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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두둑한 뱃살빼고 날씬해지신 분들요; 배가 어떻게 느껴지요

알고싶다 조회수 : 5,969
작성일 : 2015-07-17 13:26:37
배에 타이어 하나 두르고 삽니다. 
잡아보면 두둑하게 두둑두두둑하게 잡히고 잡힌 위아래로 남아 돕니다. 

가끔 밥을 덜 먹거나 운동을 좀 했던 날 담날 아침이면 
약간 들어가요. 그러면 내 배가 어디로 갔나 잠깐 배가 멀어진...;;; 그 느낌이 참 신기하더라고요. 

이런 뱃살도 운동 열심히 하고 밥 좀 덜 먹고 하면 다 빠지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그럴 수 있을까 실감이 나질 않습니다. 

어떤가요. 두둑했던 뱃살이 사라지만 손이 뱃살 잡아보려다가 내 배가 어디 갔지? 
하는 그런 헷갈림이 일어나기도 하나요? 

서서히 빠지기 땜누에 그렇지도 않나요? 

빠지고 나면 적응되나요? 언제 그렇게 뚱뚱했었나 싶을까요? ;;;;; 

뱃살 빠진 경험 좀 나누어주세요. 
제 경우엔 다른 덴 그럭저럭 보통인데 배는 정말 엄청 나왔어요. 

IP : 61.73.xxx.12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15.7.17 1:33 PM (125.179.xxx.41)

    매일 운동하고 점심만 잘챙겨먹기 실천중인데
    임신6개월 7개월쯤 되보이던 배가 사라졌어요
    더불어서 허리가 생겼구요
    아주 뿌듯하고 가볍고 좋습니다
    남편도 날씬해졌다고 좋아하네요ㅋ

  • 2. 오잉
    '15.7.17 1:35 PM (220.71.xxx.206)

    배쌀만 빠지는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빠지는데
    특히나 뱃살이 빠지기 시작하면 내가 걷는건지 나는건지 이정도로 가볍습니다.
    살빼고 배쌀빠지니까 사람 사는게 이런거구나 합니다.

  • 3. 알고싶다
    '15.7.17 1:37 PM (61.73.xxx.122)

    으아아악 그 기분 알고 싶어요 나는 기분.. 으 상상해 봅니다. ;;;;

  • 4. 왕뱃살
    '15.7.17 1:44 PM (119.228.xxx.179)

    저도 최근에 뱃살이 배를 넘어 타서 엉덩이며 등쪽으로 묵직하게 살이 쪘어요 ㅜㅜ. 저녁 한끼 굶으면 다음날 아침 배가 들어가긴 하지만 먹으면 금방 다시 빵빵 상태로 복귀해버리네요.
    원글님 그리고 댓글 주시는 분들은 어떤 운동을 하시는지요? 전 운동은 전혀 안하는데 운동을 해야 할 거 같긴 한데 전혀 무지해서요.

  • 5. .....
    '15.7.17 1:46 PM (36.39.xxx.71)

    제가 몇년 전 통통했을 때, 옆으로 누우면
    배가 같이 쓸려내려와서 있었거든요.
    그때는 그 뱃살이 짜증났었는데
    10kg감량하면서 복근 꾸준히 하니까
    이젠 옆으로 누워도 배가 편편하게 달라붙어서
    늘어져있지않아요. 그게 참 만족스러워요.

  • 6.
    '15.7.17 1:57 PM (59.17.xxx.48)

    운동하면 윗배는 빠져도 아랫배는 안빠지던데요. 윗배는 근육까지 생기던데....

