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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밖에서 쳐다보는 변태같은놈이랑 한판하고왔네요

.... 조회수 : 2,889
작성일 : 2015-07-18 16:33:59
외출했다가 아파트단지에서 들어오는데 어떤 업체트럭인지 몰고다니는 사람인데 
그 미친 삼십대 아저씨가 계속 쳐다보는거에요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입고있었거든요
그래서 뒤에서 뭘보냐고 크게그러고 갈길갔는데
이사람이 뭐라고? 그러면서 따지기시작하는거에요
아까 쳐다보는거 다봤다고하니까 그쪽에서 당신같은사람을 왜쳐다보냐고 또라이아니냐고 하는거있죠.

트럭기사인데 운전하면서 제쪽있는데까지 와서 뭐라고하길래
제가 한심한인생아 내가 아까 쳐다보는거다봤다고 미친새끼 하면서 욕한바가지하니까
그냥 트럭몰고 가더라고요

분명히 변태같은눈으로 쳐다보는거 다봤거든요 아파트안에 그시간에 주변에사람도 별로없엇고요
정말 이상하고 또라이같은 미친놈많아요. 나이는 먹을대로 먹어가지고말이죠.

그사람이 트럭몰고와서 저한테 따지기전에ㅡ경비실에서 몇호사냐고 묻고왓나봐요
저한테 거기사는거다알고잇다고기래서제가
어쩌라고?이러면서 배째라는식으로 하니까 할말없어서 벙찌더라고요
IP : 118.222.xxx.21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이
    '15.7.18 4:36 PM (118.47.xxx.161)

    가는 걸 어쩌라구요..
    본능인데..
    이뿌거나 추하거나 눈에 띄니 자기도 모르게 눈이 가는걸..
    그냥 아무 생각없이 그럴수도 있는데 님이 좀 심하셨던 것 같아요.

  • 2. ㅇㅇㅇ
    '15.7.18 4:39 PM (211.237.xxx.35)

    ;;;;
    쳐다보는것까지 뭐라 하는건 빌미를 주는거예요.
    나 너 안쳐다봤다 하면 도끼병 걸린 사람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럴땐 마주 쏘아봐주면 됩니다.

  • 3. ...
    '15.7.18 4:47 PM (59.0.xxx.217)

    헐...

    원글님 예뻐서 쳐다 볼 수도 있지 않나요?
    그러다가 한 대 맞으면 어쩔..;;;;

  • 4. ..
    '15.7.18 4:51 PM (210.180.xxx.223)

    원글님 엄청 용감하시네요. 저같은면 겁나서 빨리 그자리벗어나고 볼텐데

  • 5. 원글님..
    '15.7.18 5:24 PM (122.100.xxx.71)

    원글님같은 용기 전 부럽기도 하네요.
    맨날 속으로 말만하고 꺼내면 싸움 붙을까 끙끙 앓는 저로선..

  • 6. ㅇㅇㅇ
    '15.7.18 5:49 PM (211.186.xxx.108)

    이건 용기가 아니라 무모한겁니다.

    요즘 이상한 사람 많은데 앞으로도 이런식으로 대응하시다간 제 명에 못죽습니다.
    눈도 안마주치는게 좋아요.

  • 7. 미친 경비실
    '15.7.18 10:21 PM (108.54.xxx.51)

    입주자가 어디 사는지 아무에게나 말해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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