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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가 너무 싫습니다.

며느리 조회수 : 9,345
작성일 : 2015-07-17 17:37:08

앞에 지나온얘기들 늘어놓자면 넘 길구요~~

어쨌거나 막내아들이지만 큰아들같고 장남같은 아들인 남편과 14년째 살고있습니다.

신랑 취업할때쯤 시아버니 돈놀이하시다 홀라당 망하고 무능하고 허세가득한 형덕에 신랑이 전 월급 다 드리며 빚갚고 집 지키고 살았다고하네요

그러니 그 월급외에 수당좀 나온거로 결혼자금 모은것조차 내놓으라하셔 신랑은 진짜 하나없이 결혼을했고 전 사람 됨됨이만 보자했었죠.

그러다보니 늘 시부모 투정과 힘든얘기 투성이었고 그때마다 부부싸움도 많았습니다.

그럴때마다 참아달라더군요 처음에는 빚이있어 힘드시니 시댁빚다 갚으니 시아버지 암발병...7년투병하는동안 아프니 참으라고...돌아가시느 혼자계신 어머님 힘드니 참아달라고 오만 말로 늘어놓기 힘든 여러상황 다 견뎠습니다.

그러다 결국 전 그래도 신랑이라도 좋으니 참았지만 형님은 아주버니와 작년에 이혼을 하셨어요.

안그래도 큰아들은 늘 열심히 살려고해도 안되는 아들이라는  시어머니의 단정하에 늘 안쓰럽더군요

신랑은 좋은직장이 있으니 다 문제없다며~~

그리 큰아들 장사한다 사업한다 다 몰아주고 큰아들은 결혼할때 전세금 마저 다 해주시더니 결국 지금은 이것저것 전세담보로 다 말아먹은 상태에 이혼까지 한거죠~

제사야 뭐 늘 제몫이었구요 ~~

그러다 지난달 시할아버지 기일에 제사준비를 하는데 마침 주말이라 저희는 일찍 가서 준비하는데 아주버니라는 사람은 동창모임에 등산복 그대로 낮술 거하게 마시고 오후에 들어오더군요 안그래도 형 하는일이 늘 못마땅한거 시어머니가 늘 참아라참아라 하던차에 술까지 마시고 온걸보고 신랑이 화가나서 말투가 곱지않고 툭툭거렸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이 XX욕을 하더니 주먹으로 신랑 머리를 치더군요

너무 놀라서 제가 흥분한 신랑 뒤에 밀고 아주버니 막으며 하지마시라고~~ 이사람도 이제 애아빠도 가장인데 이건 아닌거같다 하는데도 옆으로 와서 발로 차고 물건 내던지고~~ 자기 혼자 살아 무시하냐며 그러더군요

그 와중에 어머니 바로 쓰러지시면서 울고불고~~ 그거에 놀라 신랑은 미안하다고 하는데 그 형이라는 인간 계속 욕하고 시모는 또 남편없이 자기 무시하냐고 그러는데 전  놀란애들 데리고 방으로 가버렸습니다.

신랑은 우선 어머니 진정시키자며 형에게 풀자하고 한창 셋이 얘기하더니 시어머니가 저한테오더니 다시 제사준비를 하자네요 ..이럴수록 제사 잘지내야 한다고~~

전 사실 그냥 나오고싶었는데 신랑이 저리 나오니 혼자 그럴수도 없고 우선 제사 마무리 짓고 집에 왔습니다.

그리곤 아무리 생각해도 화가나서 다음날 시어머니께 전화드려서 전 진짜 화가난다  애들앞에서 이러는건 아닌거같고 어머님도 더 단호히 얘기하셔야 했다...당분간 정말 아주버니 못볼거같다 ..라고 했더니 갑자기 노발대발

형이 동생좀 때렸거니 그게 무슨 큰문제냐~~ 그리고 형이 너희한테 돈내놓으라했냐 민폐줬냐...자기가볼땐 울신랑이 형한테 대든자체가 맞을 만했다고 자기도 큰아들이 그러는거 평생 첨 본다네요~~ 형님이랑 딸 폭행 종종했다는거 난 알고있는데도 참~~ 그리 소리지르더니...그래 니가 아주버니 보기싫다면 나도 보지말고 내남편 내시부모 제사도 내가 지낼꺼니 오지도 말라고 저 말할틈도 안주고 끊어버리시더군요.

