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 여학생 공부

초등생 조회수 : 1,342
작성일 : 2015-07-17 17:27:10
전 아들만 키우고 친분도 대부분이 아들맘들이라 몰랐었거든요
모임하다가 알았는데 우리아이반 여학생중에 3명이 공부파? 라네요
남학생들과 틀리게 여학생들은 딱 몇분류로 나눠서 그무리끼리만 놀고 어울리나봐요

본인 아이들은 공부무리아니고 노는쪽이라면서
공부파라는 3명
쉬는시간에도 책보고 공부하고 뭐든 반에서 제일 잘한다고 합니다
점심시간에도 남학생들은 운동장 나가거나 교실에서 딱지같은 카드가지고 노는데 여학생 공부파인 3명은 무려 공부를 한답니다
다른 여학생들은 그냥 끼리끼리 모여 놀구요

그이야기 듣고 초6학년 여학생들은 남학생과 많이 틀리구나 싶더군요
반에 이런 학생 보통 몇명씩 있나요?
울 아들보면 참 저리행동하는게 신기하네요
IP : 112.154.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중요한가요?
    '15.7.17 5:38 PM (203.233.xxx.130)

    그렇게 쉬는 시간에 안 놀고 책만 보는게 과연 좋은건지 저는 잘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때부터 그렇게 해야 하나요??
    그 맘때는 좀 놀았음 좋겠어요... 그리고 쉬는 시간에 책을 보고 공부해서 지금 잘하겠지만, 이런 아이들이 쭈~욱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유지되는지 저도 너무 궁금합니다.
    다만 전 쉬는 시간에는 놀라고 합니다...

  • 2. ^^
    '15.7.17 5:45 PM (218.236.xxx.32)

    초6이면 이제 좀 슬슬 공부할 때긴 하죠. 아이들이 좀 성숙해서 공부해야하나보다 느끼는 애들이 있어요. 그 아이들은 서로 시너지 느끼는 거죠. 이런 아이들이 쭉~ 가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자기들이 정말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하는 거라서요.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자기네들은 공부파라고 자부심 갖고 하는 거잖아요. ^^;

  • 3. 어차피
    '15.7.17 6:02 PM (210.91.xxx.225)

    중요한건 고등학교 때 어떻게 공부하느냐죠.

    초등학교 때는 의미 없음....

  • 4. ...
    '15.7.17 6:06 PM (175.121.xxx.16)

    초등공부가 뭐 공부인가요...

  • 5. 원글녀
    '15.7.17 6:09 PM (112.154.xxx.98)

    누가 시켜서 저렇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스스로 열심히 하고 공부해야겠다는 의지나 목표가 있으니 쉬는시간,점심시간에도 하겠죠
    전 초6인데 저렇게 스스로 학교쉬는시간에도 공부한다는게 놀라워서요
    그맘때 꼭 뛰어노는게 좋은건가요?
    본인이 행복하고 즐거운거 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뛰어놀고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게 좋은사람도 있고
    책보고 공부하는게 좋은사람도 있는거죠
    다만 초6인데 참 그맘때아이들과 다른학생들이 무려 3명이나 있다하니 놀라워서요
    울 아이도 공부 열심히 하는편이지만 친구들과 노는걸 훨씬 좋아하거든요
    대체적으로 여학생들이 더 성숙한건 맞나봐요

  • 6. 원글녀
    '15.7.17 6:14 PM (112.154.xxx.98)

    질문하나 더 하자면요
    초등공부는 공부가 아니라면 초등때 못하고 안해도 중고딩때 열심히 잘하던가요?
    제 주변보면 초등때 잘하던아이가 대부분 계속 잘하고
    그중에 중고딩때 성적 떨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구요
    못하고 안했던 아이가 갑자기 잘하는 경우 계속 상승하는경우는 진짜 잘없던데요

  • 7. ....
    '15.7.17 6:22 PM (220.86.xxx.131)

    그런 아이들이 공부 잘해요.
    아들이 그 여학생들과 비슷했는데 공부 좀 그만하라고 할정도였으니까요
    억지로 시켜서는 저렇게 공부 못합니다.
    중학교도 최상위하고 과학고 조기졸업하고 명문대 다니고 있어요

  • 8. 네모짱
    '15.7.17 7:11 PM (122.38.xxx.14)

    초등공부 의미없다 초등공부가 공부냐고 하시는분들은 본인 아이들 초등때 놀리시고 점수 어떻게 나오던 신경 안쓰시는거죠? 초등때 공부안하던 애들이 중학교가면 갑자기 잘하나요? 칭찬은 못해줄망정 요즘 초등시험도 서술형이라 쉽지 않아요. 그리고 습관들이는 차원에서 어느정도 공부시켜야죠. 초등부터 잘하는애들이 쭉 잘하지 놀기만 하던 애들이 치고 올라오는경우는 흔치않죠.

  • 9. ...
    '15.7.17 7:44 PM (121.135.xxx.134)

    초등때 스스로 열심히 하는 아이들 무시하면 안됩니다. 본인들 욕심으로 하는 공부습관은 앞으로 쭉 갈거구요. 그 초등 최상위 아이들이 학교공부 하는거 아니에요. 졸업전 중학 수학 다 끝내고 가고 영어 이미 고등 수준으로들 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4343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은 7 2015/07/17 2,883
464342 요잠혈 3+ 4 고등어 2015/07/17 6,444
464341 대문 시다바리 결혼의 최고봉을 아는데요 16 많을듯 2015/07/17 6,244
464340 가장 시원한 티셔츠는 어떤 소재일까요? 1 자규 2015/07/17 1,126
464339 효소 담궜는데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네요ㅠㅠ 2 개복숭아 2015/07/17 1,241
464338 책선물 추천해주세요! 고민 2015/07/17 330
464337 씨제이홈쇼핑에서 오늘아침 9시대에 파는 4 영이네 2015/07/17 1,684
464336 의견을 듣고 싶어요 9 순이엄마 2015/07/17 647
464335 저항성 전분 아세요? 9 ^^ 2015/07/17 4,521
464334 병원 약사의 삶을 어떤가요? 6 ?? 2015/07/17 5,483
464333 중학 성적이요 7 ㅡㅡ 2015/07/17 1,844
464332 오늘 면접봤는데 마지막 말이 기분 나쁘네요 17 2015/07/17 7,100
464331 마이클 잭슨 love never felt so good 이요.... 3 Why 2015/07/17 913
464330 이요원 셋째 출산하고 2개월 후라는데요.. 29 2015/07/17 22,987
464329 선글라스, 면세점과 미국 (아울렛 등) 어디가 더 쌀까요? 1 궁금 2015/07/17 1,335
464328 전자사전..쓸만한가요? 2 ... 2015/07/17 997
464327 아이가 학교에서 은따등으로 힘들어할때 어떻게 도와줄수 있을까요 2 2015/07/17 1,602
464326 다이어트중인데 매일하는 운동 일주일안하면 살찌나요? 5 00 2015/07/17 2,152
464325 전세 재계약시 시세에서 얼마쯤 깎아주면 될까요..? 2 재계약 2015/07/17 1,129
464324 7월 날씨가 왜이러나요? 14 날씨 2015/07/17 5,124
464323 무기력증 11 52세 2015/07/17 2,275
464322 여자가 손해니 시댁종이니 19 ... 2015/07/17 2,918
464321 어제 성적이 나온후 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요 11 중2아들 2015/07/17 3,349
464320 육수 내고 건져낸 무 8 활용법 2015/07/17 1,311
464319 요새 성형 심한 얼굴 예뻐 보이시나요? 10 성형 2015/07/17 4,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