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좀 제발 아무넘들이나 사귀지좀마세요!

한심해서 조회수 : 13,404
작성일 : 2015-07-17 21:42:06
지금 궁금한이야기Y에서도 나오지만

진짜 단 몇달 잘해주고 사탕발림해준다고
확넘어가서..
인생망치는 여자들 너무많이 봤어요
심지어 죽음에까지...
요즘 얼마나 미친놈들 변태 싸이코들이 판을치는데
아무데서나 그리도 남자들과 사귀고 엮이는지..

그남자는 ...부인까지 있고 지금 임신중이라는데..

식당종업원 이혼 내연녀를 무자비하게 모텔가서 패고
사망까지 이르렀는데
가해자는 안했다고 부인하고 기각되어 멀쩡히
회사다니고 있고..
피해자인 그 이혼녀는 맞아죽고

결론은 저남자가 강제로 모텔로 저여자끌고간뒤
6시간후 여자는..죽었는데
참 소름끼치네요

더황당한건 ..저남자부인은 자기남편이 내연녀랑
모텔까지 들락거렸는데도 ..
자기남편의결백을
엄청 믿고있나보네요ㅜㅜ
법에서 진실을 판결해줄꺼라면서 ㅜㅜ

거의 스토킹 수준이더라구요
그 죽은이혼녀 를 위치추적어플 ..5개나깔고
실시간 감시해왔다는데..
법원에선 증거불충분이라고 구속조차안했네요

그여자죽은 당일날 CCTV보니
식당까지 쫓아온 저남자를
본뒤
엄청 울고 벌벌떨던데...

참 이세상엔 나쁜놈들 너무 많아요
것두 처자식까지 있으면서..말이죠


IP : 39.7.xxx.205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
    '15.7.17 9:49 PM (39.7.xxx.205)

    여기 82에도 남자고민글 올라오는거 보면
    진짜 찌질남들 ,나쁜새끼들 많이 사귀는거 보면
    아무나 잘해준다고
    그거에 쉽게빠지는여자들 너무 많은것 같아요

    그리고 본인남편들을 너무 찹쌀떡같이 믿고사는
    부인들도 너무 많은것같아요

  • 2. ㅠㅠㅠ
    '15.7.17 9:50 PM (59.11.xxx.51)

    첨에는 그런놈인줄 몰랐겠지요

  • 3. 여기
    '15.7.17 9:51 PM (39.7.xxx.205)

    우리나라는 검찰,경찰,법원보다

    그것이알고싶다팀과
    Y스토리팀이 수사하면 더 정확하겠네요

    식당 CCTV없다고 우겨대던 경찰이
    PD가 질질끌려가며 우는장면있다고하니
    다시 가보겠다던 그 경찰...
    하..진짜 할말을 잃게만드네요

  • 4.
    '15.7.17 9:53 PM (219.250.xxx.92)

    그부인이 남편결백을 믿어서저러겠습니까
    맞아뒤질까봐 저러는걸수도있잖아요
    하루라도빨리 이혼하길 바랍니다
    인간이아닌것과 어찌산다고ᆞᆞ

  • 5. ㅇㅇ
    '15.7.17 9:54 PM (211.36.xxx.122)

    살인자가 증거없다고 풀려나와 직장다니고있답니다 유부남에 자식들까지 딸린 나쁜새끼가 총각이라고 속이고 접근한거죠 유부남인거알게되서 여자가 헤어지자구하니 때려죽였나보네요
    진짜나쁜새끼 천벌받기를 그리고 다시조사해서 평생감옥에서 썩어야함

  • 6. 도와줄방법없
    '15.7.17 9:57 PM (125.178.xxx.135)

    을까요?텔레비전보다가넘안타깝고.경찰서에항의전화라도해야하는건지.넘소름끼치네요.

  • 7. 세상에..
    '15.7.17 10:00 PM (211.201.xxx.173)

    경찰은 진짜 뭐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렇게 사람을 죽였는데
    멀쩡하게 살게 두다니. 진짜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지..

  • 8. ///
    '15.7.17 10:00 PM (61.75.xxx.223)

    아무넘들하고 사귀고 싶어서 사귀나요?
    속일려고 작정하는 놈은 어떻게 알아차릴까요?
    이상한 놈인지 알면서 인연 못 끊는 여자도 아니었고
    알고 관계 청산 하려다가 이 꼴을 당한 건데, 비난 할 수는 없죠.
    차라리 알고도 참고 사는 부인이 특이한데요.
    무서워서 편드는 건지 지금 누리는 생활을 깨고 싶지 않아서 그런건지는 몰라도
    후자라면 소름끼치는 여자입니다.

