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짜증나네요ㅡ.ㅜ 기차안.
화요일 급하게 몇안남은자릴예약했는데ㅡ 통로쪽시러함
젠장 제자리오니 누가앉아있어서비켜달라니까
자기와이프가임신해서바꿔달라 원래자리는 어디다
말해주는거에요
뭐 그정도해줄수있지하고 그자리오니
문바로앞 통로측ㅠㅠ
사람들 엄청 드나드는자린거에요
아.젠장 진짜.
임신한사람이 싫은 자리는 나도 싫고
자기와이프소중하면 미리 표예매하던지
지가 문앞에앉고 와이프는 지자리앉히던지.
굳이 좋은점 하나꼽자면 아까 그자리는 이미 가족이있었는지
돌려놔서 네명이가야했던 자리라는거?
나도 임신했는데요 할걸ㅡ.ㅡ
그여자도 임신아닐수도있죠.버젓이앉아서 먹고있는꼴이
한두번 해본솜씨가아닌거같음
이게 문제가 먼저앉아있어버리고 지번호얘기해주면
대부분그냥 뭐 없는자리도아니고 승낙하는데
가서보면 나쁜자리인경우많음.ㅠㅠ
심지어저번엔 입석인주제에 뻥으로 자기자리라고해서
바꿔서 앉아있다 원주인와서 당황한 경우도있었음
아 정말 왜 번호잇는 기차에서 남의자리에
버젓이앉는걸까요
출발하기도 전인데...출발하고 아무도안앉으면 모를까.
앞으론 그자리보고와서 허락해드릴게요 해야겠어요
(안좋은자리아니예요? 보고와서알려드릴게요" 연습해야되겠어요. 순간당황하면 말안나옴ㅠㅠ)
제가 노 하면 제가 부부중 한놈옆에 가야해서 그것도 싫으네요.
1. 푸른연
'15.7.18 9:40 AM (175.114.xxx.207)싸가지가 없네요. 남편놈이 문 바로 앞 지 자리에 가서 앉음 될걸.
얌체2. 저라면
'15.7.18 9:41 AM (113.199.xxx.97)다시가서 자리 마음에 안든다고 제자리 가시라고 하겠음
3. ...
'15.7.18 9:42 AM (211.186.xxx.108)저런 인간 극혐... 극장이던 어디든 자리 바꿔달라는 놈
4. mrs.valo
'15.7.18 9:43 AM (118.35.xxx.103)역무원 지나갈때 이야기 하셔서 바꿔가세요 부부가 민폐가 따로 없네요
5. ....
'15.7.18 9:47 AM (110.70.xxx.137)부부 한쪽이라도 옆에 앉아가기시러서
관뒀어요. 계속 옆에서 머 퍼먹으면서
괴롭힐거같아서요6. 다시 가세요.
'15.7.18 9:49 AM (14.32.xxx.157)다시 가서 그 자리 불편해서 못 안겠다고 하세요.
원글님도 어제 병원에서 퇴원해서 고향에 요양하러 간다고 뻥치세요.
그리고 웬만해서는 자리 바꿔주지 마세요.
어린아이를 대동해서 어쩔수 없이 엄마가 아이 케어해야하는 경우 아니면, 왜 자리를 바꿔달라고 하는건지.
미리미리 좌석을 제대로 예매 했어야 하는거죠. 참 개념이 없네요.
전 우리나라사람들의 저런 사고방식 너무 싫어해서 욕을 먹더래도 그냥 원칙대로 내자리에 앉아서 갑니다.
내 자리 앉아서 가는게 정상이고 바꿔 달라는게 비정상인거 잊지마세요7. 자리 봐가면서가 아니라
'15.7.18 10:00 AM (221.138.xxx.214)처음부터 거절했어야 하는 일이에요. 그렇게 자리가 중요하면 미리 예매 잘하면 되는 일이거든요. 전 절대 안바꿔줍니다
8. ..
