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면접봤는데 마지막 말이 기분 나쁘네요
꽤 서류도 까다롭게 보는편인 곳이라
면접까지 보게 되는거면 확률상 붙게 될 가능성이 높은 곳인데
면접관들이 질문도 거의없고
지금 회사 직원 몇명이냐고 물어보면서 일할사람이 별로 없겠다며
마지막엔 서류철을 덮으면서 다시
안되더라도 너무 실망하지말고 회사 이름 얘기하면서 거기 잘 다니면 되겠네 이러는거에요.
그 회사로 이직하려고 온 사람에게 지금 회사 잘 다니라는 얘기들으니 수치심이 좀 들더라구요...
그러려면 면접에 부르지 말던가ㅠ
나름 준비 많이 한데다
휴가 1년에 3번밖에 안주는 회사에서 아까운 휴가 써가며 간 곳이라 좀 억울하고 속상해요ㅠ
1. ㅇㅇ
'15.7.17 7:03 PM (221.165.xxx.30)본문 내용으로는 백퍼 떨어졌을듯요. 무슨 5급 공무원 뽑는것도 아니면서 면접은 몇번을 보고 할질문 안할질문 다하고 진짜 재수없죠. 저걸 말이라고 하나요. 아오 개새ㄲ
2. 어쩔 수 없어요.
'15.7.17 7:05 PM (211.35.xxx.21)저 중소기업 다니는데 ...
대기업에서 온 사람들 일하는 것 보면 다르기는 달라요.3. 재수없는 놈
'15.7.17 7:07 PM (80.144.xxx.53)사람 앞에 두고 저게 할 소린가요?
대기업 다닌다고 저렇게 목 뻣뻣하게 세우다 결국 몇년 후 치킨집이나 차릴 놈이 ㅉㅉㅉ.
원글님 속 상해도 잊으세요. 똥 밟았다 생각하시고.4. ..
'15.7.17 7:08 PM (175.223.xxx.135)저 대기업다니다 창의적인 업무를 하기위해 직무변경하면서 간곳이 현 직장이에요.
지금 업무는 오히려 면접보러 간 회사보다 깊이있는 업무를 하고 있어요5. 근데..
'15.7.17 7:14 PM (39.121.xxx.103)원글님 마지막댓글보니..저도 그런말 나오겠다싶네요.
그냥 그 일 열심히 하심 될것같은데..자랑스러워하시는것같구요.6. 나쁜인간들
'15.7.17 7:14 PM (110.70.xxx.133)저따위로 면접보다니.
내 귀한 시간에 대한 보상은 못할망정
에잇 분하네요7. 뭐~~
'15.7.17 7:17 PM (14.32.xxx.157)면접관 놈도 그 대기업 오래 못 다닐거예요.
싸가지가 바가지라~~
그런넘 때문에 맘 상하는것도 아까워요~~ 잊어 버리삼!!8. ..
'15.7.17 7:20 PM (175.223.xxx.135)아 그곳을 면접 본 이유는 현직장이 연봉이 좀 낮아요ㅠ
9. ......
'15.7.17 7:21 PM (112.150.xxx.143)에고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그 사람도 언제 그만둘지 모르고 언제 이직할지 모르는데요
규모는 작아도 좋은 직장 다니시나봐요10. 근데...
'15.7.17 7:22 PM (39.121.xxx.103)면접관중에 저렇게 말 싸가지없게 하는 경우 종종 있어요.
의외로 합격시킬 사람한테 저러는 경우도 많구요..
희망버리지마셔요^^11. ....
'15.7.17 7:24 PM (86.130.xxx.179)짜증나네요. 면접보라고 오라고 하질 말던가 저게 면접보는 사람 앞에서 할 소린가요? 개소리는 오늘로 잊으버리시고 계속해서 다른 회사에 도전하세요. 저런 또라이들이 속한 곳이면 백퍼센트 아랫사람한테도 인간적으로 대하진 않을거에요. 같이 일하면 정신이 피폐해지겠지요. 다른 더 좋은 근무환경도 좋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인성이 훌륭하고 연봉도 높은 곳으로 이직하실 수 있으실거에요. 계속 도전하세요. 화이팅
12. ..
