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시장이란게..결국 개사기 아닌가요?

투기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15-07-17 15:02:38
자본주의 꽃이 주식이라는데..저는 암만 생각해도 주식시장만큼 허황된 사기는 없다고 봐요. 이건 자본가들이 만들어낸 허가낸 사기같아요
주식회사의 기원이 17세기의 동인도 회사라고 하잖아요
주식회사라는 제도가 거대한 자본을 모으기위해서 자본을 잘게 쪼개서 다수의 투자자를 모으기위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금의 현실은 자본을 모으는것과는 별개로 주식시장을 통해서 주식가격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고 뻥튀기하고 사기를 친다는게 문제 같아요..
과연 주식의 적정가격은 누가 결정하는것이냐는거죠..
다분히 큰손들의 장난질에 놀아나고 있다고 보여지며..
극단적으로말해서 저는 주식시장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런 질문이 생기겠죠...
주식을 어디서 사고 팔아요?
사고 팔되..지금처럼 무한대로 뻥튀기는 안된다는 겁니다.
시장에 맡기라는것도 허구죠.. 그 시장이라는게 인위적인 조작질인데..





IP : 223.62.xxx.11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3:04 PM (211.186.xxx.108)

    너무나 편협하고 단편적인 생각이시네요.
    사춘기 고등학생이나 할법한....

  • 2. 흠...
    '15.7.17 3:09 PM (14.35.xxx.85)

    첫댓글님 원글님 어느정도 맞는 말 아닌가요?
    머리좋은 고급두뇌들이 한탕 해먹는게 어제 오늘일이 아닌데....

  • 3. 저는
    '15.7.17 3:12 PM (124.49.xxx.162)

    원글님 말씀이 일정부분 맞다고 생각해요
    어제 삼성물산 정리하고 나왔지만 참 씁쓸합니다.
    결국 대자본에 의해 무능력할 수 밖에 없는 국민들..

  • 4. 이건요.
    '15.7.17 3:14 PM (58.125.xxx.166)

    저 아는분,,20년 투자자인데요. 그분 장기 투자자.
    한종목으로 2,3년 홀딩...무조건 가치 투자자죠.
    그러니 ,한종목에서 몇백프로 수익 나는거 다반사에요.
    이것도 세력들의 농간일까요? 주식은 단면만 보면 ,세력과 큰손들의 움직임과
    장난같지만,결국은 한기업의 본질적 가치에 수렴한다고 보면 되요.
    기본에 충실하면 됨.

  • 5.
    '15.7.17 3:16 PM (1.236.xxx.207)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왜곡되어 있다고 생각함.
    정상적이면 벌써 3000은 넘어야...
    2000만 넘으면 꼬꾸라지는게 몇년째인지
    딴나라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원글님이 맞다고 봄.

  • 6. 이건요.
    '15.7.17 3:19 PM (58.125.xxx.166)

    저도 투자한지가 16년 얼추 되어 가는 사람이지만.....코스피 챠트도 나쁘지 않잖아요.
    장기적 월봉으로 봐도..
    한번 천정 뚫고 조정 중이니...물론 월봉상으로..장기적으론 좋아요.
    코스닥은 얼추 예상대로 가는데 800은 넘어가겠죠? 넘기고 ,조정,,,그래도 장기적으론 상승국면.,

  • 7. 훌훌
    '15.7.17 3:20 PM (175.209.xxx.238)

    전 기업가치 보고 3년째 홀딩인데... 왜 이럴까요?
    대외상황은 좋은데 계속 내리막.
    쭉 갖고 가보려구요.

  • 8. 이건요
    '15.7.17 3:21 PM (58.125.xxx.166)

    훌훌님 종목이 먼가요?

  • 9. 주식자체가
    '15.7.17 3:22 PM (211.210.xxx.30)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하는 개념이라 개사기는 아니라도 어느정도 그런감이 있죠.

  • 10. 내지론은 주식은사기다
    '15.7.17 3:33 PM (223.33.xxx.154)

    부동산은 실체라도 있죠.
    글고 아직까지 부동산이 수천배 수만배로 오른적없잖아요. 그런데 주식은 종이쪼가리에 불과해요. 자본과 전혀 상관없는 2차 매매 시장이잖아요.
    이건 누군가 큰손이 맘먹으면 장난질칠수 있는거죠.
    주식시장의 이론도 사실은 투기를 합리화 하기위해 만든 허구라고 봐요..

  • 11. ,,,,
    '15.7.17 4:21 PM (39.118.xxx.111)

    주식 참고해요~

  • 12. 주식은 bullshit
    '15.7.17 6:01 PM (223.62.xxx.209)

    2008년에 왔다는 금융위기..즉 서브프라임 사태도 알고보면 그들의 주식사기였죠.
    주택담보대출을 매개로한 파생상품의 거품이 터진거였죠.
    파생상품이란게..이게 주식과 똑같은거에요.
    대체 주식의 진짜가치..즉 리얼 밸류는 누가 정하는건요? 주식시장이야말로 불완전 독점시장에 가깝죠..
    기업가치는 분식회계로 얼마든지 눈속임 가능합니다. 일반인들이 그 기업 내부 재무제표의 진실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 13. 컬리컬리
    '15.7.17 6:21 PM (210.124.xxx.217)

    개사기 ㅋㅋㅋ 먼말인고 한참 웃엇네요^^

  • 14. 마몬
    '15.7.17 7:48 PM (211.221.xxx.84)

    주식은 처음 공모나 사모를 할때 이외에는 자본 조달이라는 기능이 없는 것이 맞습니다.
    주식시장에서의 일반적인 거래는 돈 놓고 돈먹겠다는 욕망의 투기 장소입니다.
    투자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으나
    엄밀히 투자는 자산이 증가하는 것이고
    투기는 가격변동을 예상하고 시세 차익을 목적으로 하는 모든 거래를 말합니다.

