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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위에 애들있는 집들 어찌 사시나요?

조회수 : 1,191
작성일 : 2015-07-18 21:05:33

결혼전 계속 아파트에 살았지만 이정도인줄은 몰랐어요.

보통 유치원다니는 애들은 12시전에는 재우지않나요?

금요일이나 토요일엔 두시넘어서 뛰어다닐때도 있고

문제는 아파트 자체가 방음이 좀 안되는거 같아요.

낮에는 저도 일하고하니 어찌어찌 참겠는데

밤 10시이후에도 뛰어다니는건 못살겠네요.

올라가서 좋게 한번, 안좋게 한번 얘기했고요.

윗층에서 쿵소리만 나도 심장이 안좋아지는거 같아요.

사서 온 집인데 대출이 약간 남아있어서 이사도 그렇고

무엇보다도 위치며 생활환경이 이만한 곳이 없어요.

아이 뛰어다니고 윗집은 발뒤꿈치로 쿵쿵쿵...

아랫집이 시끄럽진않을까 생각하고 사는건 저뿐인가요?

6살이면 말귀 못알아들을 나이도 아니잖아요?

매트 한겹 깔아놓고 자기들 할도리 다했다는데

정말 지치고 살의가 들정도예요.

아이있거나 발도장찍고다니는 윗집있는 분들,

어찌사세요? 미칠거같아요... 휴..

IP : 175.211.xxx.24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8 9:38 PM (116.123.xxx.237)

    우리나란 애들이 너무 늦게 자고, 남에 대한 예의가 부족해요
    큰 평수로 오니 다 나이든 분들이라서 서로 조심하고 조용한게 좋아요
    우리도 워낙 조용해서 아래위 시끄러우면 못살거 같아요

  • 2. 에휴
    '15.7.18 9:57 PM (219.250.xxx.92)

    그렇게해서 해결이 나겠어요
    머리쥐어뜯고싸울정도 성질되시면
    그렇게하시는거 강추해요
    그거 아니면 우퍼다세요
    그집에서 쿵소리나기시작하면 음악트세요
    비트강한걸로 아님액션영화를틀던지
    어디갈데있으면 하룻밤정도틀고나가세요
    윗집에서 찾아오면문열어주지말고
    며칠버티세요
    경찰불러도 강제로문못열어요
    아마 반미쳐갈걸요
    그때쯤 협상하는거예요
    이정도는되야 층간소음해결돼요

  • 3.
    '15.7.18 10:32 PM (112.149.xxx.88)

    위에 애들 있다고 다 그렇게 막 사는 거 아니죠..
    원글님 윗집이 이상한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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