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사촌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조회수 : 2,066
작성일 : 2015-07-18 16:11:35

사촌동생이 배우 지망생이에요.

 

얼굴도 예쁘고 재능도 있는데, 뜨지 못해서 넘 안타까워서.

 

친구(PD에요)한테 내 사촌동생이

 

"묻혀 있는 보석 같은 존재이다." 라고 했어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언니! 전 묻혀 있는 존재 아니거든요." 이러면서 엉엉 우는데....

 

순간 할 말이....

 

돌아오는 길 내내 마음이 안 좋아요.

 

제가 사촌 동생에게 상처 준 것일까요?

IP : 220.116.xxx.6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게
    '15.7.18 4:22 PM (182.172.xxx.183)

    상처될만한 말씀한건 아닌거같아요. 그보다는, 그 동생의 억눌렀던 감정이 한꺼번에 터진거겠지요.
    배우나 연예인 하려면 상당히 끼도있어야하고 야무져야할텐데 안타깝네요.

  • 2. dd
    '15.7.18 4:28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보통 알려지지 않은 무명연예인들한테 쓰는 통상적인 예의바른 표현인데..
    동생분이 생각처럼 잘 안되니 괜한 트집을 잡은거 같네요.
    그정도 맨탈로 어찌 연예인 되겠다는건지...

  • 3. 원글님
    '15.7.18 4:32 PM (114.204.xxx.75)

    표현은 잘못된 거 없어요.
    동생분 멘탈은 연예인에 어울리지 않고요.

  • 4. 동생이
    '15.7.18 4:47 PM (118.220.xxx.106)

    아직 어린거죠. 아님. 쎈쓰가 없던가. 그것도 아님 뒤엣말보다. 앞의 묻혀있는... 이란 표현에 꽂혔거나 그런거겠죠
    어찌됐거나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게 자기를 위해. 겸손을 가장한 자랑 같은 포장된 표현이란걸 알텐데...
    그런. 그릇이면. 그친구한테 소개해줘도 언젠간 탈이 날것 같은데요

  • 5. 동생분이
    '15.7.18 4:51 PM (1.228.xxx.48)

    좀 그러네요
    그정도 센스도 없고 혼자 오해하고
    이상하게 받아들이고 피해의식이 있나
    님 잘못은 없어요

  • 6.
    '15.7.18 4:58 PM (110.70.xxx.95)

    그 정도 멘탈이면 연예인 못해요.

  • 7. ...
    '15.7.18 5:25 PM (175.210.xxx.127)

    배우 한다는 사람이
    문장의 핵심을 파악할 줄도 모르고
    멘탈도 그리 약해서야........

    몇 살인가요??

    성인이라면 좀...많이 거시기 하네요..

  • 8. 얼굴은 예쁜데
    '15.7.18 6:55 PM (175.208.xxx.133)

    머리는 나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051 오사카여행 9 ^^ 2015/08/14 2,224
473050 니트 올 나간거 수리할수 있을까요? 2 2015/08/14 4,799
473049 너무 짜게 된 오이장아찌 구제방법 없을까요? 13 지못미 2015/08/14 4,829
473048 전등 안정기교체하기 5 산사랑 2015/08/14 2,646
473047 한국은 일본이나 중국에 다리 안 뚫나요? 6 다리 2015/08/14 1,033
473046 발레리나들에 대해 잘 아시는 분?... ㅂㅂㅂ 2015/08/14 935
473045 [싱가포르] 아파트 가격 아시는 분.... 1 궁금 2015/08/14 2,459
473044 애정결핍에 힘들었던 때가 있었어요 3 hanee 2015/08/14 1,931
473043 한글이 이해가 안간다고? 사교육 업체 등 ‘한자 병기 로비’ .. 2 병기반대 2015/08/14 1,151
473042 중고명품시계 2 플로리다 2015/08/14 1,381
473041 정말 창피스럽습니다 ㅠ.ㅠ 46 여행... 2015/08/14 26,786
473040 악~~!! 이 냄새 싫어요. 8 . . 2015/08/14 3,537
473039 아침부터 편의점 도시락 5 세모네모 2015/08/14 2,017
473038 본인 성격의 최대 약점은 뭐라 생각하시나요? 8 성격 2015/08/14 2,297
473037 6학년2학기 전학ㅠ 5 민쭌 2015/08/14 2,354
473036 여성 한국광복군 지복영 회고록『민들레의 비상』출간 2 작전은시작된.. 2015/08/14 461
473035 새정치연합, 새누리 김무성은 친일파아버지삶을 미화말라 1 집배원 2015/08/14 829
473034 목사 성추행 신고하면 수사나 제대로 해주나요? 3 참내 2015/08/14 1,146
473033 앞치마 천은 주로 뭘 시용하나요?? 4 .... 2015/08/14 1,063
473032 초등학교 1학년 때 전학..걱정입니다. 9 나는야 2015/08/14 3,136
473031 유성우 보신분계시나요 4 ..! 2015/08/14 1,588
473030 중국인들 문화는 개인적인가요 아니면 내가 호구? 21 그 룸메 2015/08/14 3,727
473029 마른하늘에 날벼락 치지 않았나요? 2 아까 2015/08/14 965
473028 40대부부 휴가. 남편총각친구와같이..?? 조언부탁드려요 36 hee 2015/08/14 7,713
473027 40대 초반 넘어가면서 생리통이 심해지는데요... 3 궁금이 2015/08/14 1,9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