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소개팅나와서 결혼할뻔한 여자가있었다는 남자

ㅇㅇ 조회수 : 5,543
작성일 : 2015-07-18 09:35:16
나이가있으니
누구나 연애사는 있을거라 생각하는데
결혼할려고 했던 여자라는거..
이런얘기를 초면에 할 수 있는건가요??~~
IP : 14.39.xxx.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8 9:36 AM (223.33.xxx.198)

    꼭 첫만남에서 고해성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진짜 소오름...

  • 2. 그러니
    '15.7.18 9:39 AM (180.65.xxx.29)

    연애 못하고 선자리에 나오죠
    감출건 감추고 장점은 내세우고 해야 하는데

  • 3.
    '15.7.18 9:41 AM (175.114.xxx.207)

    미련곰탱이.

  • 4. ...
    '15.7.18 9:42 AM (211.186.xxx.108)

    그런 인간들이 선자리에 수두룩

  • 5. 저예요ㅜㅜ
    '15.7.18 9:47 AM (49.1.xxx.197)

    님이 어지간이 맘에들었다는거예요
    남녀간에
    적당한 가식과 숨김이 필요한 것을 모르는사람이지요
    이남자 여자등치는짓 못할사람이니
    고려해보세요
    요즘 동거도하고 이혼도하고 여자잘만만나는시대인데뭘요
    조건좋으면 잡아도되어요
    단지 여자 귀를간지럽혀 꼬시는 능력없어서
    뿅 빠지기는힘들거예요
    하지만결혼상대로 괜찮지요

  • 6. 사실객관
    '15.7.18 9:48 AM (180.66.xxx.172)

    여자 만나니 그 여자 생각나 미치겠단 소리죠.
    감정 정리가 안되는 또라이죠.

    잘 생각해서 결정하셔요.
    아마 결혼을 하면 술만 먹으면 그 여자 이야기 할지도 몰라요.
    저런 놈들 많더라구요.

  • 7. 음...
    '15.7.18 9:48 AM (1.248.xxx.187)

    세상은 넓고...
    상식 밖의 인간들은 많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 8. 음...
    '15.7.18 9:57 AM (223.62.xxx.42)

    결혼할 뻔했는데 그 여자가 무지 이상한 사람이라 충격먹은거 아닌가요?
    제가 그랬거든요. 게이랑 결혼할 뻔...
    으시대면서 결혼할 수 있었는데
    여기 나온거다. 그런건가요?
    순수하고 착해서 그런건지.
    미친건지 잘 지켜보세요.
    애프터는 하던가요?

  • 9. ㅋㅋㅋ
    '15.7.18 10:06 AM (175.192.xxx.3)

    전 그런 남자를 많이 만나봐서..-_-; 나쁘다고는 못하겠네요.
    다만 센스없고 배려가 좀 부족하고 뜬금없는 소릴 하는 사람일 가능성은 커요.
    만남을 계속하는데도 그 소릴 하는지, 안하는지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어요.
    그 소릴 계속 한다는 건 미친놈이고요. 날 진지하게 보지 않는다거나 그 여자와 비교한다는 경우..
    그 소릴 안한다면 그런 나의 아픔까지 알고 만나달라 이런 거에요.
    전 친해지면 왜 첫만남에 결혼할 여자가 있었다는 이야길 했느냐 그런 이야기 하는 거 실례다 했더니
    상대방 남자가 몰랐다고 하던데요. 그냥 자기자신을 보여주고 싶었던거지 상처줄 생각은 아니었다고 했어요.
    이러나 저러나 속터질 유형임엔 틀림없지요 ㅎㅎ

  • 10. zz
    '15.7.18 10:16 AM (49.1.xxx.197)

    님 기분 잘 맞추어주어서
    뇌를 혼미하게 하는 남자
    평생 여자 바꿔가며 바람필 확률 100프로란 것도 항상 생각하시어요
    죽고 못살았는데 상처받고 이혼하는 여자들이 왜이겠어요
    세상은 결론이 다 가질수 없다예요
    내 남편은 절대 아니라고 믿고 있는 경우가
    오히려 완전범죄 바람둥이일 확률도 높구요
    제가
    접근해 오는 유부남들 연구분석한 논문을 쓰고도 싶습니다.
    완전범죄 유부남들 정말 구역질나요
    집에서도 사랑해 밖에서도 너뿐이야 진짜 웃깁니다.
    이혼녀들이 이래서 가능하면 숨기고 처녀처럼 행세하는 거예요

  • 11. ...
    '15.7.18 10:24 AM (121.150.xxx.227)

    솔직한거네요 뭐..

