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고양이도 자주보면 정드나봐요....

초콜렛 조회수 : 1,064
작성일 : 2015-07-17 22:02:30

어린길고양이  두마리와   큰고양이 한마리  밥주고있는데,   가끔은   다른곳에서도  몇마리 밥주고요.

시간이  오래되어가니 , 겁내며 옆에 오지도 않던  어린고양이중 하나가 저에게 다가오기도하고   오늘 처음 살짝 만져봤는데    모르는건지  신경안쓰는건지  그냥 있더라구요   옆에...

키우고싶다는생각 해봤어요.     집에 고양이 싫어하는식구 있어서  불가능하지만요   당분간은...

8월에 휴가가서  몇일간 집에 없을텐데 ,  고양이밥  어떡하지 하는생각드네요.

저말고 다른분들도 있는데   그분들도 매일은 안오는거같기도하고,     전요즘들어선  거의매일가는데

고양이가 자꾸 떠올라서  안갈수가 없더라구요.

저만 보면 아주  냐옹거리면서 달려와요. 누가 보면 주인인줄 알겟어요

IP : 125.186.xxx.7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5.7.17 10:10 PM (110.70.xxx.160) - 삭제된댓글

    일부러 눈도 안마주치고 없을때 몰래줘요.
    정들면 서로 힘들까봐 ㅋ
    남편이랑 교대로 생각날때 주는데 밥주는거 까먹으면 남편가게(사료둔곳)에 들어와 사료푸대를 발로치면서 밥내노라고 앙앙댄다네요 ㅎㅎ

  • 2. 정들더라구요
    '15.7.17 10:22 PM (180.228.xxx.105)

    특히 어릴수록 지 엄만줄 알아요
    배보이면서 누워 재롱도 피우고요

  • 3. ..
    '15.7.17 11:08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그럼요..얼마나 정드는데요..늘 보이던 애들 안보이면 또 맘이 얼마나 안좋은지..그냥 다른 영역 찾아서 잘 살겠지 하고 맘추스려요.. ㅜ

  • 4. 저 3년 차..
    '15.7.17 11:21 PM (175.117.xxx.49)

    비닐에 밥 싸서 여기저리 뿌려도 보고

    돈 주고 밥 줄 사람 구해보기도 했고

    가족한테 대신 부탁도 해보고..결론은

    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고, 더는 할 수 없다

    오래는 못 비워요..이사도 못 가겠어요..더는 생각 못 하겠습니다, 일단은 지금처럼..

  • 5. 정들고
    '15.7.17 11:23 PM (180.69.xxx.218)

    내새끼 같아지고 그래요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하는 것 같아요

  • 6. 저...저도
    '15.7.18 12:26 AM (222.238.xxx.207)

    남편하고 같이 주는데 둘이 여행이라도 가려면 고민이 말도 못해요.
    아파트 오래 돼서 이사도 가고 싶은데 때 되면 기다리는 애들 땜에 이사를 못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293 식어서도 맛난 소불고기 요령있나요? 6 도시락용 2015/07/18 1,897
464292 바나나 식초 만들어보신 분들~방법 좀 고고 2015/07/18 457
464291 세모자 다시 납치라니? 어쿠 2015/07/18 1,571
464290 여자분들 커트 자주안하면 안되는건 왜일까요 2 철학가 2015/07/18 2,535
464289 남편과 각방을 쓰고싶어요 2 ... 2015/07/18 2,159
464288 국정원 구입 해킹 프로그램, 아동포르노 설치 가능 3 매장 2015/07/18 1,191
464287 국정원 해킹, ‘정권재창출 플랜’과 관련있나? 오주르디 2015/07/18 592
464286 연애는 어떻게 시작 하는건가요? 7 aaa 2015/07/18 2,470
464285 이 야밤에 영어를 여쭤봐요.. incompatible 3 야밤에 2015/07/18 1,222
464284 김구라 잠재우는 김희철.jpg 2 냐냐 2015/07/18 3,331
464283 플랫슈즈가 고무신이 되는 슬픈 2 엄마 2015/07/18 2,535
464282 이마트 잠발라야 치킨 진짜 맛있어요. 2 ... 2015/07/18 3,020
464281 인생은 타이밍이네요 15 ㅇㅇㅁ 2015/07/18 12,148
464280 남편폰엔 님들은 뭐라고 저장돼있을까요 20 .. 2015/07/18 2,981
464279 첨부파일 22개 분석하니..'감청 악성코드' 확인 샬랄라 2015/07/18 839
464278 거위솜털 이불 털날림 어찌하시나요 10 ᆞᆞᆞ 2015/07/18 3,206
464277 다시 보자 니네 목사 - 관상으로 판별하기 조심 2015/07/18 1,107
464276 사람이 희망인, 그 분이 말한 그런 세상 말입니다. 1 음란서생 2015/07/18 547
464275 외국인들의 표현력 유머감각 신기해요 3 30아줌마 2015/07/18 2,108
464274 컴터로 일하시는분듷 안힘드세요? 1 ㅇㅇ 2015/07/18 701
464273 자색감자는 어떻게 해 먹으면 되나요? 2 자색감자 2015/07/18 856
464272 내일 전주 한옥마을 가면 고생만할까요? 9 한옥마을 2015/07/18 2,081
464271 엄청난 충격 대체 이게 뭔가요 ㅠ ? 72 후덜덜 2015/07/18 27,282
464270 근육이 생기는 느낌이 너무 좋아요. 6 ………… 2015/07/18 3,986
464269 어느분이 국정원요원 캐낸거 같아요..ㅎㅎㅎ 5 ㅇㅇㅇ 2015/07/17 3,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