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여학생 공부
모임하다가 알았는데 우리아이반 여학생중에 3명이 공부파? 라네요
남학생들과 틀리게 여학생들은 딱 몇분류로 나눠서 그무리끼리만 놀고 어울리나봐요
본인 아이들은 공부무리아니고 노는쪽이라면서
공부파라는 3명
쉬는시간에도 책보고 공부하고 뭐든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남학생들은 운동장 나가거나 교실에서 딱지같은 카드가지고 노는데 여학생 공부파인 3명은 무려 공부를 한답니다
다른 여학생들은 그냥 끼리끼리 모여 놀구요
그이야기 듣고 초6학년 여학생들은 남학생과 많이 틀리구나 싶더군요
반에 이런 학생 보통 몇명씩 있나요?
울 아들보면 참 저리행동하는게 신기하네요
1. 그게 중요한가요?
'15.7.17 5:38 PM (203.233.xxx.130)그렇게 쉬는 시간에 안 놀고 책만 보는게 과연 좋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렇게 해야 하나요??
그 맘때는 좀 놀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책을 보고 공부해서 지금 잘하겠지만, 이런 아이들이 쭈~욱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유지되는지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다만 전 쉬는 시간에는 놀라고 합니다...2. ^^
'15.7.17 5:45 PM (218.236.xxx.32)초6이면 이제 좀 슬슬 공부할 때긴 하죠. 아이들이 좀 성숙해서 공부해야하나보다 느끼는 애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은 서로 시너지 느끼는 거죠. 이런 아이들이 쭉~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기들이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라서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은 공부파라고 자부심 갖고 하는 거잖아요. ^^;
3. 어차피
'15.7.17 6:02 PM (210.91.xxx.225)중요한건 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하느냐죠.
초등학교 때는 의미 없음....4. ...
'15.7.17 6:06 PM (175.121.xxx.16)초등공부가 뭐 공부인가요...
5. 원글녀
'15.7.17 6:09 PM (112.154.xxx.98)누가 시켜서 저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스스로 열심히 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나 목표가 있으니 쉬는시간,점심시간에도 하겠죠
전 초6인데 저렇게 스스로 학교쉬는시간에도 공부한다는게 놀라워서요
그맘때 꼭 뛰어노는게 좋은건가요?
본인이 행복하고 즐거운거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은사람도 있고
책보고 공부하는게 좋은사람도 있는거죠
다만 초6인데 참 그맘때아이들과 다른학생들이 무려 3명이나 있다하니 놀라워서요
울 아이도 공부 열심히 하는편이지만 친구들과 노는걸 훨씬 좋아하거든요
대체적으로 여학생들이 더 성숙한건 맞나봐요6. 원글녀
'15.7.17 6:14 PM (112.154.xxx.98)질문하나 더 하자면요
초등공부는 공부가 아니라면 초등때 못하고 안해도 중고딩때 열심히 잘하던가요?
제 주변보면 초등때 잘하던아이가 대부분 계속 잘하고
그중에 중고딩때 성적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못하고 안했던 아이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 계속 상승하는경우는 진짜 잘없던데요7. ....
'15.7.17 6:22 PM (220.86.xxx.131)그런 아이들이 공부 잘해요.
아들이 그 여학생들과 비슷했는데 공부 좀 그만하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억지로 시켜서는 저렇게 공부 못합니다.
중학교도 최상위하고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다니고 있어요8. 네모짱
'15.7.17 7:11 PM (122.38.xxx.14)초등공부 의미없다 초등공부가 공부냐고 하시는분들은 본인 아이들 초등때 놀리시고 점수 어떻게 나오던 신경 안쓰시는거죠? 초등때 공부안하던 애들이 중학교가면 갑자기 잘하나요? 칭찬은 못해줄망정 요즘 초등시험도 서술형이라 쉽지 않아요. 그리고 습관들이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공부시켜야죠. 초등부터 잘하는애들이 쭉 잘하지 놀기만 하던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경우는 흔치않죠.
9. ...
'15.7.17 7:44 PM (121.135.xxx.134)초등때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이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본인들 욕심으로 하는 공부습관은 앞으로 쭉 갈거구요. 그 초등 최상위 아이들이 학교공부 하는거 아니에요. 졸업전 중학 수학 다 끝내고 가고 영어 이미 고등 수준으로들 하고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082 | 구은 채끝살이 너무 질겨서.. 4 | 카레에 넣음.. | 2015/09/06 | 1,340 |
479081 | 김새롬 cj쇼핑 쇼미 그만뒀나요? 4 | djwp | 2015/09/06 | 3,903 |
479080 | 백종원 레시피대로 카레를 만들었더니 13 | 에이 | 2015/09/06 | 6,908 |
479079 | 전기렌지요 11 | 아기사자 | 2015/09/06 | 1,852 |
479078 | 영화추천 1 | 영화 | 2015/09/06 | 616 |
479077 | 덤프록 아시는분 1 | 소피아87 | 2015/09/06 | 1,995 |
479076 | 지금 일본에서 벌어지는 일들 21 | 재일 | 2015/09/06 | 20,015 |
479075 | 쇼미더머니4 블랙넛 랩 9 | 좋아 | 2015/09/06 | 1,213 |
479074 | 사탕 너무 먹으면 어떤일이 있을 수 있나요? 8 | 사탕맨 | 2015/09/06 | 2,962 |
479073 | 아이유가 노래 잘하는거에요? 36 | 2015/09/06 | 6,781 | |
479072 | 아니다 싶음 한번에 돌아서는 분들 계신가요~? 22 | skywal.. | 2015/09/06 | 4,851 |
479071 | 꿈풀이부탁드립니다. | qqq | 2015/09/06 | 473 |
479070 | 부역에서 하수도 냄새가 나요 3 | 부엌 | 2015/09/06 | 1,774 |
479069 | 동물농장에 투견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12 | ... | 2015/09/06 | 2,866 |
479068 | 체크카드없이 통장으로 돈 인출할수 있나요? 14 | ... | 2015/09/06 | 7,488 |
479067 | 자가드 vs 면30수 뭐가 더 시원한가요? | 화초엄니 | 2015/09/06 | 566 |
479066 | 지금 동물농장 보시나요? 7 | 플럼스카페 | 2015/09/06 | 1,588 |
479065 | 임산부 전철에서 기절할 뻔 했어요.. 경험 있으신 분?? 14 | 임산부 | 2015/09/06 | 8,471 |
479064 | 가방추천 2 | 행복 | 2015/09/06 | 1,064 |
479063 | 이런 경우가 다시볼 사이인가요?? 아니지 않나요?? 4 | rrr | 2015/09/06 | 1,229 |
479062 | 좋은이 | 커피향기 | 2015/09/06 | 550 |
479061 | 제사에 대한 생각 12 | 구지 | 2015/09/06 | 3,321 |
479060 | 억울하다 생각되는 일에는 어떻게 1 | I don | 2015/09/06 | 912 |
479059 | 복면가왕 재방송을 보는데 천일동안 노래가 정말 어려운거네요 8 | 선곡 | 2015/09/06 | 3,136 |
479058 | 동상이몽 어제 아빠가 한말중 인상깊었던것 3 | 흠흠 | 2015/09/06 | 3,2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