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멋대로고 허세끼있는 남자가 인기있지 않나요?

허세 조회수 : 2,832
작성일 : 2015-07-17 23:47:36
처음엔 좀 무례해보이고 잘난척해서 별로이고 말도 좀 경우없이 하는 남자지만 능력은 또 있고 자신감이 있어서 일해결 척척해내고.. 그러다가 멋진모습도 보여주고 리드도 잘하고.
반면 소심하고 착한사람소리 듣는 남자는 좋은사람 이상의 느낌은 안주나봐요. 칭찬은 많이 들어도요. 그렇던가요?
IP : 110.70.xxx.10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7 11:57 PM (110.70.xxx.104)

    그렇군요. 능력있는건 전,후자 남자 비슷한데 전자는 결정이 빠르고 일을 탁탁 풀어가는데 그런경우 여자쪽에서 내입장은 배려안했다고 기분상할일이 생기죠. 또 감정표출도 솔직히해서 상처주기도 하구요. 후자는 생각이 많아서 배려는 잘해주는데 결정이 느리고 답답하고 재미가 없다는점?

  • 2. 그리고
    '15.7.18 12:00 AM (110.70.xxx.104)

    후자의 남자는 말을 아껴서 허풍을 떨진않죠. 후에 자신했던 일이 잘안풀리면 챙피하니까 말을 아끼죠. 전자는 허세를 피우지만 자신감있어보이고..비록 허세여도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것같아서요.

  • 3. 실체보다
    '15.7.18 12:04 AM (59.6.xxx.151)

    나대면 허세고
    능력만큼 잘난척하면 퍼스낼리티고 ㅎㅎ

    전자가 좋은 사람도 있고 피곤해서 귀찮가는 사람도 있어요

  • 4. 나름
    '15.7.18 12:14 AM (175.192.xxx.3)

    제 친구가 전자 같은 남자분을 6개월 가량 만나다 헤어졌어요.
    외모는 그냥 그랬지만 자신감도 넘쳐보이고, 실제 대기업에서 직급도 높았어요.
    실적이 좋아서 남들보다 빠르게 승진한데다 이직하려해도 회사에서 붙잡는다고 들었거든요.
    자신감이 넘쳐 잘난 척 하는 걸로 느껴지기도 했고, 리더십도 대단했고요.
    친구가 계속 고민하면서 만나다가 헤어졌는데 이유를 물어보니..
    남자분이 멋있기도 하고 계속 리드하니 편하긴 했는데..자기 의견이 안받아들여진대요.
    무조건 자기 의견대로..여자 의견도 경청하고 다 듣긴 하는데 결정은 다 자기 마음이었대요.
    그래서 자기 존재가 초라하게 보인다고 헤어졌어요.
    그 이야기를 듣고 리더십이 있다고 꼭 여자에게 좋은 것만은 아니구나 처음 깨달았죠.

  • 5. 스타박수
    '15.7.18 1:19 AM (182.230.xxx.104)

    님 제목과 내용이 이렇게 다르면 어째요?
    제목의 남자는 상종하면 길게 가다간 짜증올라오는 스탈이구요
    내용상의 남자는 괜찮은 남자고 그렇죠.
    지금 전혀 다른 남자를 같이 묶어서..ㅋㅋㅋ
    남자 허세병..그거 심하면 여자 공주병 심한것과 비교안되요.

  • 6. 행복한 집
    '15.7.18 7:54 AM (211.59.xxx.149)

    무례해보이고 잘난척해서 별로이고 말도 좀 경우없이 하는 남자지만

    같이 살면 엄청 상처주는 사람인데

    긴세월 같이 사는 배우자가 견디기에는 너무 큰 무리수지요.

    나쁜 사람들은 매력이 있지만
    그만큼 나의 약함이 그의 강함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멀리 하시는게 인생 행복의 비결입니다.

  • 7. ..
    '15.7.18 8:04 AM (222.234.xxx.140)

    제목만 보고 답하면 어린애들은 그런 스탈 일부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수록 안좋아해요

  • 8. 아이린뚱둥
    '15.7.18 8:58 AM (121.64.xxx.99)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9. 제목 기준..
    '15.7.18 10:14 AM (218.234.xxx.133)

    제목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나쁜 남자 좋아하는 여자들은 스스로 자존감이 낮아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 10. 쐬주반병
    '15.7.18 5:18 PM (115.86.xxx.158)

    저도 제목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발달심리학에 보면요, 착한 남자보다는 나쁜 남자를 여자들이 더 선호해요.
    하지만 대부분의 여자들이 나쁜 남자를 선택 하지는 않아요.
    정서적으로 안정되지 못한 성장 과정을 지닌 여자들이 나쁜 남자를 선택한다고 해요.
    자존감이 낮은 여자들이 그런 남자를 선택한다는 말이 맞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3462 계란장조림시, 비린내는 뭘로 잡나요? 15 음.. 2015/09/20 3,126
483461 (약혐)초파리 지능이 얼마쯤 될까요? 8 ㅣㅣ 2015/09/20 2,989
483460 엔씨팬 없나요? 4 ㅇㄷ 2015/09/20 831
483459 밑에 풍수글 봤는데 현관과 화장실이 마주보이는 아파트 많지않나요.. 22 풍수는 믿지.. 2015/09/20 24,394
483458 추석 선물로 가정 집에 갈비가 6 ^^ 2015/09/20 1,349
483457 어린 애들이 전단지 돌리는 거 3 아줌마 2015/09/20 1,165
483456 현진영.부활의 김태원.의외로 여자보는눈 진짜 있는것 같지 않나요.. 7 ... 2015/09/20 5,232
483455 근종수술합니다.효과와.조리기간 알고 싶습니다. 3 근종수술 2015/09/20 2,046
483454 언니가 삼형제 키우는데 여태 체벌없이 키웠다고 하네요 7 유유 2015/09/20 2,439
483453 모유수유하신분들 뭐드셨나요? 3 .. 2015/09/20 925
483452 초등 딸아이 종아리가..ㅜㅜ 4 ㅇㅇ 2015/09/20 2,268
483451 복면가왕 김승진 보며 15 ... 2015/09/20 7,111
483450 지하철 두 줄 서기 드디어 폐지 49 속션 2015/09/20 15,543
483449 친정에 너무 낯가리는 남편 어쩌나요? 18 짱난다 2015/09/20 3,801
483448 원래 웨딩사진 가격이 다 이정도 하나요? 3 웨딩리허설 2015/09/20 6,129
483447 해준것 없는 부모는 자식한테 어떤 마음일까? 7 상념 2015/09/20 5,005
483446 송은이 넘 괜찮아 19 비보 2015/09/20 5,577
483445 맥주안주 공유해봐요~ 29 오늘뭐먹나 2015/09/20 4,091
483444 이 친구는 왜 저를 만나려고 할까요? 9 어부바 2015/09/20 2,773
483443 귤이 비싼데 여러분은 어디서 귤을 사 드시나요? 2 2015/09/20 986
483442 오늘 더운 거 맞지요? 6 날씨 2015/09/20 1,415
483441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이요.. 47 흠.. 2015/09/20 6,561
483440 와인 잘아시는분 4 와인 무식자.. 2015/09/20 1,374
483439 희한하게 산후조리때 먹은 미역국은 안질렸어요 7 ... 2015/09/20 1,679
483438 개 배설물 냄새 7 ㅠㅠ 2015/09/20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