  • 9. 어휴
    '15.7.17 10:06 PM (211.36.xxx.122)

    그나저나 저살인마새끼랑 사는여자도 대단하네요 그집구석누나년도 헛소리찍찍하던데 피해자 가족들은 얼마나 억울할지ㅜㅜ빨리 다시조사해라 경찰도미친것같구 믿을수가없구소름돋네요ㅡㅡ

  • 10. 그게
    '15.7.17 10:09 PM (124.49.xxx.27)

    저 죽은여자가 너무 안타까운것이

    그전에도 수도없이 폭력이 많았다던데..
    (주변인들 증언들 엄청 많음)

    왜 그리 엄청맞고도 피해다니면서까지
    경찰에신고를안했던건지..

    식당에 나타난 저남자보고
    겁에질려우는여자 모습이 아직도 안타깝고
    가엽네요

  • 11. 경험해보니
    '15.7.17 10:12 PM (211.32.xxx.151)

    일단..여자가 좀 오래도록 외롭다가 돈잘쓰고 잘해주는 남자 만나면
    백수가 취직한듯 안도감이 느껴지면서 행복감에 중독됨..

  • 12. 경험해보니
    '15.7.17 10:12 PM (211.32.xxx.151)

    그런데 대체 몇년도 사건이죠?
    요즘 여자들은 스토킹 당하면 바로 신고하는데.

  • 13. dd
    '15.7.17 10:13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걸 어찌 알수 있을까요? 첨에는 간이고 쓸개 빼줄듯 잘해주니 넘어간거고..
    폭행 시작되면서는 온갖 협박에 헤어질래야 질수도 없는거고..
    경찰에 신고해서 감방 간다 치더라도 그 여자 어디 온전하겠어요?
    이사한다고 저렇게 죽여놓을만큼 패는 인간인데 경찰한테 신고했음 완전 가루되었겠네요.
    아내란 여자도 남편 무서워서 찍소리 못하겠지요.
    이혼하자 그러면 그여자도 거의 죽은 목숨이겠구만...
    자식도 있음 애들 버리고 도망가겠어요?
    방법은 딱 하나 돈들고 외국 가서 사는거...

  • 14. 어휴
    '15.7.17 10:29 PM (220.121.xxx.167)

    방송보면서 화가 나더라구요.
    울산에 있는 경찰서도 그렇고 죽은 여자도 그렇고 그 전씨란 놈도 그렇고....
    왜 좀 적극적으로 대처를 안했는지....
    열심히 뛰어준 방송pd와 카메라맨등 여럿에게 감사함을 느꼈네요.

  • 15. ...
    '15.7.17 10:33 PM (118.176.xxx.202) - 삭제된댓글

    지금은 죽었는데도 경찰이 수사의지도 없이 저러고 있는데
    맞았을때 신고했는지 안했는지 모르지만

    신고했다한들 경찰이 신경이나 썼을까요?????

  • 16. 정말
    '15.7.17 10:36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방송 보는내내 분노가 치밀더라구요.
    경찰이라는 놈들이 저렇게 한심할 수가...
    그 악마같은 가해자놈이
    뒤에 막강한 배경이 있거나 한거 아닐까하는
    의혹이 들던데...
    울산경찰서에 항의전화 해야겠어요.

  • 17.
    '15.7.17 10:55 PM (219.240.xxx.140)

    여자는 최대한 천천히 남자 관찰하며 알아가야해요
    쉽게쉽게 가다 골로 쉽게 갈수있어요

  • 18. 그렇죠...
    '15.7.17 11:01 PM (121.175.xxx.150)

    남자도 여자 잘못 만나서 인생 망치는 경우 많지만 그거야 돈 때문이고 본인 행동 때문이지만 여자는 목숨을 위협 받으니...
    본인 생명만 위험한가요. 심지어 가족 생명까지 위험해지잖아요.

    폭행이란게 처음부터 강하지는 않다고 하니까요. 처음에 간보듯이 툭툭 치고는 잘못했다고 싹싹 빌고 그런 식으로 단계를 밟는다고 하잖아요.
    오죽하면 선진국에서도 한 대라도 맞으면 그건 폭력이고 용서해주면 더 심해지니 심해지기 전에 빨리 헤어지라고 공익광고 내보낼까요...

