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떡같은 머리칼.. 이젠 흰머리가..

헤어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5-07-18 15:21:06

평생 머리칼 스트레스가 어마머마했어요

이루 말할수없이 뻣뻣에 빗자루, 거기다 곱슬..

얼굴과 몸매는 괜찮았는데

머리칼이 그야말로 푸시시에 곱슬에 너무 많이 떠서 풀수가 없어 항상 묶거나 단발..

뭘해도 머리칼이 단정하지 않으니 사람이 세련되어 보이지가 않아요

 

매직에 영양에 정기적으로 해야하고 푸시시가 심한데 두피도 약해서 돈도 엄청 깨져요

 

그러더니 나이 사십대 초반부터 느닷없이 흰머리까지..

 

어느날 들춰보다가 깜짝 놀랐어요

두뇌 너무 많이 써야하는 신경성 직업을 갖고 있는데

정수리와 머리 꼭대기에 흰머리가 확...

들춰보니 군데군데...

 

전체를 염색하자니 안그래도 푸시시에 극도로 손상된 빗자루인데

할수도 없고.. 한달 한 번은 어림도 없이 자꾸 나오구요

 

근데 몸 컨디션이 괜찮으면 또 흰머리가 적어져요..

이게 가능한가요? -_-

 

흰머리 젊을때부터 나신 분들 어떻게 관리하시나요.. 요새 새로운 두통거리에요..

IP : 220.86.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7.18 3:39 PM (1.248.xxx.187)

    저는 사십대 중반을 들어서는데
    흰머리는 삼십대 중후반 부터 나기 시작했어요.

    몇년 동안은 염색 안하고 최대한 버티다가
    작년부터 염색하기 시작했어요.

    흰머리 나는 것도 유전적인게 강해요.
    저희 오빠는 아버지 닮아서 옆머리부터 하애지던데
    전 어머니 닮아서 앞머리부터 세더라구요.

    참~!
    흰머리 나기 시작하면 어느 순간 머리가 겁나게 가려워요.
    석달 열흘 머리 안감은 놈 마냥 엄청 긁어댑니다.
    두피에 딱지 앉은것도 모르고 샴푸하다가 따가워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원글님 모발 상태가 저랑 비슷하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괜히 돈 아낀다고 집에서 염색하지 마시고 꼭 미용실 가셔요.
    잘못하면 모발도 두피도 난리나거든요.

    전 주위에서 흰머리 뽑아준다고 하면 거부합니다.
    이거 다 내~~~~~~~~~~~~~꺼~~~!!!
    ㅋㅋㅋ

  • 2. ...
    '15.7.18 3:45 PM (59.15.xxx.61)

    원글님은 머리숫이 많으신가봐요.
    저는 애기때 태어날 때부터 머리숫이 없었어요.
    이뻐야할 2-3살때 저는 늘 빡빡머리였어요.
    엄마가 머리숫 많아지라고 그랬대요.
    여고생때 머리를 땋으면 새끼손가락만했어요.
    풍성한 머리가 얼마나 부러운지...
    50살 넘은 지금은 부분가발 도움 받아야 되요.
    그렇지만 여태 흰머리는 하나도 없어요.
    염색해 본 적이 없다는...
    그래서 신은 공평하다고 자위해 봅니다.

  • 3. 잘못알고게시네요
    '15.7.18 3:55 PM (175.193.xxx.90)

    머리는 안단정해야 세련된건데..
    외국인들 컬리헤어 알죠?
    그런거..
    한국인은 너무 차분해서 촌스럽죠.
    근데 머리카락이 굵으시다니 백인들 그 컬리헤어가 나오진 않을테니...

  • 4.
    '15.7.18 5:15 PM (180.224.xxx.207)

    머리숫(x) 머리숱(0)

  • 5. 세모네모
    '15.7.18 7:18 PM (125.191.xxx.96)

    저도 머리숱 많고 곱슬~
    펌은 매직밖에는 안되요.

    미스코리아 머리했다가 그날 다시 풀었어요 ㅎㅎ
    산발도 그런 산발이 없어서...

    다행이 나이드니 곱슬이라도 자연 웨이브가 생기는 머리카락이라
    나이드니 펌 안해도 드라이만 하면 펌머리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244 육군사관학교는 폐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23:51:23 9
1676243 멀티팟 사용 어떤가요? 2 좋은지 23:47:32 58
1676242 이런 미치광이대통령 된 이유는 언론과 국힘 때문이죠? 3 윤잡범 23:46:54 132
1676241 한국사 검정시험 강의 따로 듣는게 좋을까요 3 한국사 23:42:48 78
1676240 미국에 있는 딸이 목걸이며 향수며, 피부관리 티켓등.. 3 아직 23:41:05 579
1676239 계엄차량 막아낸 청년 인터뷰 대한민국 23:40:55 359
1676238 계엄 당일 국회에 ‘재난안전 통신망’ 이동기지국 깔았다 3 내란준비 23:38:43 468
1676237 차 끓인다고 1시간이나 가스를 틀어났어요ㅜ 4 ㅜㅜ 23:36:48 638
1676236 오뎅국에 그냥 소면 바로 넣어도 괜찮네요 2 23:36:18 507
1676235 내일 체포할지는 미지수예요 6 23:34:41 943
1676234 검찰이 뉴스타파를 압박하나봅니다. 9 ㅇㅇ 23:30:40 1,434
1676233 오늘 새벽인가보네요 돼지 잡는날 .. 23:29:49 308
1676232 친정 동네 이장님께 고기선물 어때요? 18 ... 23:28:12 484
1676231 겸공특보 알림.jpg 4 새벽 4시 23:27:30 1,533
1676230 투자 관심잇으신분 1 Sdff 23:27:25 329
1676229 모든 동이 남향 배치라해서 4 ... 23:23:20 514
1676228 내란수괴 곱게 잡힐 것 같지 않아 불안하네요 4 ㅇㅇ 23:22:27 691
1676227 낼 일어나면 체포되어 있기를 바라며 3 자러 갑니다.. 23:22:11 227
1676226 나솔3기정숙 옥씨부인전에??? 1 @@ 23:20:19 947
1676225 재택근무 하는 집에 아이돌봄,힘들까요? 4 어찌 23:20:11 546
1676224 고견 부탁드립니다. 4 23:18:26 309
1676223 소비기한도 유통기한으로 다시 바꿨으면.. 3 원복 23:13:58 774
1676222 만두요 5 에에 23:13:28 508
1676221 생리주기 빨라짐 5 ... 23:11:52 551
1676220 여론조사 윤석열 46.6% 국힘 45.7% 민주 39.8% 47 ㅇㅇ 23:11:10 2,1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