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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흔 기념으로 어머니 모시고 갈 만한 해외 여행지, 대만vs 치앙마이

감사합니다 조회수 : 1,701
작성일 : 2015-07-17 17:43:13

대만으로 12월 말에 다녀올까 생각하고 

 가이드책을 사서  찬찬히 읽다보니까...

 타이루거나 예류 빼면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만한 요소가 없는 것 같더라구요..

지우펀이나 그외 장소는  별루라는 생각이..

전 지우펀이나 단수이를 빼고

패키지로 잠깐 다녀온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가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그 대안으로 

계엄령이  심했던 2014년 1월 말 다녀온

방콕을 엄청 맘에 들어하셨기에,

치앙마이 중심으로

태국을 한 번 더  다녀오면 어떨까 싶거든요..

 

두 곳 중 어느 곳이 70되신 어머니와 더 잘 맞을까요?

 

고수나 그외 특이한 향신료가 들어가지 않았음에도

 태국 음식 별로다 하신 분이라서...

확실하게 햇반 및 밑반찬 챙겨갈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IP : 180.80.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5:52 PM (39.121.xxx.103)

    차라리 일본 어떠세요?

  • 2. ..,,
    '15.7.17 6:12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도 일본 중국 대만 태국 세부 등등 다녀오셨는데
    일본이 제일 좋으셨대요
    음식도 입에 맞으시고요

    다시 가라면 일본을 가고 싶으시대요

  • 3.
    '15.7.17 6:28 PM (121.191.xxx.130)

    제가 볼 땐 대만 괜찮은데요.
    저흰 내년에 친정어머니 칠순 겸으로 친정식구들
    다같이 대만 가려고 해요.
    제가 올 초에 자유여행 하고 와서 얘기하니
    엄청 가고 싶어하시네요^^
    제가 볼 때 깨끗하고 안전하고 중국과는 다른 분위기땜에
    중국 두 번 갔다 온 엄마도 가고 싶어하시더라구요.
    일본은 쫌 그래서요 ㅠ

  • 4. 원글입니다
    '15.7.17 7:06 PM (175.215.xxx.130)

    타이빼이 중심으로 일정잡으시나요?
    까오슝이나 중부 등은 무리인것같고
    제가 다녀온 패키지 코스에 못갔던 곳 택시투어로 추가하려고 합니다.
    만약 대만으로 방향을 잡는다면요
    태국 치앙마이, 어르신 모시고 다녀오신 분은 없으신가요?

    일본은 어머니께서 내켜하지 않으시네요.

  • 5. 쭈니
    '15.7.17 8:18 PM (112.151.xxx.50)

    치앙마이가 더 좋을듯...
    일단 치앙마이 날씨가 방콕 처럼 무덥지 않고 이국적이라서 좋아요.
    73살 친정엄마 갔다오셨는데 평지라 걷기도 안힘들고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대만도 갔다오셨는데 치앙마이쪽을 더 좋아하셨어요.
    대만은 70년대 일본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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