야기 많이 나왔었는데, 연애시대 볼 땐 같이 따라 울고 그런 적도 많았는데.
    스토리 전개를 떠나서, 감정이입이 안 되서 아쉬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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