  • 7. 그니까
    '15.7.17 2:24 PM (39.7.xxx.59)

    댓글다신분들 자랑만하지마시고
    팁을주세요

  • 8. 뻔한 팁이지만
    '15.7.17 2:33 PM (110.70.xxx.68)

    유산소운동(빨리걷기나 실내자전거나 런닝머신)하시고
    복근운동 꾸준히 하는거요
    먹는거 탄수화물 줄이고 단백질 섭취
    다이어트는 지름길이 없어요 그냥 정석이 답입니다

  • 9. 실내자전거
    '15.7.17 2:37 PM (222.103.xxx.78)

    허리디스크 때문에 실내 자전거 타기 시작했는데요... 그것도 타기 싫어서 억지로 20-30분 정도 타요. 1단으로 해놓고 속도는 30km/h 정도로요.. 근데 배가 쏙 들어갔어요. 물론 뱃살이 많진 않았지만 저녁마다 맥주 마신탓에 말랐는데도 배가 좀 나왔었거든요. 근데 한달만에 똥배가 아예 없어지고 근육까지 생길지경.. 일주일 정도 안타면 또 배가 슬슬 나올려고 해요. 좀 적게 먹고 술 안먹고 자전거 타니까 배가 확실히 많이 들어가더라구요.

  • 10. .....
    '15.7.17 2:44 PM (36.39.xxx.71)

    그랬네요. 자랑만 하고 경험담을 적질 않았네요.
    자랑쓴다고 잊어먹었어요.

    저는 술을 딱 끊었어요.
    맥주, 소주, 막걸리. 퇴근 후 시원한 캔맥주에
    짭짤달콤한 스낵 먹는 즐거움때문에 아랫배에
    도너츠처럼 지방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완전 끊었죠.

    그리고 커피믹스도 끊었어요.
    하루에 대여섯잔은 마셨었는데
    술끊으면서 같이 끊었어요.

    살 잘 빠질때는 빵, 과자, 초콜렛 등은
    완전히 끊었었구요.
    목표체중이었던 46에 도달해서는
    빵은 통곡물로 어쩌다가. 과자는 1회 분량만큼
    어쩌다가. 초콜렛은 생리전에만 딱 1회분씩만
    허용해요. 물론 1주일에 5일은 6킬로씩 걷고
    4킬로씩 뜁니다. 주1회 근력운동 1시간 하드하게
    하구요. 일요일은 완전히 쉽니다.

    여전히 술, 커피믹스는 안마셔요.
    생수와 블랙커피, 녹차정도의 음료외에는
    안마십니다.

    레그레이즈, 런지, 크런치, 힙업운동, 스쿼트
    이렇게 집에서 근력합니다.

    뛰어서 지방을 제거하시고 근력운동으로
    근육을 탄력있게 만드세요.

  • 11. 알고싶다
    '15.7.17 2:59 PM (61.73.xxx.122)

    36님. 6킬로 걷기 + 4킬로 뛰기를 주 5일 하시는 거에요?? @.@

    아... (한숨) 감탄하고 있어요. 운동장에서 하시나요? 동네 운동장요? 아님 러닝머신 쓰시나요?

  • 12. 6키로 감량 성공
    '15.7.17 4:01 PM (175.223.xxx.137)

    2달반만에 6~7키로 감량 성공했어요!! ^^
    (163cm 59kg 체지방31% ---> 52.5~53kg, 체지방 23%)
    30대후반되서 자발적인 첫 다이어트구요;;
    보통 밥먹거나 좀 많이먹었을때 배부른 느낌은 전과 같아요.
    다만 전엔 그럼에도 과자 빵, 초콜릿류 끈임없이 땡기고
    치킨 라면같은거 일주일에 두어번 먹었거든요..
    지금은 밥이랑 식간 간식(과일,아몬드,고구마,저지방라떼..)
    약간 등으로 하루 1500칼로리 내외로 먹으면 든든하구요.
    운동은 주 2~3회 50분 pt랑 유산소 30분 한지는 2주째
    주 3~4회 1시간 걷기 & 유산소30분 & 근력 30분 지속한지
    2달이 채 안됐습니다..
    처음 1주일 1달 3달이 중요하다던데,
    특히 1달간은 인스턴트 과자 등의 단당류 탄수화물 제한,
    최소1시간 걷기 등의 다이어트 기초를 잡는게 필수같아요.

    제거 30대초에 집안 행사로 자의반타의반 유명한
    pt샵에서 주 3일 30회 하고 4키로 빠졌을 때도
    식사조절이랑 먹는 습관은 별로였거든요...
    지금은 처음으로 스스로 먹는 습관 점검해서 바꾸려하고,
    많이 걷고 했더니 아직 pt는 5번밖에 안한(그나마 기초만),
    식사마져 약간 늘렸는데도 2키로정도 빠진거라 스스로도
    만족스럽고 주변분들 막 도와주고 싶더라구요..