어이없고 화도 나고 이젠 나도 더이상 못참겠다 싶어 더이상 전화도 하지않았습니다.

신랑도 이번엔 화가났는지 안부전화를 2주정도 안했나봐요..

그리던 일요일날 저희는 경기도 사는데 서울사는 시어머니 아침 7시에 저희동네라며 전화왔더군요

오시자마자 쇼파에 드러눕더니 어지러우니 물한잔갖고오라며 아이고아이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오신거 식사하셨냐 하니 안먹었다길래 식사차려드렸더니 다 드시더라구요..안드실줄 알았어요

그러더니 다시 쇼파에 누워 한창있다 일어나더니...와서 앉아보라하더니...자기가 제 전화받고 죽으러 나갔다 이게 아니다 싶고  내가 왜 며느리한테 그런얘기를 들어야하는지 모르겠다며 기강을 새로 잡겠다더군요.

시아버지도 자꾸 꿈에나오고 8월말에 시아버지 제사인데 아무래도 그냥 제사지내야겠고 내가 와서 하라더군요

그 대답 듣기전에 안가실꺼 뻔해 또 알겠다고 하고 전 애들데리고 약속있단 핑계로 10시30분쯤 집을 나왔는데 시어머니는 4시에 집에 가셨다네요.

그리곤 또 일주일뒤에 아침에 또 문자가오더군요.

제가 전화대화중에 이혼얘길 한적있거든요 하두 혼자 살아무시하냐 하시길래...그럼 저희도 이혼할까요 ? 매번 그렇게 얘기하시는것도 듣기 불편하었는데...제가 7년전에도 이혼하겠다 얘기한적있고 이번이 두번째라며...본인한테 이혼은 안하겠다는 답장을 문자로 하다네요..그 대답을 일요일날 깜박하고 못듣고왔다고~~

그래서 대답하기싫어 저희부부 전혀문제없고 잘 살고있으니 걱정마세요 하고 답 보냈더니 다시 문자로..문제없다니 다행인데...내가 아까 대답하라고 얘기한거 답변바란다...라고 또 문자네요

저 진짜 그자리에서 소리지르고 미치는줄알았습니다.

그 답장 안했더니 신랑에게 전화ㅇ해서 자살충동느끼고 요즘 잠이안와 수면제먹고 정신과 가서 우울증치료받아야겠다 하시네요.

사실 사건의 핵심은 두아들이었는데 이젠 저때문에 죽고싶고 우울증걸렸답니다.

남편이랑 사는이상 끊을수없는 끈이라 생각하고 살았었는데....이젠 좀 생각을 바꿔도 괜찮은거겠죠??

IP : 121.167.xxx.47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17 5:43 PM (221.167.xxx.216)

    다 무시하세요
    그래야 님이 살아여

  • 2. 싫어할만
    '15.7.17 5:45 PM (211.210.xxx.30)

    하네요.
    당분간은 전화통화도 하지 마세요. 시일이 지나야 하더라구요. 형제간의 싸움은 형제간에 풀면 되는데 옆에서 휘말린 사람들은 그러기 쉽지 않죠.

  • 3. ...
    '15.7.17 5:47 PM (210.178.xxx.242)

    해볼상대가 없으니 며느리 드잡이질이네요 쩝 무시가 상책이에요 할만큼 하신거 같은데요

  • 4.
    '15.7.17 5:51 PM (211.215.xxx.5)

    주도권 싸움..
    님이 더 강하게 나가셔야할듯..이혼하겠다 하고 제사 안지내겠다 하고
    안 보고살자면 그러자 하세요.
    님이 좀 더 수그리는 듯하니 잡을려고 하네요.
    뭘 안 하겠다 걱정말라 합니까.. 시어머니 드러눕는 수법 뻔히 보이는데.....