'15.7.18 10:02 AM (110.70.xxx.137)그러게요 싫든 좋든 제가예약한자리앉는다고
하는 결심을하게되네요9. 부산
'15.7.18 10:02 AM (183.96.xxx.184)지금이라도 가서 저ㅠ자리 불편해서 내 자리 앉아가야겠다하세요. ㅂ 산까지면 2시간도 넘은 거린데 저도 앞자리 앉아봤지만 너무 불편해요. 웃기는 짬뽕들이네
이래도저래도 불편할거면 차라리 몸 덜 불편한쪽으로 하세요10. ㅠㅠ
'15.7.18 10:28 AM (223.33.xxx.168)원글님 착해가지고 ㅠㅠ
복받으실거에요
선한 동기를 가볍게 여긴 그 남자는 아마 오늘 지갑잃어버릴거임11. 왕재수
'15.7.18 10:37 AM (223.62.xxx.49)정말 왕재수네요
원글님 지금이라도 가세요
도저히 못 있겠다고 나도 몸 아프다고
내자리에 앉겠다고 하세요
내가 더 화가나네요 ㅜㅜ12. 지금이라도
'15.7.18 10:42 AM (175.204.xxx.71)나는 입구 쪽 자리 싫어해서 예매한거라고 못 앉겠다고 하세요. ㅠㅠ
13. ...
'15.7.18 10:43 AM (115.41.xxx.11)아이 쌍으로 그지같은 것들
14. ==
'15.7.18 10:44 AM (220.70.xxx.165)저도 입구 쪽 자리 싫어서 항상 미리 표 사려고 하는 편인데 원글님 너무 불편하시겠네요. 임신한 아내 어쩌라고 싶네요. 서울-부산 해봐야 3시간인데요. 아내가 애도 아니고.
15. 바꿔주지 마세요
'15.7.18 10:55 AM (106.178.xxx.236)잠깐 가는 동네버스도 아니고
내돈 내고 내가 앉는 자리를 왜 바꿔줘요?
내 삶도 피곤하고 지친거 마찬가지인데
기차 안에서까지 스트레스 받아야하나요?
바꿔달라고 뻔뻔스럽게 얘기하는 넘들도 정말 이상함16. ///
'15.7.18 11:04 AM (182.230.xxx.231)자리 따로 예매했음 따로 앉아가는게 당연한거지
임신한거랑 자리랑 무슨 상관이라고 저러는걸까요?
저같으면 계속 불쾌한 기분으로 가느니 다시 되돌아가서
미안하지만 통로쪽 싫어해서 일부러 지정한 자리라 바꿔주기 힘들다고 이야기할거같아요
얄미워서라도 다시 얘기할듯요. 그 사람들도 어쩌지 못할듯
그리고 그 남편이 계속 뭘 퍼먹든말든 귀에 이어폰 꼽고 스맛폰으로 책보거나 자는척하면서 갈거같아요17. ...
'15.7.18 11:09 AM (223.33.xxx.198)입구 자리 싫다고 다시 바꿔달라고 하세요 어이없네요
18. ...
'15.7.18 11:09 AM (223.33.xxx.198)그리고 바꿔줄땐 확인하고 바꿔줘야죠
19. 도토리하나
'15.7.18 11:58 AM (121.140.xxx.189)원글님 입구자리는 아마 더 저렴할걸요.. 역방순방은 아마 같았던거같고요
출입구쪽 좌석은 많이는아니고 좀더 저렴했었던거같아요
담부턴 절때 바꿔주지마세요.. 자기가 미리 예매할 일이지 남한테 왜..;20. 비용
'15.7.18 12:00 PM (223.33.xxx.181)입구쪽 할인되는데.. 저 주말마다 기차타거든요.. 차액이 아깝네요
21. 미친
'15.7.18 1:03 PM (49.142.xxx.62)개쓰레기같은 부부년놈이네요 벼락맞아 뒈졌음 좋겠네요 저런인간 극혐
22. ...
'15.7.18 4:56 PM (1.229.xxx.93)가만 생각하니 괘씸하네요
통로불편한자리는 남편이 앉으면 될터인데
생판 남한테 자리양보하라고 임신드립이나 하고...
임신한 여자는 남편하고 떨어져앉아서 한두시간 기차여행하면 몸이 어떻게 되나요???
둘이 아주 희희낙낙 하고 있을것 같은데
진상이네요23. 투덜이스머프
'15.7.18 8:40 PM (223.62.xxx.110)저도 그런 경우 여러번 당하고
요즘은 이렇게 말합니다.
부부가 입구자리에 앉으시고
입구가 원래 자리인 분께
제 옆에 앉으시라고 하면
그분이 기꺼이 바꿔주시겠네요!
그럼 절대 그렇게 안하고
울그라푸르락해서
따로 앉아 가더라구요ㅠㅠ
뻔뻔한 사람들, 참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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