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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사촌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조회수 : 2,057
작성일 : 2015-07-18 16:11:35

사촌동생이 배우 지망생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있는데, 뜨지 못해서 넘 안타까워서.

 

친구(PD에요)한테 내 사촌동생이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언니! 전 묻혀 있는 존재 아니거든요."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순간 할 말이....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아요.

 

제가 사촌 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IP : 220.11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15.7.18 4:22 PM (182.172.xxx.183)

    상처될만한 말씀한건 아닌거같아요. 그보다는, 그 동생의 억눌렀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거겠지요.
    배우나 연예인 하려면 상당히 끼도있어야하고 야무져야할텐데 안타깝네요.

  • 2. dd
    '15.7.18 4: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보통 알려지지 않은 무명연예인들한테 쓰는 통상적인 예의바른 표현인데..
    동생분이 생각처럼 잘 안되니 괜한 트집을 잡은거 같네요.
    그정도 맨탈로 어찌 연예인 되겠다는건지...

  • 3. 원글님
    '15.7.18 4:32 PM (114.204.xxx.75)

    표현은 잘못된 거 없어요.
    동생분 멘탈은 연예인에 어울리지 않고요.

  • 4. 동생이
    '15.7.18 4:47 PM (118.220.xxx.106)

    아직 어린거죠. 아님. 쎈쓰가 없던가. 그것도 아님 뒤엣말보다. 앞의 묻혀있는... 이란 표현에 꽂혔거나 그런거겠죠
    어찌됐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자기를 위해. 겸손을 가장한 자랑 같은 포장된 표현이란걸 알텐데...
    그런. 그릇이면. 그친구한테 소개해줘도 언젠간 탈이 날것 같은데요

  • 5. 동생분이
    '15.7.18 4:51 PM (1.228.xxx.48)

    좀 그러네요
    그정도 센스도 없고 혼자 오해하고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피해의식이 있나
    님 잘못은 없어요

  • 6.
    '15.7.18 4:58 PM (110.70.xxx.95)

    그 정도 멘탈이면 연예인 못해요.

  • 7. ...
    '15.7.18 5:25 PM (175.210.xxx.127)

    배우 한다는 사람이
    문장의 핵심을 파악할 줄도 모르고
    멘탈도 그리 약해서야........

    몇 살인가요??

    성인이라면 좀...많이 거시기 하네요..

  • 8. 얼굴은 예쁜데
    '15.7.18 6:55 PM (175.208.xxx.133)

    머리는 나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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