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공부가 제일 쉽나요 ??

... 조회수 : 2,012
작성일 : 2015-07-17 11:58:04

예전에 장승수씨가 공부가 제일 쉬웠다고 했다고 했잖아요~

고등학생 2학년 아들이 하도 공부를 안하길래 그책 던져주니 자긴 공부가 제일 어렵대요 ㅠㅠ제가 열받아서 작년 방학때 친척이 운영하는 공장에 알바도 보내봤는데 자긴 공장일이 공부보다 더 재밌대요 어쩜좋아 ㅠㅠ

IP : 163.152.xxx.8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17 12:01 PM (175.121.xxx.16)

    아니 그게 중의적인 뜻이지,,,....
    노력만큼 댓가 나오는 게 공부가 제일 쉽다는 거지.

  • 2. 귀여니
    '15.7.17 12:03 PM (121.150.xxx.174)

    공부머리에 달린거겠죠.장승수씨같은 머리를 가진 사람이 공부가 제일 쉽겠지 어디 노가다가 쉽겠나요??
    저도 공부 못하진 않았는데도 지금 고3아이 수학 책보니 머리가 지끈거리라 하네요.이해하고 외우고 풀면 공부가 제일 쉽겠지요 육체적인 소모가 없으니^^
    그렇지만 대다수의 80프로?의 사람들은 아마 동의하지 못할거예요

  • 3. 그럴리가요
    '15.7.17 12:05 PM (59.11.xxx.51)

    그럴리가요....공부 힘들죠

  • 4. ...
    '15.7.17 12:08 PM (175.223.xxx.100)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은 공부밖엔 다른 재주가 없는 사람일 가능성이 커요. 노는 것도 젬병, 사회성도 그닥일 수도 있어요.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재주가 얼마나 다양한데 지금 우리 사회는 공부 잘하면 모든 걸 다 잘한다고 생각해버리죠. 물론 다 잘하는 멀티 플레이어도 많고 그런 사람이 도드라져 보이니 세상 사람이 다 그래보이긴 하죠
    제가 다른 재주가 없어서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인데요 그렇다고 수재급으로 질 한 건 아니지만...
    근데 저는 공부말고 다른 재주가 있었으면 인생이 얼마나 재미있었을까 여러번 생각했었어요
    공부가 제일 쉬웠던 사람 너무 부러워 마세요
    아드님은 공부 말고 훌륭한 재주가 분명 있을거예요 공장일이 더 재미있고 쉬웠다는건 일머리도 있고 인간성도 사회성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재주 잘 키워서 아드님 인생 즐겁게 살게 북돋워 주세요

  • 5. ....
    '15.7.17 12:14 PM (180.69.xxx.122)

    그게.. 참..
    머리가 잘 돌아가는 아이는 한두번만 들여다봐도 이해가 잘되니 쉽고 재밌고..
    또 하다보니 인정도 해주고 뭐 이런 선순환이 생기니 더 쉽고 재밌어지고 그렇지 않을까요?
    솔직히 가만히 앉아서 몇시간을 집중하고 해야하는데 모든 사람이 마냥 공부가 쉽고 좋진 않다고 봐요.
    더구나 요즘처럼 놀거리가 많은 세상에서는요..

  • 6. 예측가능성
    '15.7.17 12:48 PM (211.36.xxx.23)

    공부가 가장 쉬운거 맞아요
    비교적 변수가 적은 분야란점에서요
    사회생활도 나만 잘한다 해서
    주식도 개미가 성실하다 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게 아니니까요
    인생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그나마)공정한 경쟁을 하는게 공부라 생각해요

  • 7. ..
    '15.7.17 12:58 PM (121.134.xxx.91)

    장승수는 서울대 수석한 사람이니깐 공부가 가장 쉽죠. 그러나 님 아들은 공장일이 정말 재밌고 쉬울 수 있어요. 사람마다 자기 잘하는 것이 제일 쉬워요. 전 솔직히 어떤 면에서는 육체노동보다 고차원의 정신노동이 정말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정신노동은 할 엄두가 안나는 것들이 많아요.

  • 8. ..
    '15.7.17 1:37 PM (58.149.xxx.45)

    공부 머리 있는 사람은 공부가 제일 쉬운데
    저는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그냥 저냥 인서울 대학 가서 대기업 들어 간 정도인데
    공부가 제일 어려웠어요

  • 9. ...
    '15.7.17 2:26 PM (175.223.xxx.62)

    개인적으로 가장 주체적인 영역이라고 생각돼요. 다른 사업이나 연예계나 아무튼 이런 쪽은 타인의 영향과 도움, 운이 많이 작용하지만 공부는 오로지 하는 사람이 주인이 되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하면 아웃풋이 나오는 영역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전 다시 공부의 길로 들어섰는데 진적 공부를 더 일찍 시작하지 않았는지 후회가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395 경희궁 자이는 원래 발코니 외부 샤시가 없나요? 8 탐구생활 2015/07/18 3,185
465394 오메가3 대체할 영양제 뭐가 있을까요? 4 2015/07/18 2,678
465393 오메가 3나 달맞이꽃 종자유 장복하면 자궁내막 증식증이 되나요?.. 5 사실객관 2015/07/18 7,874
465392 ‘스토킹’은 짝사랑 아닌 범죄다 그래핀 2015/07/18 787
465391 깡패 고양이와 마음 1 .... 2015/07/18 1,114
465390 국정원 직원 자살했다는데요? 31 나참 2015/07/18 10,456
465389 밖에서 변태같은 놈들이 쳐다볼때 어떻게 대응하세요? 21 .... 2015/07/18 3,112
465388 일리 컵피 켑슐 꼭 한번만 내려 마셔야 하나요? 5 highki.. 2015/07/18 1,820
465387 은동이 지금 보고 계세요? 9 2015/07/18 2,178
465386 비* 큐 치즈링 치킨 시켜봤어요. 4 치킨주문폭망.. 2015/07/18 1,490
465385 머리 새로 하려면 얼마 지나서 아웅 2015/07/18 1,196
465384 캐리비안베이 갈때 2 리마 2015/07/18 1,346
465383 소나무 식탁은 어떤가요? 3 ㅇㅇㅇ 2015/07/18 2,135
465382 시어머니와의 3박 4일 여행 ㅠㅠㅠ 20 방꺽, 2015/07/18 7,682
465381 건물관리하청 청소하는 일이나 가정방문간병인 일 해보신 분 5 혹시... 2015/07/18 1,647
465380 허우~지디 뭐예요?? 27 미치겠어 2015/07/18 17,931
465379 남에 물건 훔쳐가고 당당하기... 2 ........ 2015/07/18 1,467
465378 다 밝혀졌네요 4 아마 2015/07/18 2,438
465377 이럴땐 어떡 하실건가요?~~ 2 2015/07/18 702
465376 요새 입맛없는분들?? 1 고민 2015/07/18 875
465375 50대 화장품브랜드 추천해주세요 3 ... 2015/07/18 2,958
465374 자수성가한 남자랑.부모님한테서 곱게 큰 남자중에서 어떤남자가.... 14 ... 2015/07/18 7,259
465373 지난 휴가에서 생긴일 (숙박비문제 좀 봐주세요) 51 여름휴가 2015/07/18 5,105
465372 미국 국내선 액체류금지품목 궁금해요. 5 성현맘 2015/07/18 3,552
465371 보광휘닉스 1 ^^ 2015/07/18 560