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남편분이나 남친이 처음엔 맘에 안드셨던 분 있으세요?

~.~ 조회수 : 1,718
작성일 : 2015-07-17 22:43:49
지금의 남편이나 남친과 처음에 만났을 때 
첫 인상이나 성격 등등이 맘에 안드셨던 분 있으세요?

주변에 물어보면 첨부터 한번에 맞는 경우도 있지만
처음엔 '저 사람이 뭔 매력이 있다고...난 잘 모르겠는데' 싶었다가
오랜기간 알고 지내면서 서서히 그 사람에게 빠져드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연애를 시작했던 경험도 있고...

사람 일이란게 참 모르네요...
IP : 219.251.xxx.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0:54 PM (14.48.xxx.104)

    정이 사랑이 될수도 있나요? 전 싫은건 못참는 성격이라 그걸 못참고 헤어져요. 제 친구들도 윗 님처럼 여자는 사귈수록 더 좋아진다는데 ㅜㅜ 제가 참을성이 부족한건가요 ㅠㅜ

  • 2. ...
    '15.7.17 10:59 PM (1.235.xxx.76)

    에고 맘에 안들었는데 착하고 조건 좋아서 결혼했다가 너무너무 재미 없고 그러네요...

  • 3. 단신
    '15.7.17 11:07 PM (118.47.xxx.161)

    키 작고 삐쩍 말라 볼품 없었는데 대화를 해보니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란 느낌이 와서
    계속 사귀었어요.
    지금 20년째 사는데 이제 남편 없는 삶은 상상도 하기가 싫네요.
    제 인생의 가로등 같아요.

  • 4. 제 친구요
    '15.7.17 11:18 PM (124.51.xxx.57)

    키도 작고, 까맣고 너무 촌스럽게 생겨서 주변에서 다들 말렸었는데
    친구 여동생이 사귀기만 하면 가만 안둔다고 했구요.

    저도 조심히... 좀... 아니지 않니?
    해서 본인도 응... 그랬는데

    그 이후로 일이 힘들어서(교사) 서로 위로해주다 정들었나 보더라구요.
    지금 결혼해서 잘 삽니다.
    가만 안둔다던 그 여동생도 형부 첨에 맘에 안들었던 거 눈 녹듯 사라졌다고 해요. 사람이 좋아서.

  • 5.
    '15.7.18 12:13 PM (61.79.xxx.56)

    첨엔 촌스럽고 싫었는데
    지금은 남편 없는 삶은 상상도 할 수 없어요.
    그리고 지금은 남편이 더 멋있어요, 저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0911 야후뉴스, 문형표 장관 경질 소식 타전 light7.. 2015/08/10 771
470910 사랑인지 아닌지는 이걸로 판단할 수 있는 것 같아요 5 그냥 2015/08/10 4,690
470909 최근 핫한 주제인 더치페이 5 졸립다 2015/08/10 1,360
470908 2006년 6월생 (만 9세) 남자 아이 키가 134센티 인데 .. 5 아들키 2015/08/10 2,436
470907 임대사업자 관련 조언 구합니다 4 ... 2015/08/10 1,899
470906 이런경우 다시 연락하면 안되겠죠ㅜㅜ 8 ㅜㅜ 2015/08/10 2,404
470905 목동에 피부관리 잘 하는 곳 알려주세요! 2 피부관리 2015/08/10 937
470904 리파캐럿 짝퉁산 사림인데요 7 저번에 2015/08/10 14,130
470903 아들 낳고 싶다면 미개인 취급을 할까요? 35 2015/08/10 3,532
470902 건축 아시는 분, 이런 덕트 마감이 정상인가요? 2 궁금 2015/08/10 1,047
470901 석차, 전체순위 의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ㅎㅎ 2015/08/10 472
470900 린다김 어떤 인물인가요? 2 궁금 2015/08/10 2,894
470899 신영균씨가 배우 신성일과 비교되는 건 수치에요 6 영화판은 몰.. 2015/08/10 2,292
470898 세븐일레븐 참치캔 하나 3300원 8 롯데에서하는.. 2015/08/10 2,719
470897 밖에 귀뚜리 소리가...!!! 5 리멤 2015/08/10 880
470896 너는 먹지 마라?! 112 참 내 2015/08/10 19,317
470895 나만의 힐링장소 어딜까요?? 4 필요해 2015/08/10 2,207
470894 고2 수학교재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7 감사합니다 2015/08/10 1,328
470893 복면가왕 패널들 넘 티나네요 9 복면가왕 2015/08/09 9,014
470892 아기용 카시트 뒷자석 설치했는데, 뒷자석 에어백있으면 위험하나요.. 2 .. 2015/08/09 1,121
470891 줄리어드 음대는 어떤사람이 3 dsg 2015/08/09 3,328
470890 지휘자도 피아니스트 출신을 1 ㅇㅇ 2015/08/09 1,046
470889 [뉴스타파] 전시작전통제권과 세 명의 대통령.jpg 2 이노무나라 2015/08/09 568
470888 지금 역사저널 그날 보세요.. 7 울컥 2015/08/09 2,468
470887 화제의 견미리 팩트 25 궁금 2015/08/09 19,2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