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처가 있는 아이를 위한 육아서 좀 추천해주세요...

...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5-07-17 14:05:25

아직 미혼이지만.

집안 사정으로 3살 4살 여자애들을 돌보고 있어요...

엄마는 둘째 낳고 얼마 안되서.. 집을 나가고  아빤 거의 해외출장이 중이라.

할머니가 키워주시는데... 체력이 딸리시다 보니

가까이에 있는 제가.. 조금 거들고 있어요...

육아에 대한 상식이 없다보니 부딪히는 어려움이 많아요.

할머니는 나이가 있으시니..

그시대 양육처럼 잘 입히고 , 잘 먹이면 된다고 생각하셔서...

감정적인 부분을 보살피지 못해요...

 

엄마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4살 큰아이는..

폭력성이 강하고...유치원에서도 문제를 좀 일으켜요..

대화를 할때 사람의 눈을 보라고 하지 않아서 걱정입니다.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는데...

비전문가인 제가 문제인식을 못하는 부분까지 고려하면..

걱정이 많습니다...

 

짬짬히 육아서를 보면서.. 공부를 좀 해보려고 하는데.

도움 부탁드립니다.

IP : 210.91.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2:11 PM (175.121.xxx.16)

    주기적으로 놀이치료 센터 같은곳 같이 가주시면 되지 않을까요

  • 2. ...
    '15.7.17 2:18 PM (210.91.xxx.216)

    의견 감사합니다.. 저도 고려하는 부분이긴 한데..
    직장을 다니고 있으니 그것도 쉽지 않아서..
    일단 제가 먼저 공부를 좀 해보려구요.

  • 3. 눈 안보는거.
    '15.7.17 2:38 PM (222.109.xxx.181)

    저희 애도 눈을 잘 안봐서 걱정했는데요.
    둘째 생기고, 기관도 첨 가고 엄마는 일 나가고, 여러가지가 겹쳐서 그렇더군요.

    저는 치료도 다니고, 저도 노력 많이 했어요.
    많이 안아주고, 놀이터에서 몇 시간씩 놀리구요.
    놀이터에서도 엄마가 따라다니면서 같이 놀아줬어요.

    미혼이신데, 마음이 예쁘시네요. 아이도 신경쓰면 놀랄 정도로 많이 변화되니, 사랑을 많이 주세요.

  • 4. 행복한 집
    '15.7.17 4:48 PM (211.59.xxx.149)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는 사람이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 지니
    아이가 폭력적인 행동을 제외한 모든 행동에

    감정의 지지를 해주세요.

    복받으실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6427 혼자 조용히 휴가갈 곳 추천 해주세요~ 5 휴가 2015/07/22 1,208
466426 여름방학 맞이하여 밑반찬 준비하기 10 순이엄마 2015/07/22 2,579
466425 시중에 흔한 유산균 분말로 요거트 제조가 가능한가요? 1 못난남편 2015/07/22 1,284
466424 여행 캐리어 4 짐싸자 2015/07/22 7,236
466423 안과 가보면 될까요...? 1 좀봐주세요 2015/07/22 584
466422 동유럽 여행가는데 보통 저녁식사는 어떻게 하나요? 9 ... 2015/07/22 2,024
466421 이 옷 이름 좀 알려주세요!! 2 이름이 뭘까.. 2015/07/22 728
466420 동천동 이스트펠리스 진짜 별로예요 5 뇨뇨 2015/07/22 3,808
466419 오늘 국정충 떡밥은 학력 학벌(고대 동덕여대 다 한 아이피) 4 .... 2015/07/22 1,539
466418 코스트코 식빵 호밀빵 어떤가요? 2 디바 2015/07/22 7,305
466417 고1 아들이 친구들과 놀러가겠다고 해요 5 고딩맘 2015/07/22 995
466416 오늘 발표한 주택 대출 관련 헉스럽네요 24 갑자기 2015/07/22 7,889
466415 영국 Southampton에 집 렌탈 문의 3 나의살던 2015/07/22 947
466414 친정엄마 때문에 마음이 너무 무거워요 ㅠㅠ 22 마음이ㅠㅠ 2015/07/22 6,669
466413 터닝메카드가 뭐길래 9 장난감 2015/07/22 1,783
466412 카시트 안? 못? 태우는 사람들은 변명도 참,,구구절절하군요 22 꼬리 2015/07/22 3,272
466411 얼굴 오른쪽이 다 아파요. 1 편두통 2015/07/22 908
466410 마트빵과 제과점 빵이 차이가 많이나나요? 6 궁금 2015/07/22 3,293
466409 타니타 체중계 사용하시분 계실까요? 1 say744.. 2015/07/22 2,140
466408 외환카드문의 1 에휴 2015/07/22 484
466407 크라운 하는데 보통 얼마나드나요? 4 .... 2015/07/22 1,576
466406 장례식장에서 가족들은 샤워나 세면 못하나요? 18 ... 2015/07/22 36,179
466405 아, 진정 푸들은 점프의 달인(달견)이 맞긴 맞군요. 12 강아지주인 2015/07/22 2,335
466404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편리하세요? 12 냉장고를 골.. 2015/07/22 7,241
466403 Getting Started with your PayPal Ac.. 2 직구 어렵다.. 2015/07/22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