'15.7.17 7:27 PM (175.223.xxx.135)응원 댓글 덕에 힘이 나네요ㅎ
감사합니다^^13. ㅇㅇ
'15.7.17 8:44 PM (152.99.xxx.38)희망 가지세요 원랴 압박면접 하고 못살게 군 사람이 되더라구요.
14. cross
'15.7.17 9:03 PM (122.36.xxx.80)저도 희망적이다의 한표
15. ....
'15.7.17 9:59 PM (175.210.xxx.127)그런 기분나쁜 상황을 어떻게 대처하는가 인성 테스트일 수도 있어요
16. 맞아요
'15.7.18 2:04 AM (210.2.xxx.247)일부러 기분 나쁘게 말 던진 다음에
어떤 반응을 보이나 하는 거죠17. 소피친구
'15.7.19 1:23 AM (116.39.xxx.186)맞습니다. 면접관들이 그냥 말하지 않아요. 일부러 모욕감을 주고 표정을 다 살핍니다. 희망가지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6585 |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어때요? 2 | 요비요비 | 2015/07/22 | 1,471 |
466584 | 40대 여성 여러분, A컵 가슴 VS C컵 - 어느 쪽이 더 좋.. 23 | 사이즈 | 2015/07/22 | 6,839 |
466583 | 40대후반.. 알레르기두드러기 가려움증 5 | 궁금 | 2015/07/22 | 5,410 |
466582 | 예전에 갔던 히로시마주변 전통음식점을 찾아요~ | 꼬맹이 | 2015/07/22 | 715 |
466581 | 내가 먹어본 피코크 11 | 호기심 천국.. | 2015/07/22 | 8,370 |
466580 | [도움 절실] 두 달에 20킬로 빼겠다고 남편한테 각서 써줬어요.. 28 | 중년의 다이.. | 2015/07/22 | 5,636 |
466579 | 고1 이과 수학 공부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안단테 | 2015/07/22 | 2,057 |
466578 | 제주도 렌트카 못구했어요.. 13 | 나비잠 | 2015/07/22 | 3,237 |
466577 | 가족 중 한사람이 이혼 기미가 보이면요. 13 | 형제중 | 2015/07/22 | 6,405 |
466576 | 초2남아 어떤 튜브 사야할까요? | 물놀이 | 2015/07/22 | 396 |
466575 | 혼자 가는 여행, 어딜 갈까요? 3 | ㅇㅇ | 2015/07/22 | 1,812 |
466574 | 화 조절이 어려워요 8 | 1234 | 2015/07/22 | 1,738 |
466573 | 잘 몰라서 그런데 방과후도 방학이 있나요 8 | ... | 2015/07/22 | 1,381 |
466572 | 스페인과 독일 두 곳에서 살아보신 분 계세요? 8 | 고민 | 2015/07/22 | 2,037 |
466571 | 진료의뢰서 | 사용횟수 | 2015/07/22 | 525 |
466570 | 강용석 오늘 재판 상황 30 | 관악산 | 2015/07/22 | 20,645 |
466569 | 빨강색 린넨 상의에 어울리는 하의색상 추천해주세요 14 | .... | 2015/07/22 | 4,135 |
466568 | 중1영어 ㅜㅜ 4 | ,,,,,,.. | 2015/07/22 | 1,718 |
466567 | 김구라씨 13 | 청청 | 2015/07/22 | 4,584 |
466566 | 백주부 23 | 방송에서 | 2015/07/22 | 13,541 |
466565 | 마트에서 파는 누룽지 사면 쉽게 누릉지가 되나요? 12 | 혹시 | 2015/07/22 | 2,143 |
466564 | 주부님들 중에 솔고 백금천수매트 1 | 산사랑 | 2015/07/22 | 4,198 |
466563 | 스카프 세탁이나 보관 어떻게 하세요? 10 | ... | 2015/07/22 | 1,803 |
466562 | 퇴직금 잘아시는 분 4 | as | 2015/07/22 | 1,163 |
466561 | JTBC 달콤한 꿀 맛 손석희 뉴스를 봅시다 9 | 뉴스뷰 | 2015/07/22 | 8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