  • 12. ....
    '15.7.18 10:27 AM (106.178.xxx.236)

    상황판단 못하고 멍청한 거임.
    님이 맘에 안들었다거나.

    첫만남에 고해성사하는 사람치고
    연애 끝까지 잘되는 법 없던데
    관두세요

  • 13. ...
    '15.7.18 10:28 AM (175.223.xxx.67)

    진짜 별루네요~~
    아직 못 잊은건가...

  • 14. ㅇㅇ
    '15.7.18 10:33 AM (14.39.xxx.43)

    역시.. 첨엔 얌전하시다가 술한잔하니까 옛여친이야기를 하시던데
    첨엔 분위기 좋았다가 기분이 상했어요.. 그냥 제가 민감한건가 했는데, 느낌이 맞았나보네요.
    맘에드는 이성앞에서, 절대 과거얘기안할것 같아요.

  • 15. ..
    '15.7.18 11:57 AM (49.1.xxx.197)

    저를 좋아했던 남자
    결혼식에 다녀온 친구들이
    신부가 저와 똑같아서 깜놀했다네요
    ....
    상대방의 본질이나 결혼 적합성과 아주 큰 상관은 없는 사항이라고 생각해요
    눈앞의 여자한테 철저히 몰입한들
    남자는 그게 그거란 얘기예요
    괘찮은 조건이고 집안이면 좀더 만나면서 탐색해 보세요

  • 16. ..
    '15.7.18 12:35 PM (121.162.xxx.53)

    차라리 털고 가는 게 나아요.
    과거 얘기에 괜히 주저하고 그러는 남자보다...

  • 17. ...
    '15.7.18 12:45 PM (39.112.xxx.119)

    남자 별로예요
    아직 그녀가 마음에 있다는 증거

  • 18. ㅡㅡ
    '15.7.18 3:46 PM (222.99.xxx.103)

    남자 별로예요
    아직 그녀가 마음에 있다는 증거
    22222222222
    거의 99% 이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569 ■ 국수 100인분 '면 삶기' 노하우가 있을까요? ㅠㅠ 21 소소한 2015/07/20 5,644
466568 친정이 불편하고 싫고 하신분들 있나요? 8 동키 2015/07/20 2,733
466567 유명 인테리어 업체에 공사 의뢰해보신 분들 9 ㅇㅇ 2015/07/20 4,463
466566 근종때문에 수술날짜 잡았거든요. 3 자궁경 2015/07/20 1,560
466565 저의 컴플랙스와 엄마와의 갈등 3 ... 2015/07/20 1,266
466564 독서실에서 황당한 사건 55 .. 2015/07/20 16,446
466563 공복시 아몬드와 볶은현미중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것은 3 다욧에 도움.. 2015/07/20 2,129
466562 질문 있습니다.오른쪽 허벅지(대퇴부) 부근이 아파서 .... 1 독거 할아방.. 2015/07/20 1,065
466561 분당수내동에 중학생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취미로 배우.. 2015/07/20 821
466560 주방용칼 쿤리콘 2015/07/20 866
466559 자살(?)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식스센스가 있으신가보네요... 8 참맛 2015/07/20 3,579
466558 대방동 성남고 학군 아시는분 2 대방동 2015/07/20 2,513
466557 복면가왕은 꽤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16 2015/07/20 3,899
466556 출국 전 환율 ..도움 좀 주세요 6 질문 2015/07/20 1,137
466555 남자친구와 직장동료가 나눴던 대화가 기분이 너무 나쁘게 느껴져요.. 32 ... 2015/07/20 7,226
466554 부산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 곳 리마 2015/07/20 1,337
466553 쇼파 구입하면 구입한업체에서 기존 타업체 소파 수거해 가나요? 소파 2015/07/20 864
466552 엄마와 의견 충돌 21 ㅇㅇ 2015/07/20 2,925
466551 중학생 직장맘님들 애들 방학중 낮 시간에 뭐하는지 힌트좀 부탁합.. 3 직장맘 2015/07/20 1,534
466550 이사 준비하는데 갑자기 화딱지가 나네요 11 2015/07/20 3,098
466549 워킹맘 중에 친정 부모님 용돈 얼마나 12 2015/07/20 2,779
466548 레진치료비 5만원? 10만원? 8 ... 2015/07/20 4,090
466547 고위공직 자손 현역비율 일반인보다 낮다 세우실 2015/07/20 528
466546 역시 김종배 오늘자 시사통 3 시사통 7... 2015/07/20 1,005
466545 트윈팩트나 파우더팩트나 크기가 납작하고 얇은거요~~ 4 있을까요? .. 2015/07/20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