  • 5. ...
    '15.7.17 6:08 PM (121.134.xxx.212)

    기싸움에 많이 밀리셨네요. 이미.
    남편과 담판하세요. 더는 못하겠다고.
    시어머니 뭐라 지껄여도 남편이 편들어 주면 조용합니다.
    한번 엎으세요.

  • 6. ㅇㅇ
    '15.7.17 6:12 PM (175.193.xxx.172)

    진짜 며느리 잡을려는 심산이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사셨어요
    이제부터라도 노선 분명하게 하시고 본인부터 챙기셨음해요

  • 7. ㅇㅇ
    '15.7.17 6:13 PM (221.165.xxx.30)

    아까 얘기한거 답변 바란다 에서 아휴 시발 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어떻게 더 잘하나요? 가농스러운 늙은 여우 법적증거라도 남겨서 발목 잡을라고 하나본데 문자 따위 절대 보내지마시구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마시고 갈라선다고 세게 나가세요. 내 부모 한테도 효도 못하고 사는데 남의 엄마가 배가 불렀네. 진상인데 눈치도 없어. 아들 하나 똑바로 살고 제사까지 지내는데 진짜 미친ㄴ 이라고 할수 밖에 없네요. 형수가 탈출 잘한듯.

  • 8. 효자병은 못고쳐요
    '15.7.17 6:19 PM (211.227.xxx.175)

    형수야 남편이 개털이니 탈출했지만
    이분은 아직 뜯어 먹을게 남아있으니 속썩으면서라도 살아볼려고 하는거 같은데
    저런 노인네는 며느리 정신 너덜너덜하게 하죠
    언제까지? 죽을때 까지
    방법은 두가지중 하나 선택하는거죠
    1.이혼한다
    2.견딘다

  • 9. .....
    '15.7.17 6:19 PM (118.38.xxx.102)

    남편이 참자고 들면, 계속 이러고 사실 수 밖에 없어요
    이혼한다고, 별거하고 쑈라도 하고, 진짜 둘째도 이혼시켜서 아들 둘다 홀아비 만들겠다
    제사도 혼자서 지내겠다, 시어머니 갑질 못하겠다 싶으면
    그때서야 그만 둘거에요

  • 10.
    '15.7.17 6:33 PM (203.226.xxx.188)

    문자보내지 마세요
    증거남기려고 수 쓰는거에요
    전화상으로도 불리할만한 얘기 하지마세요 녹음할거에요
    진짜 싫어할만하네요
    원글님 우째요

  • 11. 무조건
    '15.7.17 6:39 PM (175.223.xxx.20)

    남편에게 미루시고 모르쇠로 계셔야 할듯 해요.
    시어머니 전화도 받지 마시고요.
    아들 둘 다 이혼남 만들일 있나. 잘하는 며느리마저
    닦달해서 뭘 어쩌자는건지 현실분간이 잘 안되시나봐요.
    이참에 며느리 하나 군림하고 제사까지 물려주시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 12. ...
    '15.7.17 6:39 PM (203.254.xxx.124)

    문제의 핵심은 남편이에요.
    남편만 확실한 내편이면 저런 진상 시모도 절대 기 못펴요.

    남편 잘 다독이고, 구슬려서 확실하게 잡아두시고
    시모는 그냥 무시하세요....
    남편이 님편 안되면 아무 가망없으니 그냥 윗 동서처럼 그 거지같은 집안에서 손털고 나오시구요.