  • 19. 다 이상해요
    '15.7.18 5:21 AM (207.244.xxx.206)

    남자가 좀 잘해주면 넘어가는 이혼녀 많아요. 그전에 그런 대접을 못 받다가 홀딱 넘어가더군요. 잘해준다는 것도 일반인 기준으로 보면 그리 잘해주는 것도 아닌데 너무 외로워서 그런지 그걸 굉장한 걸로 인식하더라구요. 그게 다 족쇄인 것도 모르고. 범죄사 책 같은 거 보면 남자들이 다정->집착->의심->막말->폭행 순으로 나아가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

    그리고 그거 보고 안드로이드 폰은 절대 쓰면 안 되겠구나, 다시 한 번 다짐했어요.

    식당 주인은 뭐한 건지요? 거의 살인 방조 아닌가요? 경찰 불렀어야지.
    그놈 마누라는 돈줄이니 살인자라도 그냥 사는 거겠죠? 현대 중공업 다니면 돈은 많이 갖다 줄 터이니. 정말 한심해 보였어요. 그런 놈도 남편이라고 옹호하고 싶나. 누나란 년은 흔히 보는 목소리 크고 뻔뻔한 인간. 내가 누나라면 연을 끊고 말겠구만.

  • 20. 허브
    '15.7.18 6:16 AM (14.39.xxx.225)

    정말. 안타까웠어요. 한편으론 혹시라도 나중에 내 아이가 저런 놈과 엮이게 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공적으론 보호받기 힘들고 내 한몸 내가 지켜야하는데,..
    고인이 된 그분 억울해서 어쩌나요. 아이들은 그 트라우마를 안고 잘 성장할 수 있을지 마음이 무겁네요.
    이 사건만 아니라 사람 죽여도 증거없다고 멀쩡히 거리 돌아다니는 사람 많더군요.
    재판부에서 좀 정의롭게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줬으면 하네요

  • 21. ..
    '15.7.18 9:14 AM (211.187.xxx.48)

    그 사건 관할하는 경찰들은 도대체 하는 일이 뭐죠?

  • 22. 돈이 행복을 갖다주진앟는데
    '15.7.18 3:54 PM (175.193.xxx.90)

    죽은 여자만 안됐네..
    현대중공업 대기업이라 생산직이라면 월급 빵빵해요..
    그래서 그 마누라는 남편편드는구나..
    사람이 이럴순없죠.
    돈돈거리다 그 돈에 당하지싶네요 나중에..

  • 23.
    '15.7.18 4:42 PM (116.125.xxx.180)

    형사 얼굴이랑 신상도 밝혀야하는거 아닌가요?
    공직자인데...

  • 24. 내말이
    '15.7.18 5:04 PM (118.44.xxx.239)

    이런 글 불편해요
    걱정하는 원글님 마음은 백번 알겠는데요
    아주 조금이라도 피해자에게 화살이 가는 것 같아서요 2222222




    원글님 인생은 후회 없이 본인 예상대로 다 흘러왔나요?
    걱정 하는 척 하지 이런 글은 뭔가요
    누가 알고 사기 당하냐고 누가 이럴 줄 알고 정드냐고
    생각은 하고 말을 합시다
    누가 앞날 알고 살아간다고

  • 25. 아그래
    '15.7.18 5:12 PM (219.250.xxx.92)

    현대중공업다녀요?
    거기 전화라도해서
    저런 쓰레기같은인간 당장 짜르라고
    말이라도할까봐요
    월급안나와봐야 세상지뜻대로안되는거
    맛이라도느끼지

  • 26. ㅓㅓㅗㅎ
    '15.7.18 5:15 PM (211.206.xxx.72)

    저도 그거 보고 확 열받아서...
    그놈이 식당에 나타났을때 경찰에 신고했어야 하는데

  • 27. 공감
    '15.7.18 5:49 PM (175.213.xxx.1)

    길에서도 가끔... 굉장히 예쁘고 단정한 여자들이(참하게 예쁘다는 뜻이요) 제대로 씻지도 않은거같고 너무 심하게 못생기고 뚱뚱한 남자랑 다니는거 보고 놀라요. 사람이 외모가 전부가 아니지만(물론 그남자들이 돈이라도 많겠죠) 진짜 저런 남자랑 사겨야하나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음. 못생기고 잘생기고를 떠나서 자기관리안되고 청결해보이지 않는 남자는 좀...

