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유지하면서 체중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고민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5-07-17 13:55:55
31살 아이없는 기혼이구요.
박사과정이 남아서 몇년간 아이계획은 없어요.
20대땐 너무 바쁘다는 핑계로 운동을 거의 못하고 살고
(생각해보니 바쁘긴 했네요. 하루에 잠을 3-4시간잤으니...)
29살부터 일주일에 2-4번 공원 빨리걷기 하는데요.
스쿼트도 병행하고 있고요.
옷입어보면 확실히 태가 다르고 다리에 뼈가 만져질
정도로 살이 빠진거같은데 몸무게는 그대로예요.
키 160에 48-49키로나가는데 몸무게가 줄지않으니
화나네요ㅠㅠ
근육량 느는게 좋고 몸무게 신경쓰지말란거 아는데
그래도 사람마음이 또 그렇지는 않잖아요.
예전에 pt받을때 트레이너가 제키에 46까지 빼는거
(근육 충만한 상태로;;) 무리아니라고 했거든요.
근데 근육유지하면서 살빼기가 참 힘드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도 유산소만 해버릴까...
운동 권태기 겪고있어요.
저는 50대미만은 보통보다 좀 마른체격이 예쁘다고
생각해서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네요...
근육유지하면서 살 조금만 더빼는 방법 없을까요?
IP : 203.226.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7.17 2:03 PM (222.110.xxx.76)숫자에 대한 집착을 버리세요.
아시다시피 근육이 중요한거지 몸무게가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유산소와 근육운동을 병행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2. ...
'15.7.17 2:11 PM (220.72.xxx.168)지금부터 '체중'이 빠지려면 아마도 근육이 줄어야 체중 숫자가 줄 것 같습니다.
빠져나갈 지방이 아마도 별로 없어서 체중이 안 주는게 아닐까요?
아마 지방이든 근육이든 더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글쎄요, 그땐 부작용도 같이 나타날 거예요.3. 원글
'15.7.17 2:13 PM (203.226.xxx.113)아니요. 저 허벅지에 살이 출렁이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에 평균체중 이하는 거의 다 근육부족형이긴 하네요. 낸시랭 사례 확 와닿네요...ㅠㅠ
4. 겯험자
'15.7.17 3:23 PM (210.109.xxx.130)단백질 위주로 먹고 근력운동 하면
근육손실 최소화하면서 줄일순 있지만
어쨋거나 표준 체중 이하로 줄이는 거기 때문에 근육 손실은 감수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