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 약사의 삶을 어떤가요?

?? 조회수 : 5,591
작성일 : 2015-07-17 19:15:59

약대에 가서 병원 약사로 커리어를 이루면 어떤가요?

약국을 차리는 것은 많이 힘들다고들 하는데

병원에서 약사로 근무하면서 커리어를 쌓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근무하면서 학위를 계속하면 전문직으로 역량을 쌓을 수 있나요. 학위를 계속할 수도 있고요.

IP : 1.231.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족이 병원약사
    '15.7.17 7:26 PM (220.244.xxx.177)

    가족이 병원약사 인데 아주 만족해요. 병원에서 경력이 쌓일수록 본인이 원하고 실력이 밭여주면 병원 약사 일 안에서 특정 전문분야쪽으로 나갈 수 있고 본인를 발전시킬 기회가 많고 연구도 할수 있기에 일반 동네 약국 자리는 돈을 얼마 주던지 가지 않을거라네요.
    물론 공부는 끊임없이 합니다. 학회도 매년 참석하구요.

  • 2. 잘모르지만
    '15.7.17 7:26 PM (124.49.xxx.13)

    급여는 개인 대형 약국에 많이 못 미치구요. 기본으로 석사는 할거예요. 학부가 6년제니까요. 휴가는 좀 쓸 수 있고 대학 강의도 좀 나가지만 커리어 쌓는 것과는 좀 거리가 먼 것 같아요.

  • 3. ...
    '15.7.17 7:37 PM (58.146.xxx.249)

    대형병원이 직장으론 좋죠.
    간호사든, 의사든, 의료기사든.

    의료계가 보통 서비스직이니
    토요일근무나 야간근무가 당연시되는데
    대형병원은 노조가세서 교대근무하더라도
    근무시간 철저하잖아요.

    의사나 약사야 당연히 개업하는게 벌이야 낫겟지만
    투자한거 따지고
    본인 생활의 질따지면
    돈빼곤 당연히 대형병원이죠.

  • 4.
    '15.7.17 8:02 PM (183.98.xxx.33)

    잘 모르지만님 이야기는 거의 맞는게 없구요
    7년전에 10년차 실수령 350-400 정도였어요.
    대학병원도 수준에 따라 병원약사의 업무가 굉장히 다양한데요
    그냥 일반 조제는 이제 그리 많지 않고
    Drug information,임상시험, 항암제조제와 복약지도, 일반약복약지도, 약물동력학 계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일을 하는 약사를 양성하는게 요즘 추세구요.
    휴가는 거의 100프로 보장이고
    예전엔 토일 당직이 있었지만 요즘엔 휴일약사를 따로 뽑는 추세에요.
    서울대 삼성 아산 같은 곳은 미국 전문약사 따는 사람들도 많은데 이건 그냥 개인 만족이구요
    6년제 되면서 부장급들은 교수 자리 하나씩 노리고 있는 건 맞지만 아래는 그런건 없어요
    학회는 일년에 받아야 하는 점수가 있어서 무조건 8점은 받아야 하니 다니는 거구요
    저의 경우 임상시험 약사를 해서 외국을 많이 다녔네요. 외국 컨퍼런스 다닐 기회가 좀 있었구요.
    일하는 시간당으로 따지면 약국 일하는 약사 (개업말고) 와 비교해서 적진 않아요
    노조의 그늘아래에 있어서 이런 저런 도움도 받구요
    나름 괜찮아요
    큰 돈 벌 생각없이 칼퇴근 휴가보장 정년보장 을 원하신다면 좋은 직업이에요

  • 5. ...
    '15.7.17 9:05 PM (183.98.xxx.185)

    영동세브란스 같은 곳 약사도 대학원 나오지않은 지방대 약사던데요 ㅎㅎㅎ
    루틴한거 싫은 친구들은 이직률 높아요. 쉬고 여행다녀오고... 다시 취업..
    요즘은 건강보험 심사평가원 같은 곳에서도 수요가 많아요. 올해 엄청 뽑았는데 내년에도 많이 뽑는다 하더라고요.
    대학병원 약국은 요즘도 400만원 선인거 같아요.

  • 6.
    '15.7.17 9:38 PM (183.98.xxx.33)

    세브란스는 대학병원계의 무덤이에요 ㅎㅎㅎ
    의사들 사이에서도 성골 진골 따지듯 약사 들어가는 것도 그렇고 분위기가 그리 좋지는 않아요.
    월급도 그렇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71 쿠킹호일의 비밀 1 문미진 14:21:22 402
1730170 주린이 한가지만 여쭤봐요ㅠ 1 ㅠㅠㅠ 14:21:11 256
1730169 고양이에 대해 잘 아시는분들께~ 1 ... 14:15:57 165
1730168 요즘 실내에서는 많이 안 더운 거 맞나요? 6 ㅇㅇ 14:15:08 287
1730167 식품건조기 켜놓고 외출해도되죠?? ㄱㄴ 14:14:57 49
1730166 코스피, 3년 9개월만에 3100 돌파 5 축하합니다 14:14:00 416
1730165 일주일에 다섯 번 참치캔 9 ... 14:12:49 488
1730164 심각합니다. 지혜가 필요해요. 11 ... 14:11:40 659
1730163 나솔 영철 구속 ㄷㄷㄷㄷ 5 라을 14:11:11 1,282
1730162 원빈 씨, 종일 뭐하세요? 8 은서야 14:11:07 560
1730161 상속포기신청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 14:10:59 124
1730160 adhd인의 업무 실수 12 참담 14:08:21 640
1730159 주진우 의원 재산 70억이랑 아들 현금 7억이 뭐가 그리 궁금하.. 8 궁금해? 14:07:40 659
1730158 급급)운전면허 발급일자가 뭐에요? 5 안사요 14:05:05 182
1730157 지금 증권계좌 틀건데 어디 추천하세요? 5 오데로 14:04:24 335
1730156 매불쇼에 유시민 나와요~ 4 오~~ 14:01:13 731
1730155 '이재명표' 민생회복 지원금, 난민도 받는다 9 왜 난민까지.. 13:59:46 567
1730154 정말 정 떨어져요 5 세상이런게 13:59:41 726
1730153 센소다인 치약쓰고 막(?)같은게 생겨요 7 ... 13:58:03 660
1730152 김민석이 민주화운동 보상금 안받은모양인데 9 ... 13:57:39 855
1730151 카카오 지금들어가면 상투잡는거죠? 13 ㅜㅜ 13:54:53 919
1730150 남편과 시어머니 둘만 같이살때 거의 7년가까이 3 서로 13:52:51 1,258
1730149 주진우는 뭐하나 걸릴줄 알았어요 15 ㄱㄴㄷ 13:51:29 1,647
1730148 잼프 대통령하려고 태어난 사람 같아요 10 ㅇㅇ 13:50:54 642
1730147 댓글 보고 알았어요 2 13:43:25 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