  • 28. 나른한곰
    '15.7.18 6:38 PM (211.219.xxx.236)

    아 너무 화나요 ㅜ 무섭고요
    하필 그 남자가 사는곳이 저희 시엄니가 계신 아파트예요 ㅠ 저도 그근처에 살고
    그남자 현대중공업노조게시판에 신상털렸구요
    41살에 전모씨..참 사람아니라 느낀게
    그런일있고 버젓하게 회사다닌다는거;;
    유심칩까지 준비해서 피해자 휴대폰초기화 시키는 치밀함 ㅠ
    작정하고 죽이러 간듯해요.
    한사람 건너 다 아는 지역사회에 이런일이 있다니
    아직도 이렇게 맞고 사는 사람이 있다는거에 놀라고요.
    왜 주변에 알리고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는지 ㅠㅠ
    하긴 동부경찰서 인터뷰하는거 보니 기가차긴하더이다ㅠ

  • 29. 공감 175.213
    '15.7.18 7:53 PM (118.44.xxx.239)

    님이 생각에 웃음이 나오네요
    치장 하느라 본인 방안은 개판으로 하고 나온 여자일 수도 있고
    그 지저분 한 남자는 고시공부에 찌든 청춘 일 수도 있고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고 하지만 하면서 외모로 모든 것을 평가하시네요
    그리고 그 남자들이 돈이라도 많을 고라는 생각은 어디서 나온건지
    궁예질도 적당히 하시죠

  • 30. .....
    '15.7.18 10:23 PM (203.226.xxx.51)

    뭐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초고도비만 남자랑 사귀는 여자들보면 희한하긴해요. 속으로 다들 남자가 돈이많나? 생각하고요. 118.44 혼자 고고한척은...

  • 31. 203.226
    '15.7.18 11:28 PM (118.44.xxx.239)

    고고한 척이 아니라 진심으로 저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 댁같이 무례하고 무식하게 생각 하는 줄 아세요?
    인간 사연이 천갈래 만갈래 다양하던데 댁처럼 단순하게 생각안하고 사는 사람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154 중고등학교때 텝스나 토플을 왜 공부하는 건가요? 3 .... 2015/07/18 1,438
465153 커트러리앤모어 직구 하는데 도움이 필요해요 4 dd 2015/07/18 1,385
465152 죽고 싶다는 마음..이..이런건지 처음 느꼈어요 2 .... 2015/07/18 1,837
465151 목동 파라곤 사시는 분? 솔솔 2015/07/18 950
465150 자영업중 먹는장사요... 16 oo 2015/07/18 3,849
465149 저 내일 해운대가요 팁 좀 주세요 3 와아~ 2015/07/18 976
465148 원인 모를 빈혈 9 골골 2015/07/18 2,248
465147 젊었을 때 한 몸매 하셨던 분들.. 10 ㅇㅇ 2015/07/18 4,832
465146 은동이 너무 재밌었어요^^ 35 ^^ 2015/07/18 7,418
465145 할머니전용 유모차?의자도 되는것 써보신분 추천해주세요. 1 .. 2015/07/18 1,577
465144 동상이몽 딸이 자꾸 우는이유가 25 제생각에는 2015/07/18 12,915
465143 이제 다시다,미원 좀 쓸랍니다 23 겨울 2015/07/18 7,592
465142 거울속의 나. 1 5학년1반 2015/07/18 566
465141 팔과 다리가 없는 사람을 본 꿈해몽 부탁드려요. jeniff.. 2015/07/18 2,741
465140 무리하면 몸부위 어디가 먼저 삐거덕 대시나요 4 40대아짐 2015/07/18 1,008
465139 오나의귀신님보시는 분요. 쉪이랑 박보영이랑 사귀는거예요? 7 ㅠㅠ 2015/07/18 3,352
465138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나요? 5 ?? 2015/07/18 1,402
465137 안녕하세요? 해외여행 많이 해 보신분들~ 수화물 액체 질문입니다.. 4 여행 2015/07/18 1,760
465136 출출하네요ㅠ 2 베라퀸 2015/07/18 576
465135 길냥이 밥주는곳 바로 옆에 누가 응가해놓았네요 5 고미 2015/07/18 780
465134 지금 동상이몽 아빠 미친넘 아닌가요~? 12 2015/07/18 6,372
465133 박보영너무 귀엽네요ᆢ 2 2015/07/18 1,174
465132 요즘 가 본 만두 괜찮게 하는 중국음식점들 7 ///// 2015/07/18 1,512
465131 2시간동안 이정도 반찬했는데 일머리가 없는건가요? 7 일머리 2015/07/18 2,076
465130 50대 아빠가 20대딸 입에 뽀뽀하려는게 38 동상이몽 2015/07/18 17,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