  • 13. 남편이 문제의 핵심
    '15.7.17 6:48 PM (223.33.xxx.94)

    자기엄마한테 휘둘리는것..그게 남편의 실체에요..
    그래서 님까지 힘들어진거죠
    형도 그래서 이혼했다면서요.
    부모앞에서 형한테 그렇게 불손하게하는것도 문제입니다.
    자기가 나서서 화를 낼 필요가 없죠. 월권이죠
    이문제는 이혼해야 해결됩니다..
    이혼하세요..아님..이혼불사하고 강하게 안나가면 영원히 시가의 노예처럼 살게 될거에요

  • 14. ...
    '15.7.17 6:55 PM (211.52.xxx.97)

    제가 가르치던 집은 큰아들 내외 손주2명 시어머니 이혼한 둘째아들의 딸 이렇게 사는 집이었어요.
    시어머니가 정말 얼마나 악독하고 기가 센지 둘째 부부 이혼시키고(사연이 길지요) 사이좋은 큰아들 부부 들들 볶았어요. 결국은 큰아들이 위장이혼하고 다른 동네에 아파트 얻어서 두집살림했어요.
    저는 본가에 둘째 아들 딸 가르치고도 가고 아파트로 큰아들 자녀들 가르치러 다녔는데, 부인분은 정말 순하고 말없는 스타일 ... 시어머니는 저만 보면 며느리 흉보느라 바쁜 스타일

    원글님이 살 수 있는 길은 철저한 거리두기 밖에 없어요.
    그게 안되시면 위장이혼이라도 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 15. 어째요.
    '15.7.17 7:11 PM (2.50.xxx.3)

    남편과 시아주버니 싸움이 시어머니와 며느리로 옮아갔네요.
    지금 이 사태의 원인유발자안 남편의 생각은 도대체 뭔가요?
    저 와중에 이럴수록 제사를 잘 지내야 한다는 시어머니나 형이나 동생이나 자식앞에러 치고박고 싸운 그 집 형제들이나, 하란다고 음식 준비해서 제사지낸 원글님이나 다 이상해요.
    저라면 그런 폭력적인 장면을 아이에게 보여줄 수 없어 안갑니다.
    원글님은 왜 애먼 시어머니께 화풀이를 하세요?
    애초 이 사건의 발단은 남편이예요.
    아무리 형이 못마땅해도 형 입장에서 제수씨나 조카들 앞에서 동생이 불손하게하면 가만 있을 형이 어디있을까요?
    어린 아이도 혼낼때 동생이나 다른 사람 없는 곳에서 혼내야 자존심을 안 상하게 하는건데 하물며 이혼에, 하는 일 제대로 안되는 동생보다 모자란 형인데요.
    그간의 사정이 어찌되었든 남편이 형, 시어머니, 그리고 원글님과 아이들에게 사과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원글님도 시어머니께 퍼부을게 아니라 남편에게 잘잘못을 따져야죠.

  • 16.
    '15.7.17 7:29 PM (110.47.xxx.229)

    자살로 협박하는 시어른 답이 없네요.
    실제론 아마 목숨 끔찍히 생각하고 눈꼽만큼도 죽을생각안하는 노인네들. 말로 죄를 짓는 못된 습성입니다.
    같이 사는거 아니니 모르쇠하세요.
    협박하면 귀찮아서라도 들어주니 그리 행동하는 겁니다.
    사람대 사람으로 서로 도리를 지켜야 하거늘..
    울집에도 늘 그런 협박하는 90노인있어요.
    실제로 수면제 2알하고 소주 한병먹고 딸한테
    전화해서 나 죽는다고 통보하고.
    병원가고...위세척도 안하고 3일입원하고(저 병원 안갔어요)
    집에 못모시겠다고 제가 손 들었어요.
    무서워서 전 더이상 못한다고.

    그랬더니 막내아들. 딸 둘다 요양원 넣자 하더군요
    그렇게 아끼던 자식들이 엄마를 모시기는 싫어하더군요.
    끝내 제가 다시 모셔오긴 했지만 그후로 1년 자살협박 다시는 안합니다.

    뭔가 원글님도 대책이 필요하네요.
    저야 남편이 엄마를 워낙 싫어해서 시어머니가 저보다 남편 눈치를 더보는게 좀 다르네요.

  • 17. 쫄지마
    '15.7.17 7:37 PM (182.224.xxx.96)

    요즘 세상에 저런 시어머니가 있어요?
    제사 지내도 이혼에 형제간 싸움에 난리인데 왠 제사...
    노인네들 제사에 목숨거는거 정말...
    기강잡히지 마시고 할말 하세요.
    그런 노인네 치고 자살도 못하고 우울증 약도 안먹어요.