    저도 2달반전까진 ㅋ 친구들이 잘때 빵 물고 자냐며
    놀려도 다이어트는 왜 해야는지 체감못했는데...
    좀 가벼워지니 인생이 바뀌는건 없지만 ㅋ
    내 무거운 몸뚱이 조금 가벼워지는 걸로도
    안하는 것 보단 좋은게 더 많단거 후기로 남겨드립니당!

  • 13. 6키로 감량 성공
    '15.7.17 4:11 PM (175.223.xxx.137)

    4월말에 딱 맞았던 바지 허리에 주먹 2개 들어가고
    골반에 겨우 걸쳐지니 ㅋㅋ 살이 빠지긴 빠진거더라구요..
    스스로 볼땐 워낙 동그란 얼굴에 긴 팔다리는 아니라서
    그리고 셀룰라이트나 뱃살은 아직도 쫌 있는편이라 ㅋ
    크게 체감은 못하겠는데... 다이어트나 외모에 무신경한
    주변인들에게 하나같이 살빠지니 훨 낫다란 말 들으니
    오래(빨리) 걷고, 주 3회 정도의 스쿼트, 아령운동이나
    아니면 커브스같은 단시간 근력운동도
    사라지지않을거같던 뱃살 허벅지살 심지어 팔둑살 감량에
    도움이 되는구나 싶더라구요..

    우선 딱 1달만 해보세요..
    오래 약간 빨리 걷기&탄수화물 절제
    날때부터 가지고있던 뱃살과 나잇살이 줄어드는
    신기한 경험 분명 느끼실꺼에요~~!!!

  • 14. 헬쓰
    '15.7.17 4:11 PM (115.136.xxx.98)

    자전거~ 스피닝 하구 엄청 살뺀분 여럿봤어우ㅗ.
    무조건ㅇ동네 헬쓰장 등록하시구
    스피닝 하세요. 대박이더라구요. 딱 봐도 퉁퉁과였는데..
    저보다도 훨 날씬해졌어요.

  • 15. ㅇㅇ
    '15.7.17 4:58 PM (175.193.xxx.172)

    제가 복부에 튜브 끼고 살았는데 (애 넷 낳았더니 축처짐까지 보너스로 장착했었어요)
    작년부터 완전 악바리같이 운동해서 10킬로 감량했더니 이제 11자 복근이 생겼어요
    운동처음에는 식이요법 같이했구요
    체중변화 없을때는 하던운동말고 새로운 운동을 추가했어요.즉 걷기만하다가 변화없으면 요가를 추가했고 주말엔 2시간짜리 산행을 한다던지~~
    목표체중 만든다음 지금은 식사 구야받지 않고 막 먹어요
    대신 공복에 이른아침 10킬로 뛰진않고 런닝머신 7로 두고 빠르게 걸어요
    주2회 요가는 계속하구요
    나이 50중반인데 처진 배가 딱 붙어진게 신기하더라구요
    지금은 식사조절 안해서인지 체중은 절대 내려가지 않네요.10킬로 감량 후 2킬로 늘었긴했지만 더 이상 늘지는 않고 줄지도 않네요
    3킬로만 감량하고싶어요

  • 16. 헬스등록첫달
    '15.7.17 8:41 PM (125.187.xxx.6)

    뱃살 빼기 팁.. 저장합니다

  • 17. .....
    '15.7.17 10:16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두루뭉실 전체 체중빼는 글보다
    이렇게 뱃살만 다루는 글 좋아요.
    저장합니다

  • 18.
    '15.7.18 2:17 PM (211.109.xxx.253)

    저장. 감사합니다

  • 19. ...
    '15.7.18 3:35 PM (121.166.xxx.144)

    뱃살 집중 빼기.저도 빼고싶어요.

  • 20. 보험몰
    '17.2.4 9:35 AM (121.152.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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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
    '21.9.6 7:53 AM (124.216.xxx.58) - 삭제된댓글

    뱃살 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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