    주식에서 이익이 발생했다면 그 이익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주식시장에서 머리 굴리는 노동을 해서 오는 것일까요?
    아니면 돈이 아메바 처럼 세포분열을 해서 발생하는 것일까요?
    돈이라는 것은 자연이라는 물질에 노동력이 가해진 것, 그것을 편리하게 일정가치로 표시한 것인데...

    그래서 주식시장은 가공의 시장이고, 인간 욕망이 치열하게 불꽃 튀며 마몬이 숭배되는 곳입니다.
    가장 저열하고 더러운 곳이기에 그곳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은 그것을 가리기 위해 깔끔한 복장에 깔끔한 실내장식을 하는가 봅니다.
    자본주의가 인간의 욕망을 합리화하는 체제인지라
    주식이 자본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것이겠죠.
    꽃이라고 표현하면 더 멋있어 보이기도 하겠고...ㅎㅎㅎ

  • 15. 맞아요
    '15.7.17 9:49 PM (178.162.xxx.142)

    정말 맞는 말인데
    주식에 미친 사람들이 부들부들할 글이네요.
    주식은 본질적으로 로또에요. 특히 소액 개인 투자자에게는.
    실시간 정보로 가득한 슈퍼컴퓨터를 갖고서 투자하지 않는 다음에야 너무 리스크가 크죠.
    투자은행에서는 한국 주식시장에 개인이 투자하는 일을 '미친 짓'이라고 해요,

  • 16. 실체없는 허상
    '15.7.17 10:53 PM (211.32.xxx.151)

    그냥 답은 이겁니다.
    개미들은 어떻게 해도 이길수 없다.
    어쩌면 허상이죠.. 실체가 없는.

  • 17. 실체없는 허상
    '15.7.17 10:57 PM (211.32.xxx.151)

    주식시장은 일정한 월급을 받는 개미들이
    끊임없이 달달이 돈을 넣어주어야 유지가 된다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98 마트서 파는 토종닭 맛있나요? 4 하림 2015/07/22 1,140
466497 농약 사이다 사건 이것좀 설명해주세요 8 조작국가 2015/07/22 2,745
466496 어제 소개팅한 남자랑 5 ... 2015/07/22 2,979
466495 대입 수시 ㅡ 등급 궁금해서요 3 .. 2015/07/22 1,438
466494 집에 재즈가 흘러나오니깐 분위기 정말 좋네요. 7 ... 2015/07/22 1,737
466493 집에서 봉 사서 폴 피트니스도 가능한가요? 2 say785.. 2015/07/22 908
466492 통귀리로 떡 만들면 될까요? 3 2015/07/22 738
466491 동생이 아기를 낳았는데 가봐야되나요? 27 무더운날 2015/07/22 5,903
466490 각나라 현지 택배가격 여쭈어요.. 질문 2015/07/22 611
466489 남산에서 블루스퀘어극장 걸어가도 되나요? 2 둘레길 2015/07/22 619
466488 점심 매식하는 직장맘님들, 평균 얼마짜리 점심 드시나요? 8 ... 2015/07/22 2,564
466487 포메라니언을 분양받았는데요 11 &&.. 2015/07/22 3,407
466486 가슴 축소수술 하신분 계세요? 14 계란 2015/07/22 10,938
466485 퇴근후 취미로 집에서 공부 하고 싶은데 아무거나 추천주세요~ 3 퇴근후 2015/07/22 1,665
466484 옆 집 개 짖는 소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4 개짖는소리 2015/07/22 1,536
466483 서울시내 1억으로 매매 가능한 빌라 없겠죠 ㅠㅠ 11 2015/07/22 3,941
466482 박 대통령, 장관들에게 “개인 일정 내려놓고 개혁 매진을” 4 세우실 2015/07/22 1,025
466481 카카오톡에 대해 몇가지 좀 알려주세요~ 1 .... 2015/07/22 753
466480 고딩아들 학원 방학에 친구들하고 놀러가려고 하는데요 2 ........ 2015/07/22 833
466479 얼굴이 얼룩덜룩 바둑이 같아요..ㅠㅠ(피부과문의) 2 엉엉 2015/07/22 2,476
466478 경리업무 질문드립니다 7 yy 2015/07/22 1,282
466477 EM으로 하수구 냄새나 날벌레 효과보신 분 계신가요? 11 해리치 2015/07/22 6,203
466476 무뚝뚝하지만 속정있는 남자분들 어떻게 보세요..??? 11 .. 2015/07/22 5,445
466475 소파청소맡겨보신분 만족하시나요? 1 아이보리색 2015/07/22 576
466474 데이트할때 먹는걸로 돈 아끼는 남자. 나이 40살임. 62 .. 2015/07/22 19,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