  • 18. 원글님의 집착 입니다.
    '15.7.17 7:44 PM (1.254.xxx.88)

    이혼하세요.

    이혼 하는 셈 치고 그냥 시댁은 없다고 생활 하시던지.

    님 시에미보다 내 시에미가 더 갑질 (The 갑질.) 입니다. 앞에 영문자로 표기해야할 정도입니다.

    남편 효자병으로 애들이 굶어서 배고프다고 아우성이던...자신이 효자질 한다고 혼자만 뿌듯 합니다.
    그와중에 며느리 효도 강요를 너무 심하게 해 대어서 더는 못견디고 이혼소리하고 남편더러 나가달라고 했어요....그냥 유야무야 넘어가려는데 마지마긍로 시에미와 남편이 GR 떨어대어서. 이제는 시댁에 안가려구요.

    너도 싫고, 니네집도 싫다.....다 싫은데, 우리 이혼한 셈 치고 살자. 했어요.

    원글님도 남편이 좋은거죠 이혼하기 싫은ㄱ죠. 그걸 시에미가 아미 알고서 저리 갑질 중 입니다.
    니가 어디 도망 못갈걸 내가 다 안다~ 내아들 잘났거등~

  • 19. 저기
    '15.7.17 8:19 PM (211.246.xxx.124)

    무시! 무시!무시!
    무시가 답인거 아시죠?

    제사도 하지 마세요.

  • 20. 미친시어미
    '15.7.17 9:07 PM (220.76.xxx.171)

    내가지금 원글님 시어미뻘이요 우리며느리가 40살이고 우리아들과 결혼 5년차요
    그시어머니가 정신과 상담 받아야 하겠네요 큰며느리도 시어미가 다독거려서 살게만들어야지
    시어미까지 저모양이니 큰며느리가 이혼하고 나가지 시어머니 만이라도 정상이라면
    큰며느리가 이혼햇을까요 어느집이고 시어미가 정신이온전치 못해서 집안이 시끄러워요
    큰며느리가 이혼했으면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작은아들까지 이혼시키고 싶어서 안달 났구만요
    절대로 시어미한테 가지마세요 그리고남편이 문제예요 또와서 지난번처럼하면 친정으로 가버려요
    버릇고쳐야해요 이혼한다고 엄포놓으세요 우리는종가집인데 제사없앴어요 죽으면 끝이지 무슨제사
    시어머니가 극성맞고 며느리들이 힘들게 생겼어요 아이고땜이나하고 그거아들에게 먹히니까
    하는행동이에요 다시그렇게하면 냉정해지세요 모른척해요

  • 21. 정말
    '15.7.17 10:24 PM (211.177.xxx.213)

    유치하게 휘두르려는 시모 싫네요.
    님도 똑같이 해버리세요.
    죽으러 나갔다하면 어머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저도 그랬어요.
    이번 일로 너무 충격 받고 살기 싫어서 저도 그랬어요 그러고
    우울증이 올려고 한다 어쩐다 하면 님은 진짜로 병원에 가서
    우울 홧병 증상 이런거 있다고 하고 진료 기록 떼서 시모 앞에 펼치세요.
    유치한 사람에게는 유치하게 대응해 줘야 해요.

  • 22. 저라면
    '15.7.18 6:58 AM (175.197.xxx.225)

    이혼한셈치고 살자고 남편에게 말할 겁니다. 시모가 미친ㄴㄴ인데 자기네 아들들의 긴장을 촛점 흐릴려고 님을 끌어들여서 님과 시모의 대치상황으로 만드네요. 그러면 엄마 편들려고 아들들이 뭉치겠죠.

    그 덫에서 빠져나가야 합니다. 시모 혼자 놀라고 하세요. 미친ㄴㄴ이네요. 그러니 아들이 그 모양. 아내와 딸을 때렸다구요? 미친ㄴㄴ의 아들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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